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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는 지난달 22일 해빙기 도래에 따른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취약시설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Frost Heave)'이 발생하는데 해빙기가 되면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따라서 응봉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축대·노후건축물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 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말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응봉초 주변 통학로 주변 보도, 핸드레일, 교통시설물과 관내 급격사지, 석축·담장 등의 파손, 균열 여부 등 안전취약시설물 전반에 대해 중점점검했다.문경옥 응봉동장은 “2023년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 및 순찰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응봉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6:33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서울시 조례에 따른 소비자 안전 취약계층에 결혼이민자가 추가된다. 언어소통 어려움 등으로 소비생활정보를 제공받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결혼이민자에 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생활 불편을 해소할 다양한 지원사업이 실시될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보호시책을 강구하여야 하는 안전 취약계층으로 결혼이민자를 추가하는 「서울특별시 소비자 기본 조례」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비자 안전 취약계층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보호시책을 강구하여야 하며, 사업자는 물품등을 판매·광고 또는 제공하는 경우에는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여야 한다.2021년을 기준으로 서울시 결혼이민자는 16만 7천여 명으로, 그 가운데 13만 5천여 명이 여성 결혼이민자이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언어 소통의 어려움, 정보 부족 등으로 바가지 요금 등 소비자 피해를 겪는 경우가 있고, 특히 안전에 관한 표기나 안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결혼이민자 소비자교육강사 양성과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얻도록 돕는 한편,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이용한 교육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결혼이민자도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보호시책을 강구하여야 하는 소비자 안전취약계층으로 규정되면서, 앞으로 결혼이민자 대상의 소비자교육과 지원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되었다.박성연 의원은 “결혼이민자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는 끊이지 않았고, 지난 2016년에 상위 법인 소비자기본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조례가 개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조례의 불합리하거나 반영되지 못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 불편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데에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6:31

이 민 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3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화) ‘경쟁특별시 서울, 진짜 청년 정책의 길을 묻다’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정 평가 및 진단 기획토론회’의 연속선상에서 개최된 것으로, 이민옥 의원은 좌장을 맡아 참여했다.이 의원은 “서울시의 지난 청년 정책 10년을 돌아보며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진행된 청년 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서울시 청년 정책이 추구해야 할 방향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와 공간 확대,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 정립,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의 새로운 혁신적 시도 필요성 등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기현주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와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의 발제에 이어, 이주형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 김지현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정준영 불평등과시민성연구소 연구원, 한 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기현주 대표는 청년 정책의 발전 경과와 환경 변화 양상을 정리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의 변화를 함께 비교․진단했으며, ‣ 중앙-지방정부의 새로운 청년 정책 포지셔닝 필요성, ‣ 청년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청년특화 지원 및 전달체계의 안정화, ‣ 새로운 의제에 대한 도전 및 혁신적 시도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이어 발제를 진행한 김종진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년 문제와 상황, 일자리 프로젝트 등을 한국, 특히 서울시의 경우와 비교하여 소개하고 청년 노동과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한 제도와 정책적 조응에 대한 비판적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기후 위기 등 새로운 미래 의제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특히 두 발제자 모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에 기초한 서울시 청년 정책 변화에 대해, 니트 청년 전반을 아우르는 수요 대상 확대와 지원 강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토론자로 나선 4명의 청년 패널들 역시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울시 청년 정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및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이주형 대표는 “단순히 현재 청년들이 놓인 삶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넘어 미래의 다양한 환경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적 논의 과정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며, “‘누가 더 취약한 청년인가’를 찾는 경쟁 일변도의 아이디어 대결을 넘어서야 한다”고 비판했다.김지현 팀장은 “서울시가 당사자성에 기반한 청년 참여에 있어 소극적으로 변화했다”며, “서울시 일자리 정책이 교육․훈련 등의 예산을 증액한 것 등은 긍정적이나, 직접 일자리 사업 축소 등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정준영 연구원은 “‘권리’ 기반의 서울시 청년 정책이 과연 유효한 것인지 성찰적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며, “정치와 정책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시선을 바꿔 기초 지방정부가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한채훈 의원은 “청년들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거나 제안한 정책들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서울시가 청년 당사자들과 충분히 숙의하고 소통하며 내놓은 정책인지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감시․견제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던졌다.발제와 토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청년 수당 등 기존 서울시 청년 정책에서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서울시가 사용하고 있는 ‘은둔 청년’이라는 단어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 없는지, 10년간의 청년 정책을 성찰해볼 때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오고 가기도 했다.이민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와 함께 서울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진짜 바라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그들의 손으로 일궈내는 혁신을 정책에 담아내겠다”는 말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6:29

