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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역 내 혼인신고 세대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는 '행복패밀리 축하 태극기 증정'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혼인신고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하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실천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며, 지급 대상은 혼인신고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성동구에 주소를 두고 성동구청에 혼인신고하는 세대이다.증정세트는 가정용태극기, 깃발, 깃대, 결혼 축하 메시지를 담은 보관함과 함께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 등의 거주자를 고려하여 국기꽂이를 포함하여 구성하였다.성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혼인신고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1,425건의 혼인신고를 수리하였으며 국제혼인 등 다양한 혼인 관계가 성립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태극기세트 증정 외에도 혼인신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부 중 한 명이 성동구 거주자인 경우 해당 세대에 편입하는 전입신고를 희망하면 혼인신고와 함께 전입신고서를 동시 접수해 동 주민센터에서 즉시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성동구청 행복민원실 내 혼인신고 기념사진 포토존혼인신고 부부에게 증정되는 태극기 세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12 11:08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4월 17일(수)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 홀에서 2024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바자회 참고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개최한다고 9일(화)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 홀에서 4월 17일(수) 단 하루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서울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한다.판매품목은 △식품, △의류 및 신발, △생활용품, △아트상품, △기증품 등이며, LG생활건강, 동화약품, 프로스펙스, 삼양사, 종근당, 파크로쉬, 매일유업, 폴바셋, 동원홈푸드, 씨제이(CJ), 에이제이(주), 에프앤에프(F&F), 손정완, 휠라코리아 14개의 주요 후원사와 29개 참여사가 함께한다.이번 사랑의 나눔터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과 홀몸어르신과 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중 밑반찬을 전달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비에 보태어 사용된다.박선주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아이들 밑반찬 지원 때문에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동참해 주신 후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들께서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 구입해 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사회 지도층 여성 후원조직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비 지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09 14:58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중앙)이 8일,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8일, 관내 지역 응급 의료기관을 찾아가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 구청장은 광진구 자양동에 소재한 혜민병원을 방문해 김병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한자리에 모여 혜민병원 운영 현황과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일반병동 등을 돌며 비상 진료체계를 살폈다.혜민병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뿐만 아니라 모든 병상을 정상 운영하고 있지만, 의료파업 장기화에 따라 대형병원에서 전원환자가 늘어 의료진 피로도가 높다고 밝혔다.“힘든 상황이지만 환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김병관 병원장은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혜민병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소통해 지역 의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되고, 구민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 오른쪽 제일 앞)은 혜민병원 의료진과 한자리에 모여 운영 현황과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경호 구청장은 일반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살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9 14:41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사진)은 아빠 육아휴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펼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서북권 최초! 서울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로 만들어진 제도이다.박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는 이번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아빠 육아휴직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관습과 조직문화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 아빠들이 휴직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소득감소이다. 실제 육아휴직 중에는 이전 소득의 44.6%만 보장, 이 역시 OECD 관련 회원국 27개국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2022 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이번 조례는 그야말로 소득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대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개월 이상의 아이(주민등록상 서대문구 거주)를 위해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남성 양육자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특히 이는 가계 경제 부담을 줄여 좀 더 안정적으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동시에 엄마들의 육아 부담 감소와 경력단절 부담 역시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은 “30만원이라는 비용이 육아나 가계 경제 전체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 있지만, 육아휴직을 결심한 아빠를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대문자치신문 | 2024-04-09 11:17

관악구 건축공사장 현장 모습관악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했다.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다. 따라서 건설공사 과정이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며 안전과 품질에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할 경우에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다.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는 이에 대한 검토와 지도, 허가청은 이를 확인, 보관하도록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해 나간다.구는 이번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시행이 설계도면에 다른 시공 여부, 작업 방법과 순서 준수 여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더 나아가 구는 올해 새롭게 ‘2024년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도 시행한다.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건축안전분야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사장 베스트 안전관리상’ 제도를 도입했다.대상은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 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건축공사장이다.점검 내용은 ▲가설재 (흙막이 등 8개) ▲골조 (배근 등 4개) ▲안전 (현장정리 정돈 등 6개) ▲환경 (소음·분진 1개) 총 19개 항목이다.평가는 관악구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축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를 통해 3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에 최종 시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앞으로도 건설업체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깨닫고 더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각종 제도 도입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공사장은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며 안전한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48

