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
- 부위원장에 이민옥 의원 선출, "서울시민 모두가 균형 잡힌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부위원장에 이민옥 의원 선출, "서울시민 모두가 균형 잡힌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7월 3일(수) 출범한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고 오랜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현행 교부금제도, 재산세 공동과세 등 지방재정조정 관련 제도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평가하여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 내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은 결국 시민들의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진다"며, "이 특별위원회를 통해 모든 서울시민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공평한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의 재정 건전성 제고와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균형 발전은 단순히 재정 문제를 넘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균형을 의미한다"면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서울, 다 함께 잘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 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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