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 회장 정우성 , 광진문화원장 양회종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우성, 이하 민주평통)는 10월 21일 오전 10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광진문화원과 지역사회 평화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대상 평화통일교육을 함께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영사 ▲인사말씀 ▲기관 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우성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다양한 교육 강좌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광진문화원이 앞으로 우리 광진구협의회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사업을 위해 협력해줄것"을 당부하며, 업무협력 제안에 응해준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어서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 인사 말씀에서 "초청해주신 정우성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광진문화원과 광진구협의회가 함께 지속적인 업무교류로 서로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10월 25일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 주최, 「제1회 어린이 평화 축제-안녕 평화, 반가워 통일」 행사에 문화원장상 및 공연 프로그램 지원 등 업무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8
성동구 1인가구 건강개선 협약식. 사진 오른쪽 김경선 성동구 복지국장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특화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서울연구원의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용역 보고서(2022)’에 따르면 1인가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1년 31.5%으로 2017년 대비 10.2% 증가하였으며, 다인가구에 비해 약 2.7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1인가구는 본인이 73.1% 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다인가구 88.1%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정을 펼친다. 구는 지난 10월 18일 SK(주) C&C와 협약식을 가지고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건강킵웰’을 선보인다.‘성동건강킵웰’ 사업은 SK(주) C&C의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을 기반으로, 성동구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먼저, ‘킵웰’ 어플 설치 후 이용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종합신체나이 ▲비만 체형나이 ▲심장나이 ▲간나이 ▲췌장나이 ▲신장나이 등 주요 장기나이를 측정하여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또 ‘AI식단’ 코너를 활용해 하루 섭취한 영양소 정보를 분석하여 필요한 영양 정보 및 필요한 운동 등을 처방받는다. 더불어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활동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봉사단(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주 1회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서비스 가입대상은 성동구 거주 1인가구로, 앱을 다운받은 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10월 24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홈페이지 주소 (www.sd1in.net), 전화 02-2281-7715성동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8월에 마장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현재 센터는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구축, 역량 강화 및 자립지원을 위한 ‘성동당당’ 프로그램 운영하고, 안심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성동구의 경우 1인가구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초 미술치료를 상담과 연계하여 1인가구의 마음건강을 도울 수 있는 드로잉카페 ‘그림마루’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1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27일 오후 6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성동구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전략을 제공하고, 성동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소개를 통해 우수 중학생의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설명회에는 성동구 내에 위치한 6개 고등학교(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가 참여하며, 1부 성공적인 고교생활 준비 특강과 2부 학교별 입학설명회 및 1:1 상담으로 진행된다.1부 특강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으로 활동하시는 영동고등학교 윤상형 선생님이 ‘성공적인 고교생활 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입학 담당교사가 직접 학교별 특성, 교육프로그램, 진학진로 분야를 설명하고, 상담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 담당교사와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구 홈페이지(성동구 통합예약)를 통해 사전참여 접수 가능하며, 1:1상담은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미참여자를 위해 설명회 자료와 녹화 영상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구는 2015년부터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성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으로 교육경비를 확대하는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지난 2월 28일 서울교육청과 자치구 최초로 ‘교육여건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숙원 사업인 왕십리뉴타운 설립과 성수동지역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포스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40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6일(수) 오후 5시부터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야외무대(중곡역 2번 출구)에서 2022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힐링음악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광진구 사회적기업인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윤혁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가수 임병수,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로랑방, 소프라노 안젤라강,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하며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경기병서곡’, ‘바람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날’,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행사를 후원하며 광진구 지역주민,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기관 임직원, 광진구 지역인사 및 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음악회는 관람료 없이 진행된다.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4개 기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드리고 3년간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감동, 새로운 에너지를 드리고자 마련하였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보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신청사를 이전한 후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어온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8
