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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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7.2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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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과 ‘함께 걷기+함께 돕기+함께 북콘서트’ 행사 개최
행사 참가자들이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기념촬영
행사 참가자들이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기념촬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712, 관악산입구 일대에서 함께 걷기+함께 돕기+함께 북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정숙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관악구협의회 탈북민 멘티, 자문위원, 탈북·다문화 우리들학교, 탈북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프로포즈를 주제로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제1회 탈북민의 날 홍보캠페인 탈북민에 대한 지원과 격려품 전달식 관악구협의회 탈북민 멘티 1호의 북콘서트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행사 참여자들은 제1회 탈북민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관악산입구에서 시작하여 등산객과 인근 구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600장을 배포하며 국가적 기념일로 제정된 첫해임을 설명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관악문화원 강의실로 이동하여 시집을 출간한 탈북민멘티 1OO 작가의 사인회를 가졌다.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작가의 시집을 일괄 구매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한 권씩을 나누어 주었으며, 작가는 시집에 직접 사인을 해 주었다.

또한, ()애로우잉글리시를 운영하고 있는 백인석 자문위원은 탈북민에 대한 영어 무상교육을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탈북 다문화우리들학교 학생들과 탈북민 참여자들에게 직접 상품권과 기념품을 전달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이웃사촌의 마음을 더했다.

끝으로 탈북민 멘티 1OO 작가 시집 삶이 나에게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북콘서트는 양우진 간사의 사회로 작가와 책 이야기 및 우리 사회의 탈북민에 대한 인식, 북한에서의 삶 이야기, 멘토링 희망이야기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탈북민과 자문위원들은 본 행사에 대해서 이구동성으로 의미 깊은 행사에 좋은 일을 한다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참 의미를 되새기며 탈북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프로포즈 세 번째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해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714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이에 관악구협의회는 탈북민들이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 화합하고 한 마음으로 자유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역할과 사회적 관심을 위해 다각적인 평화통일 활동과 멘토링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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