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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관련 사진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해빙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42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4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정수장’ 10개소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아리수올림터’ 221개소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돗물 정거장인 ‘배수지’ 103개소 ▴지하철 공사장의 노출관 10개소 ▴장기 사용 송배수관 정비공사 등을 시행 중인 대형공사장 2개소 등이다.안전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상하수도, 수질, 토목구조, 전기, 기계, 가스, 안전 등 다양한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특히 해빙기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침하 ▴균열 부위 침투수에 의한 철근 부식 ▴옹벽 또는 축대 등의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이 있다.점검과정에서 발견한 경미 위험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무엇보다 안전한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따뜻한 봄철에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50

서울시청 전경서울시가 지난해 1,6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전국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한 2003년 이후 20년 동안 4조 1,032억 원(절감률 약 7%)의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03년 2월 전국 최초로 계약심사를 도입한 후 시 본청과 사업소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자치구와 지방공기업, 2006년도에는 출연기관까지 확대 적용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총 62,793건 (59조 5,798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4조 1,032억 원을 절감했다.사업유형별로는 공사의 절감액이 3조 3,021억원으로 전체의 80.4%를 차지했고, 구매 3,629억원(8.8%), 용역 2,941억원(7.2%) 순으로 나타났다.계약심사는 서울시, 자치구, 지방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 공고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제도다. ▲ 공사 3억원 이상 ▲ 용역 2억원 이상 ▲ 물품 구매 2천만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서울시는 지난 한해 동안 자치구, 지방공기업 등에서 발주한 사업 총 3,627건 3조 6,247억 원에 대한 사업예산을 심사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가 1,489건 2조 5,047억 원, 용역·물품·민간위탁 2,138건1조 1,199억 원 등이다.특히, 시는 지난해 설계 및 산출 등 착오 수정 외 적극적인 계약심사를 통해서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예컨대「○○공공주택 ○○아파트 건설 공사」의 경우 현장 주변 순성토 가능 공사장을 찾아 토사 운반 수량 조정을 제시하는 등 25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이와 같이 서울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예산 누수가 없도록 계약심사 전담부서를 운영해 자치구와 지방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 사업도 통합 심사하는 등 계약심사 제도 관련 제반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서울시 본청에 토목, 건축, 전기 등 계약심사 경험을 갖춘 다양한 직렬의 전문 공무원을 배치하여 분야별 특성에 맞게 계약심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발주부서별 부적절한 계약심사로 예산 낭비를 초래하지 않도록 분산되어 있는 계약심사 업무를 시 본청으로 통합하여 동일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계약심사의 신뢰성를 향상하고 있다.아울러, 계약심사에 대한 분야별로 특화된 심사기법을 개발하고 사업내용과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선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시는 상반기 집중심사 기간을 지정해 계약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10일 이내→3일 이내)해 조기 발주를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계약심사를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계약심사 처리가 지연되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지 않는 점을 고려해 상반기에는 계약심사 기간을 10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이를 위해 서울형 품셈개발, 사전 검토제, 유사사업 통합심사 등 다양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하여 사업 추진이 더욱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건설공사에 많이 사용하거나 가격변동이 심한 자재단가를 매월 조사하여 자료를 공유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원가분석 능력의 제고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한영희 재무국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절감된 예산으로는 매력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사업 등에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9

