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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국민과 함께하는‘병역이야기 공모전’개최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응원, 병역이행 수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UCC)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또는 시사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1컷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10월 중에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8편(영상 30편, 웹툰 8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1차 심사는 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30%)로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mma15889090)에서, 웹툰은 병무청 블로그 채널 (blog.naver.com/mma9090)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심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70%)로 1․2차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역 이행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4 15:09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소식지 '강남누리' 제20호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소식지 <강남누리> 제20호를 발간했다. 이번 <강남누리>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테마로 하여 여름철 휴가 여행지와 인근 공단과의 MOU 업체를 소개하였으며 다채로운 공단 소식도 눈길을 끌었다, ‘역지사지 현장체험’소식에서는 공단의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사업장에 각각 배치되어 현장을 체험한 내용과 사진, 우수 체험 수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업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단인의 모습을 담았다.또한 이색적인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사내 E-Sports’대회가 그것이다. 최근 아시안 종목 게임으로 채택되기도 한 E-Sports를 공단에서도 발 빠르게 접목시켜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E-Sports를 대표하는 게임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며 마무리 한 소식을 게재했다.19호에 이어 20호에도 4명의 공단 고객 인터뷰가 실렸으며 거주자우선주차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후기와 만족하는 점,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고객들은 ‘친절하고 일 처리가 빠른 공단’을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꼽았다. 고객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반영하여 더욱 친절한 공단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반응이 좋았던 MOU 업체 건강 칼럼의 이번 주제는 ‘프롤로치료’이며, ‘프롤로치료’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요법으로 수술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겨있다.이밖에도 요즘 트렌드 소개, 새로운 MOU 업체 소개, 생활 속 법률상식 등 흥미로운 소식을 게재한 <강남누리>는 전자북 링크(https://bit.ly/3nt0vUi)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공단 홍보게시판(DID), 체육시설, 평생학습관 등을 통해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박병동 이사장은 “매번 다양하고 신선한 내용의 소식지를 만들고자 발로 뛰며 취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읽으면 웃음과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소식지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4 15:07

유경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서울정책연구원,  7개 경제단체  특별세미나 공동 개최7개 경제단체(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나다 順))와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국민의힘 서울정책연구원이 오늘(2022년 7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별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에 더하여 최근 우·러 전쟁과 신냉전의 글로벌 세계질서 재편, 그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를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혁신 성장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새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세미나를 주최한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구병)은 개회사를 통해“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저하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을 넘어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지난 정부 5년간의 과오와 실패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다시 회복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정구용 회장(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진퇴양난의 위기에서 돌파구 역할을 하는 것은 기업이며, 기업은 기존의 부가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이런 위기들을 극복해 왔다.”고 하면서 “기업 현장에서 간절히 바라는 바는 R&D 투자에 대한 세제 및 금융 지원과 유연한 노동시장 마련과 같은 사항들이며, 우리나라 경제 규모 및 물가 상승에 따라 자산총액이나 매출액 등 숫자로 그 대상을 정하는 기업 규제의 기준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기조연설을 맡은 조동철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는 “당장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수요긴축 정책이 불가피하고 중장기적으로도 노동력이나 자본의 양적 팽창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기업의 생산성 제고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정책 방향만큼은 경직적 규제들을 개혁하여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위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자유 시장경제체제의 중심은 기업으로 그 중심에는 경제적·사회적 리더십을 겸비한 기업인이 계셔야 한다.”라고 마무리했다.