‘동작아파트 안전 보안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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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아파트 안전 보안관’ 운영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4.06.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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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
2024년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

13개 단지 총 62명 보안관, 안전 사각지대·위험시설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파트 안전보안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7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아파트 단지 및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안전보안관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직무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은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직접 단지 내와 아파트 인근·학교 공원 등의 주민 불안요소와 위험 시설물을 순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안전보안관 도입을 희망하는 1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으며 각 단지별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보안관은 2인 1조로 구성돼 7월부터 9월까지 월 1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지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폭염, 장마 기간에 집중적으로 활동에 나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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