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집중호우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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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집중호우 대비 총력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7.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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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3일간 280㎜ 집중호우, 계속된 호우에 위험 요인 제거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점검을 위해 정릉천을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점검을 위해 정릉천을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 지난 16~183일간 279.5의 집중호우로 121건의 장맛비 민원이 발생한 가운데 구는 공사장, 중랑천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17일 구는 공사장, 공동주택, 중랑천 일대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많은 비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랑천 및 정릉천 인근 공동주택 배수로 내 낙엽을 제거하고 호우로 인해 유출된 공사장 토사를 복구시켰다. 또한 현장 및 용역인력을 활용해 중랑천 둔치 녹지 내 부유물 제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해 중랑천 둔치 복구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극한 강우'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 하천, 산책로, 산비탈 등 위험 지역 통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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