제1주제 발표 및 토론 : R&D 투자 촉진과 물류 혁신을 통한 지원 방안(1)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투자 지원 방안OECD 11개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의 세제혜택 부여하고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조세 혜택 차등 적용 없애야육지훈 중앙대 교수(발표자)는 “OECD 11개 회원국과 같이 자체연구개발기업, 공동연구개발기업 및 위탁연구개발기업 이외에 수탁연구개발기업에도 동일한 수준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조세 혜택 차등 적용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토론을 맡은 심석인 공인회계사(법무법인 율촌) 역시 “수탁기업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여 중소기업 중심의 수탁 연구개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2) 물류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국내 물류인프라 확보 및 기술 융합을 통한 물류 스마트화 정책 필요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물류시설인증센터장(발표자)은“4차산업혁명과 비대면경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물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혁신적 서비스 역량 구축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우리 산업 및 사회시스템 전반의 물류인프라를 신속히 확보하고, 기술 융합을 통해 스마트화할 수 있도록 좀 더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토론을 맡은 이정윤 부경대 교수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특정 재화를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 물리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기업의 과제는 동일할 것”이라며, “고객과 연결되는 다양한 공간에서 변화하는 인프라, 기술 그리고 노동의 역할 분담을 효율적으로 설계,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제2주제 발표 및 토론 : 혁신 성장을 위한 노동시장 정책방향인재 육성, 노동규제 개혁 및 정부의 엄정중립 및 불법엄단, 법인세 인하 필요김대일 서울대 교수(발표자)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는 하향 평준화된 교육과정을 개혁하여 1등 인재를 키우고, 파견 기간제 및 해고 관련 다양한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법인세를 인하하여 기업의 혁신과 투자를 촉진하며, 노사관계에 대한 정부 역할을 엄정중립과 불법엄단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토론을 맡은 권혁 부산대 교수는 "노동시장의 극단적 이중구조와 투쟁적 노사관계는 산업 대전환기 대응을 더디게 만드는 원인이며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향후 정부는 겉으로만 요란한 노동개혁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직시하면서, 노동시장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새정부 이후 7개 경제단체와 국회의 첫 공동세미나 개최에 국민의힘 서병수, 김형동, 서범수, 허은아, 박수영, 김웅, 신원식, 윤창현, 권은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4 15:00

강남구,-우리동네-건강코치와-함께하는-헬시-플레저-비만관리-프로그램강남구보건소가 올해의 건강 트렌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 관리의 즐거움)’에 맞춰 기획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에 참여할 사업장 및 단체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건강코치’는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구는 참가 단체에 덤벨, 스트레칭보드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라운지 조성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건강라운지나 자택에서 4주간 SNS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통해 코치가 제공하는 영양식단과 신체활동 영상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SNS 참여 인증과 건강퀴즈, 걷기챌린지 등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강남구에 소재한 30인 내외의 사업장이나 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강남구는 107만 경제활동인구가 몰려 있는 경제중심지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먹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4 14:47

강남구 밤고개로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충전방해행위 단속에 나선다. 올해 1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소 의무 대상시설․설치비율이 대폭 확대되면서 강남구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구는 지난 1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소 공모사업에 응모해 공영주차장 10개소에 급속충전기 22기 신설이 확정됐으며,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2월 응모한 서울시 공모사업 건은 163개소, 1373기 신설에 대한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본격 시행한다. 단속원을 신규 채용해 정규 단속반을 편성하고 다음 달 28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진입로 주차․적재의 경우 ‘적발 즉시’ ▲전기차량이 급속충전구역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초과 주차 시’ ▲전기차량이 완속충전구역에서 ‘14시간 초과 주차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전시설을 훼손할 경우 과태료는 20만원이다. 권용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에 전기충전기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시 친환경차량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4 14:45

명소 중 하나인 서서울호수공원(몬드리안정원)사진하늘길이 다시 활발해지며 긴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긴 여행이 열심히 지내온 날들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면, 도시 속 공원은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휴가의 역할을 해준다. 치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지친 마음에 환기가 필요할 때 멀리 나서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공원 속 힐링명소를 찾아보자. 1. 남산공원: 숲캉스하기 좋은 소나무힐링숲‘남산’에는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시원하게 산책도 하며 숲캉스를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위치한 ‘소나무힐링숲’으로 이곳은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로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휴식하기 좋다. ‘소나무 힐링숲’ 내부에는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오감 회복을 하자는 취지로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 동행 하는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소나무 힐링숲’에서 운영 되고 있는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하여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입장 할 수 있다. 2. 