음악영재 교육 음악코딩 사진서울시는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예술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올해는 총 26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게되며 ▴한양대 예술영재교육원(미술), ▴건국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 ▴숙명여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이 지원사업의 운영을 맡는다.각 예술영재교육원은 3월 6일 한양대, 3월 13일 건국대, 3월 21일 숙명여대 순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학생 중 예술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서류전형 ▴전공분야 적성검사▴실기평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여 지원한다.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 4인가족 : 5,401천원, 3인가족 : 4,435천원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된 후 지난 16년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보인 예술영재 총 2,583명을 지원했다. 이 중 185명은 국내외 예술학교(예중, 예고, 예술대학교)로 진학했으며, 444명은 국내외 각종 콩쿨 및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2022년에는 250명의 예술영재를 배출했다. 그 중 46명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뒀고, 14명은 영국왕립음악대학,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올해 미술교육은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오는 3월 6일(월)부터 20일(월)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은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중위소득 미만 가정 청소년을 105명을 대상으로 예술영재교육을 펼친다. 특히 무(無)학년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수업, 학부모 워크숍, 전시회 관람 및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음악교육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위탁하여 운영한다.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13(월)부터 3월 29일(수)까지 100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하고,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21일(화)부터 4월 4일(화)까지 55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한다.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예술영재를 음악분야로 전공을 정한 ‘일반영재’,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않은 ‘미래영재’로 구분하여 교육한다. 4월 입학식 이후 8개월간 ▴음악융합수업(음악코딩, 연극, 무용) ▴앙상블수업 ▴여름캠프(발상의 표현) ▴마스터클래스 ▴영재콘서트 등 미래 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중위소득 미만 가정 예술영재 중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특히 학생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도 마련하여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음악 외 타 분야와의 융합수업(섬유·도자, 음악·무용, 컴퓨터 미디어 음악, 스토리텔링과 음악극)을 진행하며 연주회 참관 등 예술 현장에서 생생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주어진다.이외에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담당부처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문화예술과 (2133-2565)-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 (http://head-lab.org, 2220-2609)-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http://musicnedu.konkuk.ac.kr, 456-8434)-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https://smsmc.sookmyung.ac.kr, 710-9802)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문화예술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8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화면서울시는 3.1일(수) 개최된 「2022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하 ‘IAUD 어워드’)」는 성별, 연령, 장애유무 등에 관계 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수행한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에서 주관한다.* 국제유니버설디자인협회(IAUD,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Universal Design) : 2002년 일본에서 발족, ‘유니버설디자인의 보급·실현으로 건전한 사회 발전 및 인류의 복지 향상 기여’를 기본 이념으로 활동 중인 단체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선도적 정책 추진 주체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다.국내에서는 2014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도시철도역사 유니버설디자인 개선기술’로 교통 부문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수상작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은 서울시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보도, 공원, 건축물 조성 시 의무 적용해야 하는 지침서로 기존 방대한 분량의 문헌 형태(pdf, 책자) 지침을 분야별로 도식화하고 PC, 모바일 기기 사용환경에 최적화하여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사용자 관점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검색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를 위하여 청각·시각·인지·언어 등 정보 접근의 제약을 최소화하여 웹접근성을 높였다.공급자 관점에서는 분야별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삽화에 IT 기술을 활용하여 영상물, 이미지 사례 등의 부가 정보를 추가 수록할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법령 등 개정 시 신속한 현행화가 가능하도록 했다.‘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누리집(http://www.sudc.or.kr/udlibrary)’을 통해 누구나 이용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IAUD 어워드 수상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책 추진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서울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6

마을안내소 실내(카페) 전경서울시가 지난달 '한옥4.0 재창조 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한옥 대중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서촌한옥마을에는 '마을안내소'가 들어서고 북촌한옥마을 공공한옥도 다목적 대관시설이 추가된다.서울시는 종로구 누하동에 서촌 안내소인 '서촌 퍼멘티드(Fermented)'를 개관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한옥에서 다양한 활동(소규모 모임·회의·행사 등)이 가능한 북촌 내 다목적 대관시설 ‘공공한옥 놀이터’도 시범 운영한다.<서촌 한옥문화가 숙성되는 곳 ‘서촌 퍼멘티드’ 방문객, 주민위한 안내 및 전시 제공>'한옥과 한옥문화가 숙성(Ferment)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서촌 퍼멘티드'는 서촌이라는 독특한 지역적 특성과 필운대로 상업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내·외국인 관광객, 주민을 위한 마 안내 및 지역문화 교류 공간으로 운영된다.마을안내소 '서촌 퍼멘티드'는 서촌의 지역적 특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안내소 및 카페․전시공간으로 구성되며 서촌 내 상점․체험관․숙소 등을 연결하는 컨시어지(Concierge) 역할도 하게 된다.주간에는 강연, 투어, 차 시음회 등이 열리고 야간에는 음악회, 전통주 시음회 등 주․야간 특색 있는 마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카페에서는 지역 상권과 협업하여 개발한 서촌만의 특색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지역 공예작가, 브랜드 등과 협업하여 서촌의 이야기를 담은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그간 서촌이 방문객 위주의 상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한 편의시설 및 교류 장소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여 서촌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공 쉼터이자 소통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서촌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의지와 소통,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서촌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주민들에게는 카페 이용, 공간 대관, 마을 프로그램, 마을상품 구매 등 할인율이 적용되며 언제든지 지역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주민 전용 테이블이 마련된다. 또 월 1회 지역 모임을 위한 단독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북촌 ‘공공한옥 놀이터’ 무료 대관 … 소모임·회의·행사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아울러 시는 북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공공한옥 놀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소모임‧회의‧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대관할 수 있으며 화~금요일 10시~17시, 하루 최대 3시간 이용 가능하다.오전(10시~13시), 오후(14시~17시) 중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장기간 대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의를 통해 기간과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별채 15명 이내, 안채 10명 이내, 사랑채 6명 등 사용 목적과 인원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공공한옥 놀이터’는 올해 상반기는 다목적 대관시설로 활용되는 한편, 하반기에는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시민도 북촌과 한옥 문화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글로벌 라운지로 확대 활용 예정이다.공공한옥 대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는 '대관규정'을 참고하여 신청서(양식)를 작성, 전자우편(jb0994@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공공한옥은 우리 고유 주거 문화, 한옥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마을안내소는 서촌 여행의 시작점이자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형 공공한옥'으로 상권․문화 인프라를 연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 공공한옥 34개소의 활용을 지속 확장해 시민과 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한옥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5

