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충주)는 지난 5일 선진지 탐방으로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선진적인 주민자치 운영 우수 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쪽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문한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수익금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강화군 주민자치 최초로 주민 참여 활동비 전액을 군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우수 선진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양도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견학과 함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자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 주민자치회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당제2동 이충주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도면 이달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 단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이번 탐방은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 주민자치회를 반갑게 환영해주신 양도면 주민자치위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도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