남산공원 :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숲탐방로원목 선베드에 누워 1960년대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소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고 싶다면 남산의 남측순환로에 위치한 ‘남산 소나무숲 탐방로’를 찾아가보자. 이곳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인데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아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3. 북서울꿈의숲 : 울창한 자연 속 시원한 쉼터벽오산과 오패산이 둘러싸고 있어 울창한 숲의 자연스러운 풍광이 돋보이는 북서울꿈의숲은 7.15일(금)부터 서문광장에 그늘막과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탁 트인 공원에서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야외가 덥다면 동문 입구 ‘방문자센터’ 1층에서 쉬어가자.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방문자센터’ 내부에는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쉴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기증받은 도서들로 채워진 ‘휴게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힐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와 ‘휴게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4. 서울숲 : 발을 담그고 걸어보는 실개천체험길무더위 속 산책하다보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서울숲을 찾아보자. 넓은 공간 어디서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서울숲 3번 출입구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작은 실개천이 7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로 주변 야생화들이 소담스럽게 피어나 수채화 같은 경관이 아름다운 실개천중 일부는 시민들이 발을 담글 수 있도록 60여m의 실개천 체험길로 조성했다. 서울숲의 녹음 가득한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걸어보는 작은 호사를 누려보자! 5. 보라매공원 : 잔디광장속 독서쉼터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볍게 책 한권을 들고 보라매공원으로 떠나보자. 넓은 잔디광장의 서쪽에 위치한 독서쉼터는 조용히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공원의 푸른 자연을 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데크산책로 양쪽으로 40여종의 키작은 나무와 풀꽃이 심어져 있어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더운 올 여름, 보라매공원에서 책 한권을 읽으며 몸과 마음 모두 충전해보자. 6. 시민의숲공원 : 돗자리만 있다면 어디서나 피크닉한적하고 울창한 숲 속에서 피크닉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우리나라 최초 숲개념을 도입한 공원인 양재 시민의숲을 추천한다. 30년 이상이 된 나무들이 도심 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이 초록의 싱그러움화 함께 시원한 나무 그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원이 넓고 테이블이 놓여진 곳과 돗자리를 펼만한 장소가 많아 붐비지 않고 여유있게 공원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둘레길 4코스와 연결되는 공원으로 둘레길을 걷는 도중 잠시 멈춰 간식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곳이다. 7. 난지천공원 : 돗자리펴기 딱 잔디광장난지잔디광장이 자리한 난지천공원은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물고기와 새가 찾아드는 공간이다. 특히 탁 트인 잔디광장은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너른 잔디 위에서 가족, 친구끼리 배드민턴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잔디광장 양옆으로는 각각 어린이 놀이터와 오리들을 만날 수 있는 오리연못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찾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8. 월드컵공원: 숲길을 걷는 기분 메타세콰이아길울창한 나무아래를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월드컵공원에서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보자. 하늘공원 코스와 유아숲체험원 코스 총 2갈래 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공원 코스는 1.2km로 연인끼리 데이트 즐기거나 혼자 고요히 벤치에 앉아 독서를 즐기기 좋다. 유아숲체험원 코스는 모래 놀이터와 트리 하우스가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걷기 좋은 숲길이다. 9. 서서울호수공원: 이국적인 분위기 몬드리안 정원서서울호수공원에는 비행기가 지나면 분수가 솟는 소리분수가 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날아가는 비행기와 분수를 바라보면 마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수 주위를 한바퀴 걷고나서 가만히 데크에 앉아 분수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이국적인 느낌의 몬드리안 정원도 놓치지말고 꼭 만나보자. 과거 정수장의 흔적인 침전조의 콘크리트벽과 덩굴식물,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은 곳곳에 다양한 벤치와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공간이 있어 어디서든 휴식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인생사진도 남기며 여행 온듯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10. 책쉼터 : 비가 와도 괜찮은 공원 여행공원이 야외공간이라고만 생각했다면, 공원속 책쉼터에 방문해보자. 시원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창 밖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공원을 즐기기 좋다. 특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건축적으로도 아름답게 지어 감성적인 북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공원 내 책쉼터는 응봉근린공원, 양천공원, 쌍문근린공원, 구로구 천왕산 근린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차산책쉼터는 올해 9월에, 강서구 봉제산 책쉼터도 올해 12월,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23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공원은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곳으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쉽게 공원을 찾아 어디서나 녹색 치유가 가능하도록 서울의 공원을 다채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23