4월 천원의 행복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 출연진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2023년 <천원의 행복>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지금까지 36만 명이 넘는 시민이 관람한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문화나눔 사업이다. 파격적인 티켓 가격은 물론 양질의 공연을 통해 공연장 문턱을 낮춘 장수 프로그램으로 관객뿐 아니라 참여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는 대극장 공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연간 2만 2천여 명의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자립청소년이나 어린이, 노년층 등 문화·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석’을 확대한다. 객석 일부를 ‘행복나눔석’으로 할애하는 기존의 방식과 더불어 전석을 ‘행복나눔석’으로 운영하는 공연을 4회 기획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대극장에서 열리는 3월 21일 공연을 시작으로 대극장 6회, 체임버홀 5회, M씨어터 2회 그리고 S씨어터 3회 공연까지 총 10건, 16회의 알찬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한다.암 경험자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Going On-암 발병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은 <고잉 온 콘서트>가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의 후원으로 3월 21일 대극장에서 올해 <천원의 행복>의 포문을 연다.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소프라노 강혜정,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가 출연하며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이 연주를 담당한다.4월 25일에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봄밤의 클래식 카페’>가 체임버홀에서 플러스 챔버 그룹의 연주로 마련된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6명의 연주자가 꾸미는 무대로 봄밤에 어울리는 왈츠, 탱고 등 춤을 주제로 나라별 여행을 떠난다.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S씨어터에서는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극단 ‘벼랑끝날다’의 넌버벌(non-verbal) 음악극 <빨간 코 광대야 놀자! ‘더 클라운’>이 펼쳐진다. 14명의 광대와 4명의 악대가 출연하며, 말하지 않아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7월에는 자립청소년을 위한 공연 <널 위해 준비했어! ‘10CM x 선우정아’> 가 열린다. 7월 첫 번째 일요일 저녁, 이제 성인으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디딜 친구들을 위해 같이 즐기고 함께 나아가는 의미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8월에는 두 번의 <천원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신한음악상을 수상한 클래식 음악분야 유망주들의 연주회 <S-Classic Week>가 8월 16일부터 나흘간 체임버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9일 대극장에서 만나는 <해설이 있는 ‘한여름 밤의 영화와 클래식’>은 영화 속 클래식 음악과 유명 OST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공연으로, 배우 김석훈이 사회를 맡는다.9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심청’ 등 유명 발레 작품을 갈라로 만나보는 <스페셜 갈라>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에는 마당놀이를 탄생시킨 김성녀가 마당놀이 대표작의 주요 장면들을 선보이는 <김성녀의 마당놀이>를 M씨어터에 올린다. 두 공연 모두 1일 2회 공연으로, 첫 회 공연 전석을 ‘행복나눔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천원의 행복>의 3월 공연인 <고잉 온 콘서트>의 티켓은 3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3월 8일(수)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누리집(happy1000.sejongp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당첨자의 티켓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3월 14일(화)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3

