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전경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긴급 사업 추진을 위해 총 43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열린 제265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5일 확정됐다.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다른 재택치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편익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먼저,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강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비 166억 4,300만 원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11억 2,000만 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재택치료 운영비 4억 7,600만 원 ▶코로나19 대응 역학 조사 4억 원 ▶재택치료자 전담 콜센터 운영비 2억 5,600만 원 ▶오미크론 확산 및 스텔스 오미크론 등 계속적인 코로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213억 원 및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억 원을 편성하였다.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4억 3,200만 원 ▶소월아트홀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공사비 2억 1,000만 원 등 긴급 현안사업으로 7억 6,000만 원을 반영하였다.또한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과 보육·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추가 소요예산으로 ▶저소득측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 확대에 따른 사업비 2,100만 원 증액 ▶자살 유족 대상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2,400만 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비 3,600만 원 증액 등을 반영하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을 극복하고 구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조기 편성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하루빨리 구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희선 객원기자 | 2022-04-01 13:41
서울시청의 모습.서울시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를 정비하고 운영을 내실화한다.서울시 산하 위원회는 238개(2021. 12월 기준)로 전년 대비 16개 위원회가 늘었고,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서울시는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238개 위원회를 전수조사했다. 이중 지난 1년 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 등 활성화가 안 된 29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폐지 및 통합, 비상설화, 운영 활성화 등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설치 목적 달성 및 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감소된 희망경제위원회 등 6개 위원회는 폐지를 추진한다. 목적·기능상 필요하지만 운영실적이 저조한 주민투표청구심의회 등 13개 위원회는 안건 발생시 운영하는 비상설 운영을 추진한다.또한,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는 서로 통합하고, 최근 2년 내 설치되었으나 활성화가 안 된 위원회는 운영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시는 연내에 실‧국‧본부별로 대상 위원회에 대한 자체 이행계획을 수립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는 법령개정 건의, 조례개정 등을 추진하고, 회의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시는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위원회 신설시 사전협의·일몰제 적용 강화 ▴위원 중복위촉·장기연임 모니터링 ▴청년위원 참여 확대 ▴위원의 이해충돌방지 적용 및 위원회 정보공개 강화 등이다.첫째, 위원회 신설시 위원회 총괄부서와 사전협의를 하도록 한다. 신규정책 추진에 따라 조례를 제‧개정할 경우 심의‧자문 수요가 많아진다는 이유로 관행적인 위원회 신설이 남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일몰제 적용을 강화해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설치 근거 조례에 존속 기한을 2년으로 규정하도록 한다.둘째, 특정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문어발 식으로 참여하거나 참여를 독점하지 않도록 중복위촉(위원회 3개 초과)과 장기연임(6년 초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셋째, 청년위원 참여를 확대한다. 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위원회의 경우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 위촉하는 청년 친화 위원회 관련 내용이 「서울특별시 소속 위원회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위원 구성이 다양해지고 청년들의 시정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넷째, 위원의 이해충돌 방지와 시민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연내 「서울특별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규칙」에 대한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위원의 사적이익 추구 방지를 위해 위원 제척·기피·회피 규정을「서울특별시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신설한다. 의결이 필요한 위원회 개최 시,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를 조례에 명시하고 청렴서약서 내용에 “비밀누설 및 사적이용 금지” 추가해 이해충돌방지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시민 알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위원회 정보공개 강화를 위해서는 「서울특별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위원회 회의 결과 및 회의록 공개 의무를 명문화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성호 서울시 조직담당관은 “위원회가 시민의 시정 참여 기능은 물론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효율적인 위원회를 정비하고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연내에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정미진 기자 | 2022-04-01 13:33
송파구 성내천길(벚꽃, 개나리)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울시내 벚꽃이 4월 2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절정 시기는 4월 8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을 소개했다.서울식물원(튤립, 수선화, 구근류 등)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6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였으며 총 길이만 무려 238.9㎞이다.▴가로변 꽃길 73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1개소(경춘선 숲길, 서울숲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4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66개소다.특히 올해에는 2020년에 선정된 노선(160개소) 중 공사 시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곳 5개소를 제외한 155개 노선에서 11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벚꽃과 무궁화가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은평구 창릉천변, 튤립·수선화·수국·꽃양귀비 등 다채로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 산책로, 성동구 중랑천(응봉지구·송정지구), 무엇보다 봄기운 제대로 전해주는 벚꽃이 가득한 ▴동작구 보라매공원·도림천, 서초구 도구머리 꽃길 등이 새롭게 선정되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가까이 봄꽃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구로구 거리공원(벚꽃)1920년 미국 농무성 연구소 연구원인 와이트맨 가너(W. W. Garner)와 해리 어래드(H. A. Allard)에 의해 식물이 계절을 알아내는 방법이 처음으로 밝혀진 이후, 많은 과학자들은 다른 식물들도 낮의 길이 때문에 꽃을 피우는지 알아내기 위해 실험을 계속하였다.그 결과, 식물에는 밤의 길이가 일정한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단일식물이 있고, 반대로 낮의 길이가 일정한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장일식물이 있으며, 낮과 밤의 길이와 무관하게 꽃이 피는 중성식물이 있음이 밝혀졌다.개나리, 진달래와 같이 봄에 꽃이 피는 식물들은 12시간 이상 낮의 길이가 유지될 때 꽃이 피게 되며, 그게 바로 봄의 시작인 것이다.‘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집 근처 가까운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에서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며 코로나19로 2년간 억눌렸던 시간을 위로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1 13:30