공모전 최우수상작 '걱정 말아요, 그대 (최○순)'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7.4.(월)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경찰·일반인 등이 205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1점, 우수상 4점, 장려상5점 등 20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시된다. 공모전은 서울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자치경찰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개최하였다. 접수된 작품은 최태희 사진작가, 이애영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박해윤 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 등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를 통해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최0순 님의 ‘걱정 말아요 그대’에게 돌아갔다. 이는 다리가 불편한 시민이 눈길에 미끄러져지지 않게 부축하며 동행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최태희 심사위원장(사진작가)는 “시민의 든든한 어깨가 되어주는 서울 자치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총 4개 작품으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리는 긴박한 모습을 담은 ‘긴급구조’, 함박눈 내리는 겨울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행’, 귀갓길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의 교통경찰을 표현한 ‘당신 곁에 교통경찰’, 폐지를 힘겹게 옮기는 할머니를 돕는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함께해요’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전의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상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담아낸 15개 작품이 장려상(5개 작품) 및 입상(10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4명), 장려상 각 30만 원(5명), 입상 각 10만 원(10명)이 7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전’(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gov.seoul.go.kr/apc)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공모전 수상작 사진 20점 △서울 자치경찰 출범 1년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사진 △최태희 사진작가의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상설 전시(월~금, 09:00~18:00, 주말 제외)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자치경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16

장애인복지관 낮활동 프로그램 활동 모습# 발달장애인 A씨(33)는 자주 다른 이용자를 공격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다니던 기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가족들도 돌봄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2019년, A씨는 장애인복지관의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복지관은 도전적 행동의 원인 분석을 토대로 개별 맞춤 지원을 진행했다. 3년 간 지속된 복지관의 적극적 지원과 가족의 헌신 속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 A씨는 최근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양성사업’의 참여자로 선정, 장애인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3년 전만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 뿐이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제는 자신의 일을 찾아 직장을 다니게 되었다”라며 감격한 A씨의 어머니는 “낮활동 지원 사업 덕분에 아이가 긍정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도 큰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준 서울시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부당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까지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학령기(초-중-고 과정) 동안은 학교에서 낮 시간 돌봄이 이뤄져서 가족들의 돌봄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으나 학령기 이후 성인은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 물리적‧정신적 부담을 그 가족이 모두 짊어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성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막고 당사자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는 2017년에 시범사업 형태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하여 현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2년 6월 말 기준으로 총 23개소의 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 84명에게 낮활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동안 총 118명의 장애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이 중 34명이 도전적 행동을 개선, 낮활동 지원 이용을 종료하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및 주간보호시설 등의 타 기관에서 일상을 누리는 등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의 심리와 주변 환경‧평소 일상‧버릇 등 행동 양식을 폭넓게 이해하며 긴 호흡을 갖고 개선해야 하는 도전적 행동의 특성 상 2년이라는 기간이 짧다는 복지 일선의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다수의 당사자는 기간 만료 시점에 이르러서도 타 시설 이용이 쉽지 않아 1년 기간 연장 및 하프스테이지 운영을 통해 서비스 기간을 늘려왔으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비스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최우선 가치로 선언한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사회적약자인 성인 최중증장애인들에게 도전적 행동을 충분히 개선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에게도 적용된다. 