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유강식)는 11일 청량리역 광장 일대에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세대의 의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구·동회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역 광장, 버스 승강장 및 청량리역 출구 횡단보도 일대 등에서 그립톡,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유강식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동대문구도 지난 6월 28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와의 협력 아래 관내 주요 대학교 및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바른사회 건설과 바르게살기운동 정착을 통한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랑의 송편 나눔, 사랑의 꾸러미 나눔, 복지시설 성품지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강정 및 과일청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