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후변화에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 810가구 대상
장안2동(동장 박봉규)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채동식)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7월 '저소득층 3-COOL 지원 계획'을 수립해 여름철 기후변화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 810가구에게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한다.
'1-COOL 카페 쿠폰 지원사업'은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240가구에 카페 쿠폰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해 카페에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다. 쿠폰은 관내 카페 2곳(뚜레쥬르 장안점 및 장안교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COOL 생수 지원사업'은 8월 1일부터 16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주민센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폭염 취약계층에게 요일별 50개의 얼음 생수(500㎖ 1병)를 제공한다.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대상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주민센터 입구에 얼음을 채운 아이스박스에 생수를 담아 시원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3-COOL 밑반찬 지원사업'은 7월 25일 진행되는 밑반찬 나눔행사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희망복지위원의 재능기부로 시원한 여름 밑반찬(여름 물김치, 장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개별 포장하여, 노령과 질병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 7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장안2동 동희망복지기금 186만 원으로 추진된다.
한편 박봉규 장안2동장은 "저소득층이 온열 질환에 노출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건강까지 잃게 되는 이중고로 힘들어지지 않도록, 안전한 장안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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