단, 현재 이용자는 사업수행기관(장애인복지관)의 사정평가에서 전이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현재 낮활동 프로그램 이용자 가운데 올해 안에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65명 중 타 시설로 전이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대상자 34명(52.3%)이 기간 확대에 따라 서비스를 더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장애인복지관별로 획일화된 낮활동 이용자 정원(4명)을 기관 상황 및 수요에 따라 재조정, 이용자 수요가 많은 곳은 정원을 늘리는 등 이용자의 기관 선택권을 보다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사자가 복지관 내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기존 방식 외에 찾아가는 형태의 이용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 장애인복지관 낮활동 전담인력이 타 유형의 복지기관(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시설 등) 및 이용자 가정에 방문하여 시행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적 행동이 있는 이용자를 지원하는 타 복지기관에 개인별행동지원에 관한 컨설팅 및 이용자 가정에는 집안환경구성, 보호자의 양육태도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용기간 확대 외의 개선사항은 이용자 및 낮활동 전담인력 정원 조정과 맞물려 복지관별 수요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낮활동 지원사업은 이용자 2명 당 1명의 낮활동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아울러, 올해 6월로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이용자가 있거나 기존에 이용자 결원이 있는 발달 유형 복지관에서는 7월 중순까지 신규 이용자(총 7명)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 3628~3629)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이용자를 선발 및 배치한다. 장애인복지관별 모집 인원은 각각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중랑구) 1명, 충현복지관(강남구) 1명, 용산장애인복지관(용산구) 1명, 영등포장애인복지관(영등포구) 1명,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구로구) 2명,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악구) 1명이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학령기 이후의 당사자와 가족의 일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힘썼다”며 “이번 이용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이 장애 당사자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더불어 최중증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이끌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13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개최 개요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마련한 서울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공모가 열린다. 숏폼 형태로 제안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발표와 토론, 그리고 시민들 앞에서 직접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 쇼케이스 등 약 두 달 간의 본선 라운드를 거치게 된다. 여기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11일(월)~22일(금)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19~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숏폼 방식을 도입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년 당사자의 아이디어를 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이 1일(금) 취임사에서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해 ▴미래역량 강화(일자리, 취‧창업, 교육훈련, 국제교류), ▴일상체감 정책(주거‧문화‧참여) 세 가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의 영상(숏폼)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을 제출한 전체 신청자(팀) 가운데 다음 단계로 진출할 30개 팀이 가려지면,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는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디베이팅 라운드’, 제안 정책을 최종적으로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파이널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에게는 매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시상 외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및 PT 발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매 라운드 시작 전 전문가와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정책 제안내용 구체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결승에 진출한 3개팀의 아이디어는 심화‧발전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영상 제출은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홈페이지(2022youth.com *7.4. 오픈)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서울연구원이 개최한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과제들은 전문가의 심화‧발전과정, 서울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작년 우승팀이 제안한 ‘AI 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계약 사전탐지 및 피해구제’ 정책은 흩어져 있던 프리랜서 계약 관련 상담 및 계약서 검토, 노동자 상담 서비스를「청년 몽땅 정보통」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서울노동포털 내에서 노동자도 근로계약서를 검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착 서울 청년주거 안정 프로젝트’, ‘프리랜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 ‘서울시 낭청서청 청년문화페이’, ‘서울형 청년 갭이어 정책’, ‘영 케어러 희망더하기 사업’, ‘플라스틱 포장재에 환경부담등급표 삽입 의무화’, ‘서울시 청년주거증진 주거보험’ 등 다른 제안과제들도 기존 유사한 정책에 일부 반영하거나 정책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청년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에서 찾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09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모’를 실시하여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단 검토·선정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및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하였다.