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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사당3동 삼익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 대상 6개월간 전문가의 건강관리 진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어르신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가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600명이다.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원활치 않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으로 체중계와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을 나타내주는 손목 활동량계를 받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받는다.6개월 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매주 체크하며, 스마트 폰 앱을 통해 9가지 건강 과제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1주 이상 미접속 시에는 보건소에서 유선 확인 또는 가정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건강측정기기를 지급하며, 매달 주어지는 과제를 잘 수행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이나 건강 취약계층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만성질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와 보건·의료 서비스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5 10:28

“계약 체결 30일 내 신고하세요”2024년 5월 31일 계도기간 종료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1년 더 연장해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써,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내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지난 2년간 임대차 신고량이 계속해서 증가해 온 점과, 신고제가 단순히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닌 투명한 부동산시장 형성을 위한 취지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으로, 임대차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관할 동 주민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가지고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동신고 할 수 있다. 구는 계도기간이 종료된 2024년 6월 1일부터는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제를 안내(☎820-9109)하고, 자발적 신고 독려에 주력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보가 없어 임대조건 협상이 어려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도기간 내 자발적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5 10:27

6월 19일~7월 7일 신청서 접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김병훈, 이하 수품원)은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수품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모범적인 원산지 표시 음식점을 발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5개소를 지정했다. 올해에는 10개소 이상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을 조리하여 판매·제공하는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그간 원산지 지도·단속 시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음식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업소도 발굴하여 심사대상에 포함한다.우수음식점은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후 담당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음식점에게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및 원산지 표시 홍보용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수품원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수품원 서울지원(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89)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품원 누리집(www.nfqs.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병훈 서울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을 통해 자율적 원산지표시 이행을 확산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5 10:25

침수 피해 시설 총 778건 중 775건 복구·침수방지시설 7721곳 설치 완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피해지역의 복구를 완료하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실시, 풍수해 대응 체계 가동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지난해 8월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은 141.5mm로 8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바 있다. 동작구도 도림천의 한계수위 3.5m를 넘어서면서 제방이 유실됐고 도로 파손, 수목 전도, 옹벽붕괴 등 778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307억, 구비 112억 원을 확보해 즉각적인 피해 조사 및 안전진단, 복구공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림천 제방 복구, 사당 극동아파트의 옹벽 설치 등 침수 피해 시설물 778건 중 775건을 복구 완료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상도근린공원 국사봉 일대의 수해복구 공사 등 나머지 3건의 잔여 복구작업도 이달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24시간 재난안전 대응을 전담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풍수해 기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CCTV영상감시장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등의 전문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관리가 강화됐다.특히 집중호우 예보 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수습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6월 8일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풍수해 대비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도림천에서 실시해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이 밖에도 관내 주택가, 상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물막이판 2,973곳과 역류벨브 4,748곳에 설치 완료했고 성대시장, 남성사계시장 등 주요 침수 지역에는 이동식 물막이 250개, 휴대용 물막이 6개를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 극동아파트의 옹벽 설치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7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정질문 또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통해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 등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29일과 30일 제3·4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으로는 행정재무위원회에서 22건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 24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정례회 개회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변종득·김효숙·김은하·노성철·정유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되었다.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흑석 수변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고,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조례 관련 현수막 게첨 건에 대하여 지적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마을공동체 활동 확대 정책 수립, 지역주택개발 관련 민원의 신속 처리, 지역재개발 사업 추진 시 공공의 과도한 개입을 자제하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도록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집행부의 잦은 인사발령에 따른 행정의 연속성·전문성·안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건강진단결과서를 사당보건분소에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사설 구급차 이용 비용을 지원할 것을 제언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6