고분벽화 속 고구려 사람들 수업 모습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4종의 대면 또는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맞춤형 역사 교육을 지원한다.대면수업은 박물관에 직접 와서 전시실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이며, 비대면수업은 화상플랫폼(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을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방식이다.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전시실 단체관람,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험교구를 학교로 사전발송하고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왔다.작년부터 다시 대면수업을 부활시켜, 학급별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비대면 수업은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여러 학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①<마을을 넘어 한성으로(대면)>, ②<고분벽화 속 고구려 사람들(대면)>, ③<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비대면), ④<성큼성큼! 고구려, 한강으로(비대면)>의 4종이다. 삼국시대 백제(한성도읍기)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여 초등학생들이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는 3월 23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운영한다.①<마을을 넘어 한성으로(대면)>는 직접 박물관에 와서 청동기시대 마을과 백제의 왕성을 비교해보면서 권력의 태동과 왕도의 성립을 살펴보는 현장수업이다.신청한 학급에 왕복 교통편(박물관 버스)을 제공하며, 직접 박물관에 와서 2시간 동안 체험하는 현장수업이다. 단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고려하여 박물관에서 편도 30~40분 이내에 위치한(송파, 강동, 광진, 강남 등) 학교만 참여할 수 있다.학생들은 박물관 전시실에서 청동기시대 마을에서 고대 국가의 왕성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청동기시대 마을의 모습과 백제의 풍납동토성의 모습을 팝업북으로 만들어본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3일(목)~7월 7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1일 1학급 운영한다.②<고분벽화 속 고구려 사람들(대면)>은 직접 박물관에 와서 고구려 고분벽화를 보며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세계관 등을 알아보는 현장수업이다.학생들은 박물관 전시실에서 북한 화가들이 직접 그린 실물크기의 고분벽화 모사도를 감상하며,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아본다. 교육실에서는 360도 가상현실(VR)영상과 축소모형 등을 통해 고분벽화의 구조와 내용을 더 상세히 관찰해 본다. 마지막으로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해보는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을 한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8일(화)~7월 5일(수)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1일 1학급 운영한다.③<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비대면)>는 서울에 있었던 백제(한성도읍기) 사람들의 생활 모습, 기술의 발달 등을 실시간 원격으로 수업한다.수업 전, 교실이나 집에서 360도 가상현실(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한 시간에 실시간 원격으로 시청각 수업과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백제 왕성 풍납동토성과 백제인의 생활상을 팝업으로 연출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3일(목)~7월 7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1일 2학급씩 진행한다.④<성큼성큼! 고구려 한강으로(비대면)>는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삼국의 경쟁을 탐구해보는 원격수업이다.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에 대해 알아보고, 입체카드 만들기를 통해 한강유역 아차산에 있던 고구려 보루의 전경과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8일(화)~7월 5일(수)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1일 2학급 운영한다.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원격수업은 사전 교육 영상과 체험활동 교구를, 현장수업 2종 중 1종은 학생 이동 시 필요한 버스를 보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홍보과로 문의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http://baekjemuseum.seoul.go.kr)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그동안 박물관에 와서 직접 유물을 보고 체험하는 경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는데 이제 다시 박물관에서 현장학습을 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박물관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가길 기대한다. 또한 원격수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비대면으로 박물관 체험이 가능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으므로 초등학급과 돌봄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40

생활기반시설 조성 예시도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69-14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노후주거지가 충분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모아타운 사업을 앞둔 주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주거환경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그간 개별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보다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며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간 열띤 논의와 조정,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모아타운 후보지 등 이 일대의 인접지역 개발여건을 감안해 지역 차원의 연결과 환경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추진과정에서 주민간담회,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실현성을 갖춘 기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 필수시설 중심 기반시설계획 수립이번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면목동 69-14일대는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최고35층, 1,450세대 내외)로 탈바꿈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3가지 기획원칙을 마련했다.먼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경계없는 저층부 계획을 통해 열린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인접한 학교나 면목역으로 이동하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연계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인접한 모아타운 사업 개발에 따른 통행량 증가를 고려할 때,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은 보행과 차량동선이 분리된 안전한 도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 일대는 단지 내 외부공간, 근린생활시설과 연계돼 활기찬 지역의 생활가로가 될 전망이다.둘째, 일상 생활권 단위의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단 계획도 담았다.지역의 주요 가로인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이 교차하는 지점에는 약 3천㎡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가로의 교차지점에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가로공간의 시각적 개방감을 높이고, 인근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공원 하부에는 생활체육 시설이, 공원 상부에는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지역의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활력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셋째, 인접한 저층 주거지, 용마산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다양하고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에 중점을 뒀다.아파트의 주동이 주변 지역을 위압하지 않도록 점진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는 한편, 주요 조망지점에서 용마산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다.또한 고층의 탑상형 주동부터 중저층의 특화주동까지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주동을 배치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지침을 마련했다.면목동 69-14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 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하여 지역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주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앞둔 지역일대의 환경개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37