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교육시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직접 투표 심사하였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 참여 선정을 거친 최종 10건 사례의 주공적자들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심사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현실감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체계 유지」사례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434개 학교(중학교 422개, 혁신고 12개)에 92,855대 디벗 기기의 보급과 함께 학생/교원의 스마트기기의 지속적 사용과 지원체계 유지를 통한 교수학습 지원 및 관리시스템 운영 쳬계를 제공하는 교육행정 혁신 사례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교수학습 환경 마련의 필요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 간, 지역 간 스마트기기 보급 격차로 인한 학습결손의 발생 우려 해소를 목표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디벗‘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교육행정의 지원을 구현하였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기기 구매‘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형태의 구매방식‘을 시도함으로써 재정개선에 기여하는 등 학교 업무 경감을 혁신하였고 향후 스마트기기 디벗 지원 사업의 확대 및 시스템의 관리 유지보수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행정 제공을 통하여 사업 지속 및 확대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하여, 점차적으로 휴대학습 스마트기기의 보급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교육수요자(학생·학부모·교사·학교 관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생·지역간의 불균형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예산절감까지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온라인 신청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시스템 구축」사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입학준비금 온라인신청과 사용처의 확대를 통하여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는 서면신청과 사용항목 제한을 개선함으로써 학부모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의 개선·개발」사례는 다양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사유로 인해 복잡하고 오류가 많은 호봉획정 업무 개선을 위하여 1인의 업무담당자가 높은 적극성·창의성과 오랜시간에 걸친 노력, 연구와 시도를 통해 기존의 보조적 지원 기능 호봉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개발하여 교원 호봉 책정 업무에 있어 행정력을 절감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사용하도록 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 개선‘ 담당공무원의 개인성과를 높이 평가한 사례이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하여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적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및 성과급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상휴가(5일)를 부여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하여 적극적으로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면서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행정효율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로 선순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2:18

서강석 송파구청장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서 구청장은 이날 오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송파구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을 소중히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는 서 구청장이 직접 작성했다는 설명이다.그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유를 밝히면서 "그동안 지체된 송파를 다시 뛰게 해 궁극적으로 구청의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며 "공직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구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서 구청장이 등장하기 앞서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용사 유족을 비롯해 전몰군경 배우자, 장애인, 고3 학생, 청년 사업가, 환경미화원 등이 먼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 구청장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청년, 사명감을 갖고 사회 공동체를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을 대표로 초청한 것이다.6.25 참전용사 최은석(93세)씨는 "정치라는 것은 국민의 행복을 키우는 예술"이라며 "서 구청장은 행정을 골고루 경험한 행정의 달인으로 송파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안녕하십니까. 서강석 민선8기 송파구청장입니다.저는 이 땅의 주인이신 67만 송파구민 여러분의 당당한 주권행사로 지난 6월 1일 송파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거쳐서 후보가 되고, 현직 구청장과 선거를 치렀습니다. 당의 후보로 선출되고, 구청장으로 선택될 때까지 제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주권자, 송파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오늘 송파구청장으로 취임하는 첫날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 구청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주권자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부족한 제가 앞으로 4년간 송파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제 양 어깨에 드리워진 무거운 책임감을 엄중하게 느끼고 있습니다.열과 성을 다해 송파구청장 직분을 수행하겠습니다.선거유세 내내 저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중시하고, 자유와 인권과 번영의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외쳤습니다.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친절하고 수준 높은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선거기간 내내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겠습니다.저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 정신과, 우리 송파구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 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저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온 이후 33년간 서울시에서 도시행정을 해온 현장 행정가입니다. 그리고 행정학을 연구해 학위를 받은 행정학자이기도 합니다.행정학을 관통하는 철학은 국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행정가는 절대로 예산을 자의적으로 편성하고 임의적으로 집행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앞으로는 송파구청에서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을 임의롭게 생각하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불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자리를 만들어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그렇게 편성된 예산들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즉시 집행이 중단될 것입니다.