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생활밀착정책을 함께 만드는 주민정책제안 모임인 ‘제3기 주민소리단’을 신규 모집한다.

스마트포용도시 구현과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화하는 데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성동구민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8년에 처음 만들어진 주민소리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기가 만료되는 2기 주민소리단은 2022년부터 2년간 응봉초·금옥초 등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리빙랩을 구성하였고, 또한 청소년 시기별 체계적인 성교육을 위한 리빙랩을 정책화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구민소리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성동구민청 홈페이지 및 단체 카카오톡을 활용해 수시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지며 동시에 오프라인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