송파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상담을 받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구는 서울시 유일 ‘희망플래너’를 지난 2019년 8월부터 운영하며 영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찾아 고충을 살피고, 금융지원, 법률‧세무‧노무 상담 연결 등 상황별 맞춤형 정책을 안내, 필요 시 신청절차도 대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상담 14,458건 및 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6,254건을 실시하여 총 20,712명에게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였다.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9월 중 재개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분야별 필수 기초 지식과 SNS 온라인마케팅 교육과정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개최하여, 소상공인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분야별 소상공인 전문가 4명을 채용하여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를 지속 운영한다.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2023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종합안내 리플릿 및 월간 소식지’를 제작하여 각 담당 권역을 직접 방문하며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 등 소상공인을 위해 서류 작성부터 신청 대행까지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송파구 바람드리길 15-1)를 통해 방문 및 전화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희망플래너 사업은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의 ‘매우 만족’ 평가를 받는 등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35

김영철 의원 제316회 임시회 업무보고 사진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4일, 제316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액티브 디자인 사업’ 의 수혜를 노인들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범위의 확대를 요청하고, 고령자 친화적인 디자인환경 조성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였다.김 의원은 이번 연도에 신규 편성된 ‘액티브디자인’ 사업에 대하여 “운동 약자의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공간 및 서비스 개발을 하겠다는 사업취지에는 매우 공감한다.” 고 의견을 밝히고, “다만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젊은 층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다. 노인들을 위한 사업내용도 포함하여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였다.‘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액티브존과 러닝 둘레길등을 조성하고 이 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948백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계획되어 있다.이어서 김 의원은 ‘혐오에 떠밀린 노인들의 퇴적공간, 탑골공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하며, “이 기사에 의하면, 탑골 공원 등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장소를 중심으로 노인 대상의 ‘액티브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면, 어둡고 부정적인 노인 이용 공간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액티브 디자인 사업’의 사업대상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 고 제안하였다.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2022년도에 개발한 노인대상의 ‘인지건강 디자인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과 ‘액티브디자인 사업’을 함께 검토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하고, “이를 통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노인 세대를 포함한 여러 세대가 함께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령화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디자인정책관에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인 친화 디자인정책을 강화하여 노인의 건강증진 및 고령자 친화적인 디자인 환경조성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33

정준호 의원 사진6.25 전쟁 이후 긴 평화의 시기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국가생존을 위한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23일(목)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내 지역을 지켜내기 위한 지역의 작은 단위인 동방위협의회의 육성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방위위협 발생 시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기능적 역할을 시행하는 것이 국가 통합방위협의회이다. 이에 지역예비군의 정예화는 통합방위협의회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긴급 대처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동단위의 방위협의회 역할이 지금보다 더 강조되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준호 의원은 “6.25 이후 긴 평화의 시기지만, 방위 위협요소, 군사 위협, 피아를 구분하기 힘든 테러,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사회시스템이 마비될 정도의 큰 방위위협 발생을 대비해 지역단위 안보시민단체인 동방위협의회의 매뉴얼과 상시 비상훈련을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동방위협의회의 육성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비상 대비 훈련과 재난 대비 훈련 등 동별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울시 차원의 일률적인 동방위협의회에 대한 지원으로 서울시가 선도하는 시민안보를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31