저는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 해야할 분들은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장애인이거나 홀로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람들 즉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송파구청에서는 우선적으로 그런 분들에 대한 섬세하고도 촘촘한 예산과 행정의 지원이 이뤄 질 것입니다.저는 또 똑같이 행정이 책임을 다해야 할 분들로 우리 국가 사회라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거나, 봉사해온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6.25 참전용사들, 월남전 참전용사들, 전몰군경 유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높이며 실질적이며 획기적인 예산과 행정의 지원이 이뤄질 것입니다.저는 6.25 사변이라는 참화를 겪고도 당당하게 세계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한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쳐 성실하게 노력하며 헌신해온 앞 세대 어른들께 경의를 표합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저는 선거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다시 뛰는 송파’를 내 걸었습니다.그것은 지금까지 송파가 발전적이지 못하며 지체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선거 과정에서 많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 과도한 세금폭탄, 재건축 억제와 부동산 규제, 치솟는 물가와 없어지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구청의 무관심과 무기력함 그리고 드높은 구청의 문턱과, 친절, 신속, 정확하지도 못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평이었습니다.‘다시 뛰는 송파’는 공정의 가치를 중히 여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젊은 세대처럼 모든 무기력과 무능함을 떨쳐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송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구청장 혼자 송파를 다시 뛰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구청 공직자들의 공직 마인드가 살아나고 긍정적인 사고로 동참해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그래서 민선8기 송파구청의 ‘캐치 프레이즈’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입니다. 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송파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창의와 혁신의 구정은 구청의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공직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구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구정을 의미합니다.창의와 혁신은 구민을 민원인으로 보지 않고 주인인 주권자로 보는 공직자들 시각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부단한 교육과 구청장의 솔선수범으로 구청의 공직자들이 ‘다시 뛰는 송파’에 ‘창의와 혁신’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구청에 민원행정과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허가 민원인은 모두 직접 담당 부서를 찾아갔습니다.그러나 민선 8기부터는 민원인이 직접 담당공무원을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무슨 민원이든지 민원행정과에 접수하면 민원행정과 직원이 민원인처럼 해당과와 접촉해서 민원을 처리하고 민원처리 기간 내에 민원인은 민원행정과에서 결과물인 인․허가서를 받아가면 되는 제도입니다.작은 제도의 개선이지만 창의와 혁신의 사례이고 주권자인 민원인을 섬기며 편의를 높이는 큰 성과를 나타낼 것입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저는 선거과정에서 10대 공약을 비롯해 90개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모든 공약들은 조금의 조정은 있을지라도 잘 지켜 철저히 추진하겠습니다.혹시 조정이 크게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면 구민 여러분께 사전에 보고 드리고 양해를 얻도록 하겠습니다.송파를 최고의 명품 주거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 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팀으로 함께 일한 경험과 오랜 서울시 공직의 노하우를 살려서 서울시의 지원을 빠르게 받아오겠습니다. 담당 부서인 도시관리국의 명칭도 도시현대화국으로 바꾸고 재건축 등 사업에만 전념토록 조직도 개편할 것입니다.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겠습니다.송파대로에 상업지역을 확대하고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송파대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멋진 도심가로로 만들겠습니다.송파대로 입구의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연계해 세계적인 명품 가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송파의 남북축인 송파대로에 더해 동서축인 올림픽로도 함께 명품 가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교육지원과 문화예술 창달 그리고 생활체육 증진은 아주 중요한 자치구 행정의 대상입니다. 전담 부서인 교육문화국을 신설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문화체육과를 문화와 체육으로 나눠 문화예술과와 생활체육과를 신설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송파,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도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기업하기 좋은 도시 송파, 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쉬운 도시 송파.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송파, 여성에게 친화적인 도시 송파.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송파. 제가 약속한 모든 것들을 혼신의 노력으로 지켜 내겠습니다.그리고 도시행정의 가장 기본적 책무인 최고수준의 청결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도로변이 철따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는 멋진 조경의 도시 송파, 멋진 디자인의 도시 송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여러분!그리고 오늘 저의 취임식에 와주신 친지, 내외 귀빈 여러분저는 젊은 나이에 구청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해서 시에서 여러 어려운 과장, 국장 자리를 거쳤습니다. 갑작스레 시장이 바뀌면서 공직의 날개가 꺾이고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대한민국이 4강 신화를 쓴 2002년 월드컵 우리의 구호는 ‘꿈은 이뤄진다.’ 이었습니다. 이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도해야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는 말을 믿습니다. 저는 그 세월을 그냥 보내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오늘 송파구청장 취임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구청장의 꿈은 제 삶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었습니다.