광진구가 지난 22일, 다문화가족들과 ‘외갓집 체험’에 나섰다.광진구가 주최하고 광진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외갓집 체험’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농촌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추억 및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된 프로그램이다.또한, 참여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이번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체험에는 총 15가구, 6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한 가족당 2명에서 5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양평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체험 ▲전통놀이 체험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들은 먼저, 고구마를 캐고 벼를 수확하는 등 가을의 ‘농촌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제기 만들기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우리음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들고, 솥뚜껑으로 호떡을 만들어 먹는 등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고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족의 아버지는 “다문화가족인 것을 떠나 요즘은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농촌 체험을 시켜 주는 게 쉽지 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에게 도시와 다른 농촌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려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외갓집체험’ 참가자들이 벼 수확 체험 전에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6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자양전통시장 현판식 및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조합장 박상철)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상인,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행사는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어우러진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간판을 선보이며 시작됐다.이어진 투명경영 선포식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고객 신뢰에 대한 보답 등 더 나은 시장으로 거듭나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또한 개인용기 사용을 유도하며 친환경 실천을 약속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에코마크를 전달하고, 시장 내 삼거리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양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중고의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도 마련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약 13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자양전통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장보기와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치매환자 배려시장 지정, 친환경업체와의 MOU체결 및 플로깅 행사,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고객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박상철 자양전통시장 조합장은 “깨끗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바뀐 자양전통시장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ESG 친환경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자양전통시장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에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4
지난 22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주민들의 신나는 주말을 위한 지역 축제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먼저, 중랑천 체육공원에서는 간뎃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길원)이 주최하는 ‘제8회 간뎃골축제’가 열렸다.‘간뎃골축제’는 중곡동의 옛 이름인 ‘간뎃골’을 축제의 이름으로 따와, 중곡동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면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이전까지 매해 개최됐던 지역 축제이다.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중곡동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여, 오랜만에 열린 축제를 즐겼다.사물놀이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의 화려한 식전 행사 후에,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곡1동부터 4동까지 각 동을 대표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으로 ▲라인댄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댄스로빅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 각 동에서 선정된 8개 팀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먹거리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한편, 자양3동에서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제4회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가 개최됐다.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 자양동 주민 등 1,5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장미마을 한마당 장미축제’에서는 아이들이 많은 자양3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장미 포토존과 함께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풍선아트 ▲양말목을 이용한 꽃 키링 만들기 ▲종이 장미 접기 ▲비누‧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비즈공예 외에도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와 딱지 만들기 및 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그림그리기 대회’는 2016년생 이하인 미취학 어린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됐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자양3동)’라는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시상은 ▲화목한 장미상(1명) ▲꿈꾸는 장미상(2명) ▲알록달록 장미상(3명)으로 이뤄졌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분이 축제의 주인공이다”라며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5 17:31