숲체조(활력숲)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맞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동·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의료단체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산림치유’란 숲이 가지고 있는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치유의 숲에서는 오는 11일부터 4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일반성인 등 개인과 학교, 회사 등 단체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 2종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의료단체를 위한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경험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햇빛이완숲숲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입장객에 한해 식물원과 동물원 일대에서 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여 도시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잘 보전된 식생들이 풍부하다. 특히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서울시 최초의 공립 수목원으로 전시 온실을 갖추어 1,500 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도 좋아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4월에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식물원에서 지구대탐험’, ‘마법의 대공원 숲’, ‘도란도란 대공원 숲길 여행’, ‘동물원 속 교과서 생물’, ‘동물원 속 나무 여행’, ‘청소년 자연 변호사’ 등 6개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 ‘나혼자 나무탐험’을 편성하였다. 계절 및 공원 내 식생의 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장소와 참여대상은 조정될 수 있다.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 모두 오는 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개인대상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이며, 단체대상 프로그램은 시스템에 등록 후 프로그램 담당자 협의를 거쳐 예약이 확정된다.시민들의 참여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1회 참여기준 인원은 10~15명 내외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많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대공원이 산림치유와 숲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흙과 나무,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몸도 한결 가벼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정미진 기자 | 2022-04-01 12:56
사업별 서비스 체감 결과 평가점수(단위: 점)서울도서관은 자치구 도서관과 협력하여 2021 서울도서관 정책사업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평가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서비스 경험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다.서울도서관 5개 정책사업은 사업별로 사업의 목적과 성과에 따라 시민들의 체감을 기대하는 결과(단기성과)와 영향(장기성과)을 평가하기 위한 성과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조사를 추진했다.서울도서관 정책사업 서비스 성과평가를 위한 조사에는 정책서비스를 이용한 서울시민 1,53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40대가 전체의 76.7%로 청장년층의 정책사업 참여가 두드러졌다.서울도서관 정책사업 성과평가에 참여한 시민은 40대가 38.6%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8.1%), 50대(10.1%), 60세 이상(7.8%), 20대 이하(5.4%)순으로 나타났다. 월 이용빈도는 월2~5회 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으며, 월1회 미만 30.8%, 월1~2회 미만 18.8%, 월5회 이상 17.3%를 차지했다.30~40대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기존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미디어 역량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이 확대되고, 영유아 양육자가 대상인 북스타트 사업의 영향으로 파악된다.조사 참여시민들은 정책사업의 결과항목은 평균 81.2점, 영향항목은 평균 83.2점으로 체감 서비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결과와 영향항목에서 서울북스타트 사업이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으며, 서울북스타트 사업 결과항목 중 다양한 경험 부분 89.2점, 영향항목 중 도서관 신뢰도 부분 87.8점으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사업별 결과항목의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은 자료 이용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87.1점),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사업의 경우 도서관 이용기회확대(82.3점), 서울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90.7점), 자치구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획득(87.5점), 서울북스타트은 다양한 경험(89.2점)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에 반해 서울북스타트를 제외한 사업들은 필요와 요구를 위한 소통확대 항목의 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나, 도서관과 이용자간의 소통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서울북스타트의 경우 양육에서 발생하는 고민이나 문제해결 역량향상(78.0점) 항목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정책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경험의 영향으로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87.5점)과 신뢰도(87.3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활동영역의 확대(82.4점)와 활동참여를 통한 자긍심 향상(81.8점), 지식과 경험이 주는 자신감 향상(80.9점), 역량향상을 통한 일상생활에서의 성과획득(80.8점) 등 개인의 역량과 심적변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나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묻는 항목은 85.3점으로 나타나, 서비스 경험자들은 도서관의 역할과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이번 조사에서는 향후 도서관의 사업 방향에 참고하기 위해 ▴개인의 미래역량 강화, ▴시민의 공동체 참여와 소통증진, ▴정보를 통한 시민의 문제해결 지원, ▴사회적 포용을 통한 정보복지 실현 중 우선 가치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개인의 미래역량 강화가 53.0%로 가장 우선 가치로 파악되었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은 매년 80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25개 자치구 160개의 자치구립 도서관과 정책사업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정책사업의 성과로 매년 지원도서관 수나 대출권수, 프로그램 참여자수를 확인하지만, 실제 도서관에서 얻은 경험이 시민들에게 체감되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번 정책사업 성과조사는 그러한 성과평가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서관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는 시민들의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2021 서울도서관 정책사업 성과조사 결과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정책자료실(https://lib.seoul.go.kr/bbs/content/17_53496)에서 결과보고서 원문과 자치구별 조사결과를 담은 전자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정미진 기자 | 2022-04-01 12:52
