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전경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되었던 서울 암사동 유적 프로그램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과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했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선사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해설사가 서울 암사동 유적 및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에 대해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문-유구보호각-체험움집-박물관 코스로 50분 소요되며, 1일 4회차(10시, 12시, 14시, 16시) 운영한다. 관람인원은 회차 당 30명 이내이며, 30명 이상 단체예약의 경우는 15분 내외 개괄적인 설명으로 진행된다.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선사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토기만들기 ▲움집만들기 ▲선사보물찾기 ▲토기그림그리기 ▲토기목걸이색칠 ▲수렵체험(활ㆍ화살) ▲채집체험 ▲토기복원체험 ▲발굴체험으로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평일은 예약제(10인 이상)로 운영하며, 주말은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 선사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선사체험교실 및 야외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50% 할인 된 금액으로 체험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체험키트는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 암사동 유적을 찾는 관람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5 20:55
송파구청 전경송파구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열람,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의 주택 특성을 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의견수렴,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그 결과,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8,183호로, 가격이 전년 대비 11.6% 상승했다. 열람은 송파구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구청 세무행정과,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에도 부동산공시사격알리미,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개별공시지가 역시 개별주택가격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시했다. 구는 올해 1월부터 토지특성 조사,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수렴,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29,8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송파구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12.84% 상승했다. 송파구 내 최고 지가는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신천동 29번지로, ㎡당 5,115만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역시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또는 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kra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비교표준주택의 적용 및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검증하고 △개별공시지가 역시 표준지공시지가 적용 및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살펴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오는 6월 24일 조정‧공시한다. 한편,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모두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3 12:33
합마르뜨 상권 위치도마포구는 ‘합마르뜨 상권’으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마르뜨’는 합정과 몽마르뜨(순교자의 언덕)의 합성어로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 절두산순교성지를 인접한 지역이다. 합마르뜨상권은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양화진 절두산순교성지,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양화진역사문화공원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 홍대 상권, 연남동 상권, 디자인출판개발진흥지구가 인접하고 있어 독립서점, 전시갤러리, 카페 등 감각 있는 점포들이 유입되는 곳이기도 하다. 구는 3년간 시비 27억 원과 구비 3억 원, 총 30억 원을 투입해 합마르뜨 상권을 MZ세대가 모여드는 개성 있는 골목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1년 차인 2022년에는 임대인과 상인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권 주체가 참여하는 상권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변의 풍부한 역사자원, 개성있는 이색 가게, 전시 갤러리, 디자인 출판 산업이라는 자원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합마르뜨 상권 육성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낸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3 12:26
이팝나무 꽃 축제 홍보 포스터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숭실대맞은편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상도프레스티지 구간에서 ‘제6회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5월에 활짝 피는 이팝나무 꽃은 흰색의 쌀밥 같은 재밌는 모양을 가진 봄꽃으로 상도역사거리에서 상도로 봉천고개구간으로 이어지는 동작구 상징거리 ‘이팝나무 거리’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작구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기획했으며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주민노래자랑, 매직쇼, 클래식 앙상블, 국악‧타악 공연 등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개회식,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부대 행사도 오는 2시부터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미니바이킹, 볼풀장 등 어린이 놀이존을 마련했으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떡메치기 등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한다. 상도1동 이팝나무 꽃 축제추진위원회 김동매위원장(71세, 남)은 “3년 만에 열리는 이팝나무 축제에서 구민들이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도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영삼 상도1동장은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서울시 아름다운 봄 꽃길에 선정된 동작 이팝나무길에서 봄의 눈꽃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피재 이팝나무 거리 ▲국립현충원 ▲도림천(시행대로 596) ▲노들나루공원 ▲사당로 걷고 싶은 녹화거리(사당로2길 40) ▲노량진 근린공원 ▲노량진로 ▲만양로 등 지난 4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꽃길’에 선정됐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3 12:24
도봉구 해등로 녹지연결로 전경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수십 년 동안 도로로 단절된 북한산국립공원과 쌍문근린공원 간 녹지축을 연결하고,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봉구 해등로 녹지연결로(방학3동 산87-19)」를 2022년 4월 개통했다고 밝혔다. 폭 15m, 연장 30m 규모의 해등로 녹지연결로는 교량 상부의 보행로 폭을 줄이고, 보행로 위치를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조정해 소형동물의 이동에 적합한 구조로 조성됐다. 또한 자연에 가깝도록 소나무, 상수리나무, 덜꿩나무, 억새, 조팝 등 자생식물과 덤불식물을 식재하고, 돌무더기, 비오톱 등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을 곳곳에 설치해 생물다양성을 고려했다.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은 2021년 2월 사업 착공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3개월여 간 주민 면담, 토론회 및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 숙의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구는 산책로와 동물 이동로 구분, 교량 상부 편의시설(포토존, 전망데크) 제외, 교량 규모 축소 및 벽면녹화 등 인공 구조물 느낌을 최소화하고, 생태 및 경관적 기능을 보완했다. 이번 조성된 해등로 녹지연결로는 동물들의 이동통로이자, 북한산국립공원과 쌍문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녹지연결로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생태골격을 복원함으로써 동물을 비롯한 생태계에 이로움을 주는 시설이다.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3 12:20
지역 내 환경정비 중인 일자리 참여자들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단 ▲재산 4억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5월 3일(화)부터 10일(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430명(청년 100명, 65세 미만 170명, 65세 이상 160명)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7월 1일 ~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오는 6월 28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 경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생활방역 및 안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03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