이영실 시의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제정안이 지난 28일(화) 위원회 수정안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는 「물환경보전법」제6조에 따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물환경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서울시는 상위법 규정이 존재함에도 민간단체 물환경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지 않았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법적 일관성 및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고, 이번 조례 통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이영실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데 물이 엄청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민간의 자발적인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해 민간의 영역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수질 및 생태 개선에 능동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조례 제정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본 조례는 ▲조례의 목적에 관한 사항 ▲조례에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물환경 보전활동을 지원하는 기준에 관한 사항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관한 사항 ▲평가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보조금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며, 3월 1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29

옥재은 의원 비상기획관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7일(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테러 등 극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처 방안 마련에 대해 요구했다.비상기획관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치구의 CCTV 관제센터가 관련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서울시 CCTV 관제센터에 영상을 제공하며 서울시 관제센터에서는 이 영상을 다시 군 상황실로 보내 군 명령을 통해 상황을 조치하게 끔 되어있다.이에 옥 의원은 “테러 등 극도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신속하게 발생 상황을 군에 알려 피해 상황을 최소화하고 사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하였다.한편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교류, 체험 등을 통해 남북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통일·안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28

김 경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은 지난 2월 6일 조례안을 발의하여 2월 9일 회부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경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문제에 대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법령과 조례에서 대상지를 명확하게 정하고 있어 한계가 있었다"라며반지하주택에 대한 배려가 대단히 미약한 상황에 따라, 자율주택 정비사업 대상 지역 중에 '침수 우려가 있거나 반지하 주택을 포함하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이번에 개정된 것이다.금번 의회에서 획기적으로 조례안을 신설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자율주택 정비사업 대상 지역 중에 '침수 우려가 있거나 반지하주택을 포함하는 경우'를 포함시킨 부분이다. 침수에 따른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입법이라고 평소 주장해 온 김경 의원은 "세입자들의 안전문제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국가나 지자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안전 및 주거복지 입법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편, 2017년부터 2023년 1월까지, 서울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총 47곳에서 추진되었으며, 이 중 26곳이 준공되었고, 21곳 중 착공 5곳, 사업시행인가 4곳, 주민합의체 신고 12곳으로 사업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22

장태용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은 3월 6일(월) 13:30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서소문본관 지하1층)에서 ‘한국형 ChatGPT 산업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산업과 공공분야를 넘어 일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챗봇 ‘ChatGPT’ 를 통해 AI 서비스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형 AI 기술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장태용 서울시의원과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서울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고,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정강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혁신과장, 김기현 서울특별시 신산업정책관,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 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면축사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이 현장축사를 한다.토론회를 주관한 장태용 의원은 “ChatGPT로 상징되는 AI 서비스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동시에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저작권, 윤리적 문제 등 불완전 요소가 산재한 양날의 검과 같다”며, “토론회를 통해 AI 기술혁신에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21

김동욱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316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시 각종 위원회에서 위촉된 위원의 위촉일로부터 기산한 1년 단위 출석률이 50% 미만인 경우 해당 위원을 위촉 해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김동욱 의원은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위원회 내에서 각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고도 성실히 참여해야 하는 책임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출석률에 대한 위촉 해제 근거가 부족해서 위원회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부족했고, 각종 위원회 위원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방안이 시급했다.”라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위원회 위촉 해제 조항에 1년 단위 출석률이 50% 미만인 경우를 추가하고 1년 단위 회의 개최 수가 1회인 경우,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한 경우는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했다.”라고 조례개정 내용을 설명했다.또한, 김 의원은 “매년 6월 말까지 각 위원회의 정비계획을 서울특별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정비계획과 더불어 전년도 정비실적을 함께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 운영 관리가 실질적으로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 이후 “다른 조례들에서도 출석률에 대한 위촉 해제 근거가 마련되어야 하므로 향후 일괄 정비조례를 통해서 서울시에 있는 위원회의 출석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방안을 계속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동욱 의원은 관련 부서에서도 “위원회 위원들의 출석률뿐만이 아니라 회의 진행 방법, 개최 시기, 위원장 선출 등에 있어서 공정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해당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의결 후 서울시로 이송되어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20