김병기 의원 국토부에 ‘공공주택 청약 기준 조정’ 촉구“주택청약 분양가 상승에 따라 당첨 소득기준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주택청약 분양가가 상승하면서도 당첨 소득기준은 여전히 그대로인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국토부에 기준 조정을 촉구했다.최근 주택 시장에서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공주택청약에 참여한 청년들이 당첨 소득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택 분양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기 의원은 주택청약제도의 원래 취지가 주택접근성 확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당첨 소득기준은 과도한 상승세에 비해 변동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병기 의원은 “공공주택청약은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위해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이지만, 당첨 소득기준의 부당함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승에 대응해 당첨 소득기준을 재조정하여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주택청약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대로 방치하면 금수저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버릴 것이다. 공공주택청약에 한정된 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병기 의원은 “주택청약 분양가와 당첨 소득기준의 불균형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국토부와 협력하여 공공주택청약제도의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2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홍수방지벽 등 보강해 안전성↑· 산책로 재조성 등 주민 이용 편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림천 제방이 유실된 직후부터 피해조사 및 복구사업을 추진해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한 결과다.구는 하천 제방 유실부분을 모래주머니, 무근콘크리트 등의 시공을 통해 임시 복구작업을 실시한 후 도림천 구간 제방 및 옹벽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또한 공사대상지 1000㎡ 구간 제방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홍수방지벽 및 호안블록을 보강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으며 산책로 재조성,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해 주민 이용편의까지 개선했다.이 밖에도 우기철 수시 점검을 강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소를 제거해 안전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며 “빈틈없는 안전대책으로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4

구는 6월 8일 도림천 일대에서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현장 실시간 연계한 풍수해 대응 체계 확립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6월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마치고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안전한국훈련’은 그동안 참여기관 전체가 동일한 시기에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2주씩 3회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1회차, 6월 5일~6일)풍수해·도로터널 사고 △(2회차, 8월 28일~9월 8일)지진, 가축 질병 △(3회차, 10월 23일~11월 3일)화재 등을 중점으로 분산해 실시한다.이에 전반적인 풍수해 재난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도림천 범람에 따른 인명고립, 주택침수 상황 등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림천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이는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기획해 풍수해 상황을 철저히 준비하고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CCTV종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의 주재로 구청 14개 관계부서 및 10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한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이와 동시에 도림천 일대(대림로2, 신대방1길)에서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시간대별, 단계별 구조 및 수습, 복구 작업을 실행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5일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한국전력 등 5개 재난관리기관과 재난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6월 9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동작구청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해 소화설비 활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동작구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3

사당동 1042-22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사당동 1042-22 및 사당동 1044-15 일대 65면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사당지역 2개소에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하고 6월 12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해당 지역은 사당역 1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공영주차장이 부재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고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사당동 1042-22(40면)과 △사당동 1044-15(25면) 일대 2곳으로 유휴 사유지를 활용해 조성했다.동작구와 토지 소유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며, 정식 운영하는 7월 7일부터 요금 적용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 상권 내 점포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상권활성화를 위한 인근 점포이용자 주차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 홍보한다. 한편,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노량진동 310-65(11면) △사당동 1048-39(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IoT 공유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 월 이용요금은 65,000원이며, 공유주차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휴 사유지와 자투리땅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해당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1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이희원 서울시의원(왼쪽 두번째)2026년 3월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설립…24~27개 학급 신설 확정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6월 8일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2026년에 고등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관련 기관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설명회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 경위와 본격적인 세부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동작구의원 및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4~27개 학급(특수 3학급 포함·546~621명) 규모로 만들어지며, 자체투자심사 등을 거쳐 설계·공사는 올해 9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2030년까지 1만5600세대가 추가 입주 예정으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절실했다.2016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타관 내 학교를 흑석동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전하기로 계획했던 학교 지역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희원 의원은 학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학교 이전 방식과 함께 새로 신설하는 방식도 함께 모색하기를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등 집행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교육부가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이 넘는 학교 신설 공사 중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는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흑석뉴타운 내 사업시행자(조합)가 학교 부지와 건축비를 교육청에 기부채납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는 6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관계자 및 동작구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셨다”며 “흑석동이 교육 선도 지역이 되어 일류 동작이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비롯한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등학교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간 MOU가 체결된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 관련 절차가 탄력을 받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챙겨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관련부서 간 적극 협조를 거듭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2:59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양측 업무협약 사항 성실히 이행해야”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6월 7일 체결된 2026년 3월 흑석동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동작구청 업무협약을 환영하며, 교육청과 구청 측에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지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를 학교용지로 결정하면서 본격 논의되었지만, 사립이전 및 공립이전 등 방안을 두고 논의와 무산이 반복되면서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었다.지난해 이수진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흑석뉴타운 고교 배치 효율화 방안’을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이어 이수진 의원이 개교 시기를 2026년 3월로 앞당기기 위해 교육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개정을 촉구한 끝에, 중앙투자심사 적용 제외라는 규제 개선이 추진됨에 따라 26년 3월 흑석동 고교 설립이 가능해졌다.한편 동작구청은 최근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의 80.3%가 ‘공립 신설’ 방안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달 10일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제출해 MOU 체결 입장을 밝혔다.특히 학교용지 소유권과 관련해 교육부에 이어 행정안전부도 6월 1일 동작구청에 공문을 통해 “공립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학교용지는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으로 취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이수진 의원은 “학교용지는 동작구청과 같은 자치구가 아니라 교육청 소관으로 취득함이 타당하다는 것이 이론의 여지 없이 명확해진 상황”이라며, “이제야말로 불필요한 토지 소유권 논쟁을 끝내고, 26년 3월 흑석동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9

