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지역주민인 박은서 씨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꾸준한 나눔으로 사당동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은서 후원자 가족은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수시로 혈압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혈압계와 무료급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그릇, 용기 등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7월 17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은서 후원자를 대신해 가족이자 사당복지관 개인후원자인 윤숙 후원자가 참석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후원자님의 선행을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