삼성1동_쓰담쓰담캠페인_광목현수막‘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삼성1동이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5월까지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손으로 살살 쓸어 어루만진다는 ‘쓰담쓰담하다’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조어 ‘플로깅(plogging)’을 합쳐 우리말로 순화한 ‘쓰담달리기’를 의미한다. 주민들이 우리동네 쓰레기를 직접 주워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1동은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집게, 봉투, 장갑 등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고,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자원봉사 실적을 등록해 봉사의 가치를 제고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운영되는 ‘우리동네 쓰담쓰담’ 포토존에 설치된 ‘면 100% 광목 배너’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대신 광목을 이용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에코백으로 재사용(reuse)하여 R.G.(Reduce, Reuse, Recycling to Go Green Gangnam)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이재호 삼성1동장은 “환경보호는 주민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삼성1동 주민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해서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1 12:18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성동구가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이달 30일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건립된 신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인접한 부지에 대지면적 771㎡, 연면적 1,616㎡, 지하1층~지상 5층의 규모로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년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련되었다.주요 시설로는 구민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작은 도서관, 드림스타트센터, 헬스장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사무실, 공유주방, 다목적실까지 들어서며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공간들로 이루어졌다.지하1층에는 10면의 주차장을 조성, 기존에 부족했던 주차면도 확대하며 청사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에서 인삿말을 하고있다.왕십리제2동 주민센터는 1977년 준공되어 성동구 내에서 지어진 지 가장 오래된 청사였다. 다양한 행정과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장소로 46년간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지만, 하왕십리동(법정동)이 고지대 재개발사업지구이면서 지하철,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신 주거문화가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만큼 나날이 증가하는 행정서비스 및 주민 문화공간의 필요성도 더욱 요구되었다.이에 구는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두며 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 2017년 7월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9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19년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사업을 확정, 이달 모든 공사를 마치고 개청하게 되었다.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하여 붙여진 무학봉 산 아래 위치한 왕십리제2동은 앞으로 신청사에서 행정, 복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성동구의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민선 6‧7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오랜 시간 경과로 노후하고 주민복지시설이 부족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에는 사근동, 2019년에는 성수1가제2동, 2020년에는 옥수동 청사가 건립되었다.높아진 주민 문화‧복지 수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도서관, 데이케어센터 등을 함께 구성, 성수1가제2동에는 글로벌체험센터를, 옥수동에는 전통기와와 대나무 조경으로 전통미를 살린 ‘동호독서당’을 청사에 그대로 재현하며 기관만의 특색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달 왕십리제2동 청사 개청에 이어 내년 5월에는 송정동 공공종합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이 더욱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왕십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기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행정과 복지 수요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구민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1 09:57
성동구 전경성동구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응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긴급 사업 추진을 위해 총 43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3월 22일부터 열린 제265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5일 확정됐다.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다른 재택치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편익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먼저,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강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비 166억 4,300만 원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11억 2,000만 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재택치료 운영비 4억 7,600만 원 ▶코로나19 대응 역학 조사 4억 원 ▶재택치료자 전담 콜센터 운영비 2억 5,600만 원 ▶오미크론 확산 및 스텔스 오미크론 등 계속적인 코로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213억 원 및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억 원을 편성하였다.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4억 3,200만 원 ▶소월아트홀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등 공사비 2억 1,000만 원 등 긴급 현안사업으로 7억 6,000만 원을 반영하였다.또한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과 보육·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추가 소요예산으로 ▶저소득측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 확대에 따른 사업비 2,100만 원 증액 ▶자살 유족 대상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2,400만 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비 3,600만 원 증액 등을 반영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1 09:53
성동구청 전경성동구는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핸드폰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고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모바일 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 동의와 인증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변경된 교부방식은 관내 민방위 대원 21,0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민방위 교육 훈련부터 적용된다.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면 교부방식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으로 전환, 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대원 부재 등으로 인한 교육 통지서 전달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올해 민방위 교육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 실시한다.교육일정은 ▲기본교육 3월 25일 ~ 4월 31일 ▲보충 1차교육 8월 16일 ~ 9월 15일 ▲보충 2차교육 10월 1일 ~ 11월 30일이며, 사이버교육 대상은 연차에 상관없이 우리 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모든 민방위 대원이 해당된다.교육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내 스마트민방위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교육 내용은 임무와 역할, 화생방, 감염병 예방,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임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24시간내 언제든 1시간 수강 후 평가점수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올해 교육 미 이수 대원은 민방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4-0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