박환희 위원장 자치경찰위원회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28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치경찰권 강화방안에 대해 질의하면서, “자치경찰 사무뿐 아니라 조직․인사․운영 권한도 서울시로 온전히 이관되어야 시장이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장에게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했듯이, 자치경찰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대처에 미흡했던 것은 자체 인력 없이 국가경찰에만 의존한 탓이 크지 않냐”는 것이었다.이에 자치경찰위원장은 “현 제도로는 자치경찰 사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면서 “시민과 가까이 있는 지구대, 파출소도 국가경찰이 담당하며 112 신고 출동에만 대비한다”며 “언론에서 말하듯 지금의 자치경찰은 무늬만 경찰”이라고 답했다.부실한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박 위원장은 “어떤 제도개선 방안을 준비하고 있냐”고 물었고,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도 경찰청 조직을 시․도 자치경찰위원회로 이전하고, 경찰 신분도 지방직화하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박 위원장은 “현행 자치경찰제도가 지방자치 원리에 맞지 않게 시장도, 자치경찰위원장도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에 책임지고 전력을 다할 수 없는 구조라며 정부와 국회에 대한 건의뿐 아니라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박 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맡은 학교전담경찰관(SPO) 수가 133명으로 1,400여개 학교 수에 비해 턱없이 작다”며 인력 증원과 함께 지역시민단체 및 자원봉사자와 협력체계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19

남창진 의원  질의 사진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8일 제31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를 받으며 2017년부터 추진하다 중단된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의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통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남 의원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서 ‘합류식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일명 정화조 폐쇄 사업)이 ▲정화조 악취 제거 ▲정화조 청소비 절감 ▲음식물 쓰레기 하수관 직투입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등 장점이 많은 선진 하수처리 모형인데 2017년도부터 2020년도 초까지 야심 차게 추진하다 중단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특히, 남 의원은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수색동 308일대에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나 무산됐고 이후 군자-2 소블럭에도 예산을 투입하여 기본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이 사업 또한 무산되었다며 많은 예산 및 행정력이 들어간 사업이 2020년부터 자취를 감췄다며 중단 사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은 원칙적으로 훌륭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하는 사업인 것은 분명한데 기존의 도심지에서 시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답하며 가장 큰 이유로 기존 밀집된 도시에서는 관로 부설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물순환안전국장은 신도시와 같이 계획된 도시에 초기부터 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을 계획하고 시설하면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원칙적으로는 서울시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질적인 적용은 어려운 여건이라고 재차 설명했다.하수도 분뇨 직투입 사업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남 의원은 다른 주제로 하수도 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하수처리 비용이 타 시도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세부적으로 묻고 질의를 마쳤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소관 기관 안건 심의와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관 기관은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기술심사담당관, 서울기술연구소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18

고지혈증 이론 수업 사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무료 교육인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3월부터 시작한다.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비감염성 질환으로 상당수가 불균형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구는 만성질환자 또는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의 대표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의사와 영양사, 운동사로부터 질환별 이해와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배우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교육은 매주 화·목 오후 2시에 송파구 보건지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질환별 월 3회 과정으로 상세 일정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더불어 구는 보건지소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위해 상시적으로 전문가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사, 영양사, 운동사에게 질환관리, 식이요법, 운동관리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송파구민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혈관튼튼 만성교실’과 맞춤상담 관련 문의는 ‘송파구보건지소’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면서 “송파구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15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내 야외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체육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도시’로 거듭난다!송파구에는 근린공원 등 146개 지역에 총 1,292대의 야외운동기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니즈가 매우 높은 편이다.이에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체육시설 이용도가 높은 송파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육시설물(야외운동기구)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총괄 지침을 수립했다.서 구청장은 “27개 모든 동을 하나하나 찾아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야외운동기구 시설 관리와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이 많았다. 이 중 대부분즉시 시행 조치했다”며, “무엇보다 구민들이 불편없이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우선 ▲관내 야외운동기구의 점검을 위해 상시 점검, 정기 점검, 정밀 점검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점검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야외운동기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또한, ▲야외운동기구별로 안내 표시문을 부착하여, 이용 불편 사항 또는 신규 설치 교체 등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아울러, ▲모든 야외운동기구를 영조물 배상보험에 가입하여,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긴다. 시설물 신규 및 교체 설치 요구에 부응하도록 매년 예산편성 시 이를 반영하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구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관내 하천변 총 14개소, 113개 야외운동기구의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스텝사이클, 거꾸리 등 송파구 하천 내 설치된 운동시설의 작동상태 및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6개 운동기구에 대하여 3월 중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신규 설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야외운동기구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여러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3-02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