개인공인중개사 명찰과 중개사무소에 붙어있는 참여업소 안내판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경우에는 신분증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명찰제 미참여 중개업소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 신청서를 관악구 부동산정보과에 제출하면 명찰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부동산정보과 (☎02-879-6611~4)로 문의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명찰제 시행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책임감있는 중개행위를 독려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 향상과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더 이상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08 15:19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수미야바타르 바이양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중인 모습성동구는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대표단이 지난달 19일부터 4일 간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성동구와 바이양걸구는 2018년부터 6년째 매년 활발하게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뿐 아니라 양 도시의 주민들이 상호 교류함으로서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있다.이번 방문 일정 중 양 도시 구청장을 포함한 대표단 회의에서 몽골의 어린이들을 위해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힘을 모아 아동복과 어린이집 교구를 기증하였다.또한 바이양걸구에서는 성동구를 위해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바이양걸구의 어린이 캠핑장을 성동구에서 추천하는 단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몽골은 초원과 사막, 밤하늘 등 최근 캠핑 관광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바이양걸구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속 단체 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견학중인 몽골 바이양걸구 대표단이와 함께 양 도시 어르신 간의 우호협력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양 도시의 주민 간의 우정을 보여주었다. 바이양걸구 남난수렝 노인회장은 임인수 대한노인회 성동구 지회장과 여러 차례 대면하며 양 도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교류하였고, 이번 방문에서 임인수 지회장은 바이양걸 명예 노인회장 배지를 받으며 어르신 복리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민간 주도의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뿐만 아니라 바이양걸구 대표단은 성동구 보건소와 구청 세무과, 민원실, 구 산하 체육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성동구의 선진행정을 꼼꼼히 살피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 흡연부스와 같이 IT기술과 결합하여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구의 특화된 스마트 정책사업과 체납차량 단속 스마트폰 앱과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한편, 성동구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에 2023년까지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방학 기간 가족이 함께 몽골에서 뜻깊은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몽골 성동숲’ 조성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성동구 성수2가제1동과 바이양걸구의 동 간 결연을 통해 몽골의 유명한 나담축제에 성동구 주민을 초청하고, 몽골걷기협회에서도 해마다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하며 양 도시 주민 간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성동구는 바이양걸구를 포함한 국외자매도시 직원들에게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성동 글로벌 교환 근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총 6명의 직원이 2주 간의 체험을 통해 성동구의 우수 행정을 배우고, 성동구의 홍보대사로서 SNS를 통해 성동구의 글로벌 홍보를 책임지고 있다.수미야바타르 바이양걸 구청장은 성동구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환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속의 성동구를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이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8 10:24

옥상방수공사 전후 비교 사진관악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에 나선다.구는 노후된 지역 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 대상은 총 141개 공동주택(아파트 119개소, 연립 22개소)으로 구는 화재, 풍수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입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의 설치, 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공용시설물과 경로당 등 부대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각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다.뿐만 아니라, 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구는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비원, 미화원의 휴게(근무) 시설의 개선 비용과 냉난방기 사용 전기료를 일부 지원한다.앞으로도 구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공용전기료의 부담을 줄여 노동자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4월 11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해 38개 단지에 3억여 원을 지원하여 공용시설물‧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폐쇄회로(CCTV) 교체공사,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52개 사업을 시행,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4-05 18:31