설숙영 작가다양하게 활용되는 각각의 재료는 결합에 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만들어낸다. 도자회화 설숙영 작가는 도자기, 물감, 자개, 금, 옻칠 등 사용되는 오브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융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독창적 이미지로 오는 2023년 3월 11일(토) ~ 3월 22일(수)까지 서울 목동 소재의 구구갤러리에서 '신비의 세계'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물질의 결합으로 형성된 결정체는 우주의 비밀을 보여주듯 신비스럽고 몽환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결정체로 반짝이는 별이 되고 아름다운 꽃도 된다.전시되는 작품들은 푸르고 영롱한 빛을 내며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작품명 'Universe'는 우주의 신비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들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공간에 유영하는 생명체의 존재를 만나기라도 하듯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내 마음의 정원(In the Garden)'의 작품은 빛에 투영된 환상적인 꽃들의 모습을 코발트블루의 크리스탈 결정유로 표현한 그림으로 꽃술 부분은 금빛으로 장식하여 바람에 몸을 맡긴 양귀비꽃으로 만들었다.'그 시간의 기억(Memories)' 작품은 자유롭게 노니는 물고기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배경으로 펼쳐진 결정체 이미지와 화려한 문양의 비단잉어의 조화가 아름답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 결정들이 물속의 세상을 흡사하게 구현하여 공감력을 높이고 있다. 'Interstellar'는 크리스탈 결정으로 우주의 세계를 재해석 하였다. 어느 행성에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 하듯 예술적으로 풀어낸 우주가 재미있다.매끄러운 도판에 이미지를 만들어 도자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결정체라는 독특한 문양으로 확대하여 이채롭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미지도 도판에서 발산되는 영롱한 빛에 부각되어 감동되며, 세상으로 바라보는 이색적인 작가의 시선이 경이롭다. 도자기라는 전통적 재료에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세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마음껏 사고의 자유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신비의 세계'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하는 설숙영 작가는 "도자회화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세라믹이라는 넓은 의미의 가능성을 두고 여러 재료들의 활용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보이는 융복합 미술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많은 고민과 실험을 통해 작품들이 탄생되었으며, 세라믹아트의 가능성과 제작된 작품들을 탐구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작가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졸업 출신으로 2022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특별상수상(국회의원, 용산구의장상 수상)과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국제전 및 단체전 170여회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내마음의정원(In the Garden), (30x42x7cm), 실크도판, 융복합(금박), 2021년Galaxy, 50호F, 옻칠그시간의기억(Memories), 100호, 혼합재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6:24

최근 저출산에 따른 유아수 감소와 유아수용기관(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유아 유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적정 규모 이상의 유아를 확보하지 못한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이 악화되어 폐원 및 폐원 문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폐원 인가 절차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폐원 예정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 지원 컨설팅’를 실시한다.‘현장 맞춤 지원 컨설팅’은 관내 폐원 예정 사립유치원에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록물 이관 절차 안내 ▲폐원 인가 서류 작성 지원 ▲K-에듀파인 시스템 회계 처리 및 결산 업무 지원 ▲시설·교구 및 기자재 처리 업무 지원 ▲유치원 통학버스 관리 등 폐원 인가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하여 질의 및 답변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폐원 인가 절차와 관련하여 개별 사립유치원이 겪고 있는 고충을 인지하고 선제적 컨설팅으로 적극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진 및 공공기관 신뢰·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5:57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차장 김임봉(좌),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악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장 민철홍(우)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는 지난 7일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악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악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민홍철 센터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의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온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을 해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관악구의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하며, 협회측에 감사장을 전달했다.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메디체크 건강환경 가꾸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8 15:56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6일(월) 위원회 소관 기관인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행정법규 위반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행정의 실효성 강화 및 법질서 확립을 제고하고자 설립된 조직이다.현장을 방문한 구미경 의원은 단장으로부터 경찰단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디지털포렌식 센터와 조사실을 시찰하고 수사 관련 장비를 살폈다.현장 시찰 후, 구미경 의원은 “조사실 진술 녹화시스템에 기록되는 자료는 사건 종결 후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디자인 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부와의 협업 등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지자체 최초 수사전담 조직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25개 자치구의 파견 인력도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2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상계중앙시장이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시장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상계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과, 김윤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현판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계중앙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업무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전개와 청렴문화 확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상기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십시일반 소상공인들의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 참여가 크기에 상관없이 소중한 이웃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들을 위해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23

성동구가 4차 산업, 드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하는 ‘드론전문가 양성 및 취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드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며 성동구민을 우선으로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하여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 야외실습 찰영, 영상편집,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기 과정을 포함한 ‘드론항공 영상촬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총 140시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드론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 신청서식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ob2060.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202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및 성동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자체 최고의 실내 드론 연습장을 포함한 코딩, 3D프린팅, AR·VR 등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하는 등 4차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실기과정 실습장으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매년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13

성동구는 스마트 교통알림이 등 안전 시설물 396개소의 위치를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해 측량하고 있다성동구가 스마트기술(위성측량)을 활용해 관내 비상벨, 스마트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 396개소의 위치정보를 담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대상 시설물은 ▲비상벨(안심화장실) ▲인명구조함 ▲스마트 교통알림이 ▲스마트횡단보도 등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물의 위치정보가 지번 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기관별 특정 번호 등으로 개별 관리되었고 토지경계가 넓을 경우,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성동구에서는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X, Y축을 활용한 국가좌표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위성측량(GPS) 기기를 활용한 전문적인 측량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확보했다. 특히 자체 보유한 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위성 측량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 1억 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성동구는 2018년도부터 안전 시설물 위치정보를 직접 위성측량을 실시해 국가좌표로 통합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98개소의 위치정보를 통합시스템에 등록하여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구축된 시설물 위치정보는 스마트서울맵과 스마트 성동지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 좌표를 제공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7 11:09