2026년 3월 개교 목표로 상호 협력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6월 7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다.특히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교육청에서 기존 방침과는 달리 ‘학교 신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동작구에 공식 전달했다.이에 동작구에서는 정책 방향을 재검토했으며, 주민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에서 응답자 80.3%가 공립학교 신설을 찬성함에 따라 구는 공립고 ‘신설’로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흑석동 고등학교의 조속한 설립을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과 협의하여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8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위치도신대방삼거리·남성역 이어 세 번째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상도동 324-1 일원)이 6월 1일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성대시장 인근 역세권 부지(4,995.0㎡)는 용도지역이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상향되고, 지상 30층 이상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상지는 서남권 교통 요충지로 개발논의가 계속됐음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개발동력이 낮아 10년 이상 정체돼 있었다. 시설이 노후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채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돼 비효율적으로 활용됐다.주요 도심권(영등포·여의도 및 용산 등)에 인접해있고 향후 서부선, 난곡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 기반이 훌륭한 지역이지만, 과거 개발이 주로 상도로 변 소규모 주택 빌라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개발 효과가 미미했다.또한 이면부 보행자·차량혼용 도로 및 만성 불법주차로 교통난이 심각하고 보행 환경 또한 열악해 근본적인 지역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해당 지역 분석을 통해 최적 사업모델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방식을 선제적으로 토지주에게 제시하는 등 신속 해결에 앞장섰고 지난달 서울시에 사업대상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향후 대상지는 역세권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을 통해 ‘신대방 생활권 중심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선정은 구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구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6 17:15

장승배기로 5길 틈새공간 도시디자인 적용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  주민참여로 범죄예방 사업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거지 내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틈새 공간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하는 ‘주민체감형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셉테드(CPTED)란 도시 환경에 범죄 심리를 차단하는 효과를 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먼저 구는 좁은 골목, 다세대 주택가 등 범죄 취약공간 7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범죄유형 및 지역적 특성 등 데이터 분석과 대상지 주민이 느끼는 범죄 두려움 요인을 조사했다. 이후 경찰서 합동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 단계를 거쳐 지역별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담장안전펜스 △벽부조명 △틈새만남 부스 △상습 흡연구역 환경개선 등에 적용했다.특히, 구는 시설물 설치 후 활용방안 없이 방치되는 범죄예방사업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시설물을 매개로 주민들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장승배기로5길은 좁고 막다른 골목길로 되어있어 다수의 틈새공간과 사각지대가 존재했으나,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자연감시를 강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당로16바길에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한 가게의 야외 테이블을 영업시간 외에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저녁시간에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구는 이처럼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공공디자인 사업이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사업 완료 후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교류가 이번 계기를 통해 활발해져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내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이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4 16:25

펫파크조감도산책로, 놀이․체험공간 등 반려견 시설벤치 등 반려인 시설도 함께 조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방동 71-2 일대에 반려견과 함께 신나게 뛰놀수 있는 펫파크(PET PART)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1만5천 가구를 넘어섰으나,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 놀이시설이 없기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지역명소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대방역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해 5,900㎡ 규모로 조성하며, 연장 380m로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230m 산책로, 펜스․음수대 등 놀이공간, 모래․자갈 등 체험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반려인을 위한 음수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대형견 및 소형견 전용공간을 별도로 설치하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동행한 반려인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비반려인도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취약계층 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펫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는 지역명소로 육성해 성숙한 변려동물 문화 청작은 물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