성동구가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024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성동구는 주민들에게 봄철 꽃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중랑천변 일대를 튤립꽃길로 새단장하였다. 구간 중 응봉지구는 형형색색의 튤립 95,000본을 심어 약 2km의 꽃길을 조성하고, 용비휴식정원은 튤립·수선화·히아신스 등 50,000본을 심어 화려한 꽃밭으로 조성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에 중랑천 튤립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성동구민 모두와 나눌 수 있도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중랑천 튤립꽃길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서식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및 입선 10여 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3일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품의 수량 및 수준 등에 따라 시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왕십리광장 스마트 벽화에 전시 및 중랑천변 튤립꽃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담당자 전자우편: snoopia@sd.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5 09:34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밥상’은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 만족도가 높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광진구는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밥상’이 서울시 1인가구 소셜다이닝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행복한 밥상’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고,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2022년부터 시작해 매년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식생활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이 사업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공유될 만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높다.구는 중장년 1인가구가 제철에 맞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며 손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요리교실’을 4월 시작으로 5기에 걸쳐 운영한다. 기수별 총 4회차로 운영되는 교육은 주제별로 ▲‘건강’, 저나트륨-저당 실천 요리실습 ▲‘활력’,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밥 ▲‘즐거움’, 1가지 식재료 활용 1주일 집밥 밑반찬 만들기 ▲‘행복’, 즐겨먹는 요리 소개하기로 이뤄진다.또 ‘함께, 즐기는 이색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 간식 ▲중국음식 문화거리 연계 이웃나라 맛 여행 ▲광진 장독대 연계 전통 식품 장 만들기 ▲음식 공유회 등 참여자 간 교류를 강화하고 흥미를 유도한다.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하고 생활반경이 주거지 주변으로 제한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수별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월 2회 이상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챌린지를 유도한다. 더불어 유대감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교실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04 17:00

승마·골프·펜싱 체험 및 수학·과학 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작형 1호’ 신대방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4월 1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시설로, 현재 동작구에는 이달 개소한 신대방2동점까지 총 15곳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동작형제1호로 새로 문을 연 신대방2동 키움센터는 기존 방과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을 추진한다.특히, 구는 △골프, 펜싱, 승마 등 스포츠 활동 △수학, 과학 교육 및 과학관 견학 △방송댄스, 뮤지컬 등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들이 일터에 나가 있는 동안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력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향후 관내 운영 중인 키움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신대방2동 동작키움센터(여의대방로16길 41)는 지상1~4층, 약 200㎡ 규모로 창의·신체활동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야외테라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4월 13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30명, 일시돌봄 아동 6명이다. 가정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형 1호 키움센터 개소를 통해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공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동작구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동작형 1호’ 키움센터를 신대방2동에 개소했다. 사진은 신대방2동 동작키움센터(여의대방로16길 41) 외부 전경.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04 14:0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넥가드닥터로부터 백미 20KG 100포를 기부받았다고 3일(수) 밝혔다.이번 넥가드닥터의 백미 기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조사인 현대메디칼과 총판을 맡은 발상코퍼레이션이 함께했다.기부받은 백미는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된다.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넥가드닥터가 기부한 백미를 직접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에 전달하며 정서지원과 함께 추가 지원 필요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이강자 중랑지구협의회 회장은 “귀한 쌀을 지원해 주신 현대메디칼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넥가드닥터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넥가드닥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홀몸어르신과 독거 중장년층을 찾아다니며 필요한 후원과 정서지원을 연결·지원할 예정이다.넥가드닥터가 백미 2톤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사진은 적십자사 서울 북부봉사관에서 전달받은 적십자봉사원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4 10:34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통학로 및 지역주민이 보도로 활용하는 학교 앞 보도(주택(옹벽) 연접)에 땅꺼짐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예비비를 투입, 복구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였다.땅꺼짐이 발생한 곳은 교육감의 소유의 부지 이기는 하나, 연접 주택의 옹벽임과 동시에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보도로 사실상 통행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여 복구주체에 대한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하였다.지자체는 해당부지가 지목은 도로이나 도로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도로가 아니므로 복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해당 토지와 유사한 사례의 관리 주체를 확인하고 법률 자문 등을 거쳐 교육감이 복구할 근거를 찾아 신속하게 예비비를 확보하여 안전한 시설로 복구하였다.뿐만 아니라, 땅꺼짐 옆의 침하부분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하는 등 지자체의 협조를 이끌어내어 더욱 안전을 강화하였다.연접 토지 소유자와는 현장에서 수차례 만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시공방법 등에 합의를 도출하여 땅꺼짐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강을 강화하여 주민의 불안 또한 말끔히 해결하였다.이는 교육감 소유이면서 실제로는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부지로 복구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자치구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주민의 불안도 해소하여 모두가 만족한 안전한 시설을 구축한 사례이다.아울러,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으며 지역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 제거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땅꺼짐 현장 사진(빗물 유입 방지포 설치)땅꺼짐 복구 및 휀스 설치 완료공사 중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0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