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서울시의원, 염창초 체육관 이용 불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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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염창초 체육관 이용 불편 점검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7.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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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과 교실간 층간소음·협소한 규모 등 개선 필요성 확인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3일 강서구 염창초등학교에서 교장 및 교직원을 만나 체육관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 서울시교육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조속한 체육관 개축 진행을 요청했다.

김경훈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염창초등학교 교직원 및 서울시교육청·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김경훈 시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염창초등학교 교직원 및 서울시교육청·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염창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체육관의 위치와 규모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교육청 체육관 기준 면적에 미달하는 협소한 규모로 인해 체육수업 및 다양한 활동 수업에 제한을 받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체육관의 위치로, 본관동 5층에 위치한 체육관 바로 아래층에는 6학년 학급교실과 영어교실, 교과실 등이 있어 체육활동 시 심각한 층간소음이 유발되고 있다. 실제 체육관 출입문에는 체육관을 이용할 때는 아래층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제한된 구역에서만 뛰어야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을 정도다.

김경훈 의원은 소리가 덜 나는 농구공을 사용하고 아이들이 한쪽에서만 뛰도록 안내문이 붙어 있는 체육관을 체육관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며, “체육관 이용 시 교실로 전달되는 층간소음과 노후된 체육관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수업 환경이 명백히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좌시하지 말고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염창초 체육관과 서관 개측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심의위부터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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