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과 다자간 협약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독도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울릉도·독도캠프)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지난달 25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총 5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 대구한의대학교 해양교육문화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독도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향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도·독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브랜드인 ‘국·토·인·생(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교육, 인공지능·디지털교육, 생태전환교육)’을 실현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공존의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 기관과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유학생 참여를 통한 국제공동수업, 울릉도 초등학생과의 토의토론교육, 로봇 관련 대학 방문을 통한 인공지능·디지털교육, 울릉도 원시림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과 세계 수준의 공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강서·양천 학생들이 공존의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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