이제 저는 단련된 공직 의식으로, 그리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도시행정으로 송파구민들을 섬기며 큰 성과를 내서 송파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보람 있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민선구청장 자리에 서는 오늘, 제게는 한없이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저를 축하해주시려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친지 분들,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그리고 그 불확실하고 격렬했던 경선과 본선 선거를 꿋꿋하게 치르며 이 자리에 같이 해주신 우리 선거캠프 동지들, 선거기간 내내 열정적인 지원 유세를 앞장서서 해주신 배현진 의원님, 김웅의원님, 김근식 위원장님, 그리고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처럼 취임식장을 가득 메워주신 많은 친지와 내외귀빈 여러분! 저 서강석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구청장이 되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00:43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이 1일 오후3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비전으로 강남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 동안의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단체장 및 어르신․장애인․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민 모두가 조성명 구청장을 잘 도와서 '국민의힘'이 구정을 운영할 때는 확실히 다르다" 라며 모두가 한팀이 되어 구청장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라고 말했다. 박진 의원(국민의힘 강남을)은 조성명 구청장의 이름 석자에 강남주민들이 기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조은 구청장, 성공하는 구청장,  주민들의 민원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서 강남의 취약지역을 잘 돌봐 세게속의 떳떳한 강남으로 거듭나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축사를 마쳤다.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가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만 그에 상응하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역차별 당하고  행정편의와 문화혜택이 집중된 강남행정복합타운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조성명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강남의 국회의원, 시ㆍ구의원과 원팀이 되어 해결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경제를 살리고, 가치를 높여 강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민선8기 강남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기대에 어긋남 없이 수행해 ‘새로운 강남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1 21:23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 기념사진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022년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실시해 방송 기량 우수 직원 8인을 선발했다. 8인의 입상자 중 최우수 점수를 받은 ‘2022년 최우수 방송왕’은 4호선 동작승무사업소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는 이근백 씨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는 1998년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의 친절 방송왕 대회에서 시작되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되어 창립된 서울교통공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지난 6월 15일, 3천 명이 넘는 승무본부 직원 중 방송 기량이 우수한 직원들을 가려내고자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을 선정, 이론평가 및 실기평가를 진행하고, 고객 칭찬 점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이론평가는 방송 관련 규정 숙지도를 평가하였으며, 실기평가에서 상황과제, 감성과제 그리고 돌발상황 시 대처 능력을 판단하는 돌발과제를 통해 방송 역량을 평가했다. 고객 칭찬 점수는 전화, 문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칭찬 의견을 집계했다. 최우수 방송왕의 영예는 4호선 동작승무사업소에서 전동차 차장으로 근무하는 이근백 씨에게 돌아갔다. 이근백 씨는 입사한 지 만 2년이 되지 않는 젊은 직원이지만 베테랑과 같은 역량을 뽐내는 우수 직원이다. 이근백 씨는 고객 칭찬 점수에서 만점, 이론ㆍ실기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 방송왕으로 선정됐다. 이근백 씨는 “소속 대표로 선발되어 밤잠도 설칠 정도로 부담감이 많았는데 최우수로 선발되어서 기쁘면서도 많이 놀랐다”라며, “승객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되도록 대사를 구성한 것과, 동작승무사업소장님 및 부사업소장님께 지도받으며 속도나 발음에 신경을 쓴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높은 성적의 비결을 밝혔다. 이근백 씨는 칭찬 민원도 많이 받는 ‘힐링 전도사’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 힘든 일 날려버리라는 말에 힘들었던 일을 열차에 두고 갈 수 있어서 내일도 힘이 날 것 같다.”,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는데 차창 밖을 보며 하루의 힘들었던 기억은 잊으라는 내용을 보고 밖을 보니 아름다운 야경이 보였다. 덕분에 아름다운 것을 보며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등 이근백 씨에게 많은 칭찬 의견이 접수된다. 이근백 씨는 “날씨나 출ㆍ퇴근 시간에 맞춘 일상적인 내용이었는데도 방송이 큰 힘이 되었다는 칭찬을 받았을 때,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것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할 수 있다.’라는 점을 깨달았다.”라며,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고민한 표현들이 시민에게 힘이 될 때 매우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최우수 방송왕 대회에서 방송기량 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8명에게는 표창이 주어진다. 입상자들은 필요시 음원 제작에 참여하고 전반적인 방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 방송문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근백 씨 외에도 동대문승무사업소(2호선) 박영록ㆍ잠실승무사업소(8호선) 유윤선ㆍ답십리승무사업소(5호선) 강성래ㆍ신답승무사업소(1호선) 이지현ㆍ대공원승무사업소(7호선) 김준석ㆍ대림승무사업소(7호선) 최광환ㆍ신내승무사업소(6호선) 최정욱 직원이 입상했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승무원들의 방송 역량은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절차를 알림으로써 승객 안전을 책임질 뿐 아니라, 시민들이 기분 좋게 지하철을 이용하게 하는 서비스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량이다.”라며, “이번에 방송 역량 우수 직원들을 포함한 공사의 모든 직원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