㈜사계절공정여행(대표 백영화 www.fairtrip.co.kr)은 지난 10월 21일 성수동 서울숲 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 성동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첫번째 힐링워크숍 '자연스러운 나의 몸, 연결되는 우리'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었 다고 한다.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리즈시절을 회상해보고 연출할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 크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한복과 서울숲의 가을을 배경으로 가장 아름 다운 오늘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영상 촬영은 물론 힐링 포 인트로 한복패션쇼 모델로도 워킹해볼 수 있는 팝업 이벤트도 진행 했다고 한다.프로그램 참여자는 현재 성동지역에서 활동중인 성동 희망나눔의 건강돌봄 친구 들을 대상으로 했다. 성동희망나눔 건강돌봄친구는 지역의 노인들이 직접 고령화 사회 건강 소외 계층인 이웃 노인둘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는 등의 사회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을 살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가장 아름다운 날 오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이번 행사 참여자이신 이난순님(72세)은 "너무 좋아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결혼시키고 이렇게 치장(화장)하고 외출한 거 처음이거든요"또 다른 참여자 이일순님(63세)과 최영숙님(65세)은 "20대 결혼할 때 만큼 설레는 마음이에요, 오늘 기대가 너무 많이 되구요. 화장도 결혼할 때 말고 남들한테 받아보는 거 처음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지요. 너무 좋아요. 모두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성동희망 나눔을 알게 되어 좋은 일 하면서 나도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는 "오늘 행사 참가하신분중에 자녀들이 안해주는 것를 해준다며 울컥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사계절공정여행은 ‘성동형 ESG실천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노인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이 건강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러고 말했다.한편, 사계절공정여행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속 숨겨져 있는 매력과 자원들을 활용하여 여행자, 주민, 지역 모두에게 이로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공정여행사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친환경농부, 소상공인 등 지역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착한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의 상품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9:11
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운동회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먼저, 프로선수견들의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독스포츠 대회’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반 던지기’ 경기의 시범을 직접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이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장애물 넘어 빨리 들어오기’와 ‘반려인‧반려견 달리기’ 등을 겨뤘다. ‘멍토피아 운동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미 500명 가까이 참가를 신청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인원이 운동회에 참가했다.이 밖에도 ‘OX도전 골든벨’, ‘배변치우기 게임’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축제와 함께 운영된 ▲캐리커쳐 ▲포토존과 사진 인화 ▲반려견 이름표‧아로마 탈취제‧리드줄‧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무료 미용 ▲1: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멍토피아 운동회’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사랑하는 강아지와 맘껏 뛰놀며 토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체험 부스에서 수제간식도 만들었는데 반려견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에는 ▲서울시 최초 반려견 놀이터(어린이대공원) ▲아시아 최대규모의 반려견 수영장 ‘도그베이’(어린이대공원) ▲한강‧중랑천 산책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22일, ‘멍토피아 운동회’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원반 던지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멍토피아 운동회’가 진행되는 모습‘멍토피아 운동회’ 전경‘멍토피아 운동회’에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반려견들멍토피아 운동회 선수부 시상식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51
이지훈/성광일보 논설주간올해도 달력이 두 장 남았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트렌드코리아 2023’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래빗점프(RABBIT JUMP)’라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10개를 발표하였다.1.평균 실종 2.오피스 빅뱅 3.체리슈머 4.인덱스 관계 5.뉴디멘드 전략 6.디깅모멘텀 7.알파세대 8.신제적 대응기술 9.공간력 10.네버랜드 신드롬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개의 굴을 파놓는 토끼처럼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어야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창업을 준비 중이고 사업을 지속하는 경영자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하는 것은 유의미하다.첫 번째 키워드는 ‘평균 실종(Redistribution of the Average)’은 내년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소비의 양극화가 더 심화하고 있고 소비자는 초저가 상품을 찾으면서 초고가 명품을 찾는다. 당연히 중간층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격경쟁력이 있고 독창적이고 값비싼 오리지널 상품은 내년에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번째 키워드는 직장 내 ‘오피스 빅뱅(Office Big Bang)’은 코로나19 이후 조직으로 복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일만 하는 MZ세대(1981~2010년생)는 일자리 선택 시 연봉보다 수평 조직, 워라벨 등을 중시하고 있어 점차 ‘세컨드 잡(Second Job)’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취업보다는 프리랜서나 창업이 늘어날 전망이다.세 번째 키워드는 불황기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s)’는 기존의 정형화된 시간·공간·용량 단위에 벗어나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확대될 것이다.네 번째 키워드는 사람의 인간관계도 ‘인덱스 관계(Index Relationships)’로 재정립된다. 