성동구가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생활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은 매주 1, 3주 수요일 낮12시에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부터는 기존 성동 책마루 뿐 아니라 왕십리 광장, 구청 앞 광장 등 공연장소를 넓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일에 진행될 첫 공연은 꽃으로 피어나는 봄을 주제로 세련되고 우아한 피아노 4중주 클래식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성동구청 1층에서 낮 12시에 열리는 정오의 문화공연은 지난 2018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클래식, 팝페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팀이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많은 주민들이 성동 책마루를 찾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정오의 문화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와 버스킹이 가능한 연주팀들은 상시로 공연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연락하면 된다.정오의 문화공연이 열린 성동책마루의 전경. 초청 가수(포르투나토)의 공연을 구민들이 즐기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5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두 달, ‘무엇을 줄 것인가’ 못지않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기금 활용방안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향사랑기부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성동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금 활용방안을 공개하며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일터·삶터·쉼터가 고루 발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성동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과 문화예술인까지 모두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금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답례품만큼 중요한 기부금 활용방안고향사랑기부제는 명칭에 들어가는 ‘고향’이라는 단어 때문에 출신 지역에 기부하는 제도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거주지 이외의 모든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타지에 사는 기부자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기부액의 30%에 상응하는 답례품 외에는 차별성을 띠기 어려워 전국 지자체가 답례품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 제도 시행 전부터 지속되어왔다.그러나 도심 지역의 경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한계가 있고, 원산지나 생산지 기준도 지켜야 해서 답례품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성동구는 도심 지역 자치구로서 다른 시각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했다. 매력적인 기부금 활용방안을 통해 기부자에게 효능감을 제공하고 실제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의 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동구에 안 사는 직장인도 ‘성동구 사람’성동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셜벤처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집약지로 500여 개 넘는 기업과 투자사가 성수동 인근에 모여있다. 인기 있는 명소가 많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나 여가시간을 성동구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성동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인근 직장인이 직장과 집 사이에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간 거점시설이자 쾌적한 휴게‧복합문화공간인 ‘사이드 성수’(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렇게 설치된 물리적 거점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업, 기업과 개인 등의 다양한 소통을 장려하여 성수 인근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형 살롱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성동구의 로컬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도시 조성 및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직장인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도심 속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성수동과 서울숲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버스킹 공연장을 조성하여 도심 속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함이다.재즈, 밴드, 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가 낮은 문화·예술인에게도 무대에 설 기회와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또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콘서트 등 양질의문화관람 바우처를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향유하게 함으로써 성동에 사는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주민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해 영월과 여수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휴양시설인 힐링센터의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정비에도 일부분을 투자하여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성인이 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성동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모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일터·삶터·쉼터 균형 있게 발전한 성동구 만들 것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터뷰 등을 통해 ‘일터·삶터·쉼터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직(職)·주(住)·락(樂) 센터 이론’과도 궤를 같이한다. 생활양식의 변화로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이 도시의 성장을 주도한다는 것이다.도시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도시를 오가는 모든 사람을 구성원으로 삼는다는 인식의 전환이 특징이다.사이드 성수(가칭) 설치로 ‘일하기 좋은 성동’을, 문화예술 증진으로 ‘놀기 좋은 성동’을, 지역 주민 복리증진으로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정원오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로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성동구는 기부금 활용방안 마련에 이어 지역 특성을 드러내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3

성동구 옥수동(동장 정혜숙)의 옥수꿈나무장학회에서 장학생 1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11년 5월 20일 설립된 옥수꿈나무장학회(회장 이창순)는 일회성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맞춤형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월 45만 원씩 학생이 선택한 학원에 직접 학원비를 지급하여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옥수꿈나무장학회에서는 이렇게 지난해까지 총 110명의 학생들에게 8,97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학생 1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받아서 학원비 걱정을 덜었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면서 장래희망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 꿈을 이룬 뒤 이웃에게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장학회는 지난해 9월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관내 옥정중학교에 학교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옥수꿈나무장학회 이창순 회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늘려갈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혜숙 옥수동장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창순 장학회장님을 비롯한 장학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금 대상 학생들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성동구 옥수 꿈나무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1명을 추가 선발하여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6:00

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에 지난달 중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 마감을 앞두고 특별한 기부자가 나타났다.지난 2022년 2월에 태어나 첫 돌을 맞이한 유지현 아동의 가족이 성수2가제1동 주민센터에 라면 10박스를 기부하며 아이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한 것이다.유지현 아동의 모 이지현 씨는 “지난 1년간 아이를 키우면서 주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러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작은 나눔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생애 첫 나눔을 실천해 준 유지현 아동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수2가제1동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023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성금 1천7백20여만 원을 모금하고, 4천7백4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분했다.성동구 성수2가제1동에 사는 유지현 아동 가족이 아기의 첫 돌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동참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3-0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