유튜브, 인스타, 페친 등 SNS를 통해 소통의 폭이 넓어져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창업과 마케팅전략을 인덱스 관계를 활용한 목표 설정과 온-오프라인 새로운 관계 구현을 할 필요가 있다다섯 번째 키워드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뉴디맨드 전략(New Demand Strategy)’을 구사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하게 되면 업종전환 등 재창업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여섯 번째 키워드는 좋아하는 것을 과다하게 몰입하는 ‘디깅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디깅’은 ‘발굴’이라는 의미로 특정 대상을 깊이 파고들면 자기를 발견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사고방식이 MZ세대만이 아니라 기성세대도 젊게 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일곱 번째 키워드는 내년에 주목할 세대로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Alpha Generation)’는 태어나서 첫 말이 ‘엄마’가 아니고 ‘알렉사’일 만큼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이 세대는 머지않아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로 층으로 예고된다.여덟 번째 키워드는 ‘선제적 대응기술(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요구하면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먼저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제조, 도소매,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크(Tech.)시장’으로 진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아홉 번째 키워드는 가상공간이 현실 세계로 오는 가운데 공간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힘을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이라 정의했다. 이제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는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고 온라인상의 소비와 만남은 친숙해졌다. 공간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마지막 열 번째 키워드는 젊은이로 남고 싶은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d Syndrome)’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외모를 젊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네버랜드 신드롬을 갈망하는 5060세대를 공략하는 창업과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트렌드코리아가 선정한 올해 ‘10대 트렌드 상품’은 K-콘텐츠, 비대면플랫폼, 캐릭터 기획상품, 상담 예능, 친환경 포장, 제로 음료, 이색 주류, 셀프사진관, 새치샴푸, 도심근교 대형카페의 관련 키워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예를 들면 비대면플랫폼의 경우, 코로나시대 이후 비대면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트렌드코리아가 발표한 2018 언텍트 기술, 2020 편리미엄, 2021 브이노믹스라는 신종 키워드로 제시되었다.그러므로 내년 소비트렌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재료 상승 등 불황기를 대응하기 위해 과거의 소비 패턴을 비교해보고 소비의 전형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내년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창업자는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지 점검하고 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자는 경영전략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참고하면 된다.평소에 신문이나 전문 서적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는 창업 경영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7
김신열/편집위원한강변을 산책이나 자전거 타노라면, 잎이 뽀족뾰족 벼이삭 모양의 토실토실 가을 갈색 빛의 수크령(벼과 식물, 길가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포기를 이루고, 가느다란 줄기와 벼이삭의 모양을 띠며, 봄 여름 푸른빛서 가을 겨울 누런빛으로 변함) 일출 , 일몰 시 햇빛 반사로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바람에 흔들흔들 마치 인사를 나누는 듯 하다. 우리가 아는 갈대와 강아지풀과도 유사하여 낯 익어 친숙하다.그러나 혼자보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수크령이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성산대교 북단 축구장부터 양화대교 2킬로 남짓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인도 중간 위치함.)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 및 미관저해 등 두가지 민원이유”에서이다.하지만, 그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자전거도로 통행불편은 지난 늦장마 한창이던 9월 우(雨)중에 정비로 민원해소 되었으며, 다른 또 한가지 미관 저해를 이유로 든다지만(일반적으로 새순이 나오는 시기인 이른 봄 3월초 수크령 제거함.) 현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랜시간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는 큰 책임이 뒤따르는 바, 해당센터(담당자 개인 포함)의 숙려(熟慮)치 못한 순간 판단으로 비롯된 수크령 제거 결과[수목(樹木) 없는 맨땅으로, 한강공원 누릴 시민권리 박탈] 즉, 환경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누(漏)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재고(再考)를 부탁하며, 수크령 제거 등 현장의 자체 판단 내지 실행 독단 결정이 과연 합당한지를 상급부서인 한강본부 녹지관리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점검이 지금 긴급 필요할 때입니다.옛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한강을 자주 찾는 시민입장서 이를 안타깝게 여겨 신신당부 드립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10-24 10:12
취업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원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모습 성동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잡콘서트 ‘넉넉 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한다.서울 동북권 광역 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하였다.성수동 소재 안심상가에 위치한 ‘청년 일·다·방’에서는 IT 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넉넉위크’ 개최를 통해 청년 구직자 등 참여자가 희망 직무와 기업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얻어갈 수 있는 집중 취업지원 주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넉넉위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IT 취업 동향, 포트폴리오 제작법 등 특강 ▲분야별 현직자 멘토링(소프트웨어 개발, UI 디자인, 서비스 기획 등) ▲이력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으로 구성된다.취업준비 입문자부터 면접을 앞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T 서비스 분야인 창업, 소셜벤처,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직무 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특강은 5회, 멘토링은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채용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채용트렌드 및 정보 탐색방법, 취업포트폴리오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진다. 멘토링에서는 소셜벤처 대표자, 인사 담당자, 개발자 등 현직자가 관련 직무 현황과 산업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메이크업부터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상시 진행된다. ‘넉넉위크’ 프로그램 일정, 내용,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성동구 광역일자리카페 청년 일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