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지역 내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똑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분만 지원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신설하고, 지난해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됐던 ‘DIY 손태교교실’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예비부모 출산교실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 총 4종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프로그램당 4기수로 진행된다.먼저, ‘예비부모 출산교실’은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백일 전 아기의 모든 것, 분만 리허설, 신생아 놀이법’을 주제로 매주 1시간씩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1기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구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에는 ‘DIY 바느질 손태교 교실’도 운영한다. 오가닉 용 딸랑이를 만들며 창의력, 집중력, 상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6월 26일에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6월 25일에는 ‘우리아기 리듬마사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관악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육아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49
필리핀 국민배우 카일린 알칸타라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필리핀 유명 연예인 ‘카일린 알칸타라’가 지난 5월 29일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팀 주선으로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 병원 주요 시설 투어와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며 K-의료를 체험했다. ‘카일린 알칸타라’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한국 관광과 K-의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필리핀 현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녀는 동남아시아권에서 최고 영향력을 발휘 중인 셀럽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2년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부산을 홍보하는 활동도 전개해 왔다. 병원 국제진료팀 안내로 건강증진센터에서 1시간가량 건강검진을 받은 카일린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었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직접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은 다국어에 능통한 의료진과 타 진료센터와의 협진체계, 1:1 전담 코디네이터 운영 등 외국인 환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외국인 환자 맞춤 ‘건강검진 패키지 프로그램’과 진료과별 고도화된 치료시스템을 가동하며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이 진료와 검진을 받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46
관악구는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 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재)발행하여 6월 3일 오전 9시부터 판매를 하고 있다.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은 상권 방문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의 상권회복을 위해 특별 발행된 상품권이다.특히, 구는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발행과 동시에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짙어지는 상인들의 한숨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 먼저, 구는 상품권의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용 지역 확대로 6개 행정동(▲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 가맹점 3,200여 곳이 추가돼 총 5,000여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또, 구는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 및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판매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앱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 앱 고객센터(☎1600-6120), 다산콜센터(☎120),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46)에 유선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749억 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1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100억 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19억 원) 등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 총 1,98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 지역 확대로 2024년도에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37
국립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회장 윤세중)는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5월 24일 안보 초청 강연, 전적지 순례, 문화탐방 등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회장을 비롯 회원 40여 명과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박민규·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교육,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 및 한강방어전투지역 현장 탐방,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안보교육에서 6.25 참전중앙전우회 황인효 안보강사는 6.25 전쟁사 및 한강방어 전투상황과 교훈 강연을 통해 “초기전투에서 한강방어전투가 실패한 전투가 아니고 적을 저지‧지연하는데 열세한 전투력이지만 효과적인 자연장애물 이용과 강한 전투의지로 용감히 싸워 방어 전투에서 많은 희생에도 무릅쓰고 성공한 전투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국립현충원 현충탑으로 이동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먼저 가신 전우께 참배 및 헌화를 한 후 역대 대통령 묘소를 방문 참배한 후 한강방어전투지역 함상 현장으로 이동답사를 위해 여의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중식을 먹은 후 함상 한강방어전투지역 현장을 탐방했다.함상에 탑승한 회원들은 6.25 전쟁 시 적을 저지격멸하기 위해 한강을 이용한 방어 전투상황을 상기하면서 한강 유역 곳곳의 지형을 바라보면서 탐사를 하며 한강방어전투의 의의와 군사작전을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문화탐방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창작 및 과학기술능력의 우수성을 보며 참가한 회원들은 자긍심을 가졌다. 관악구무공수훈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회원 모두가 다 같이 공감하였고, 한강방어전투지역 전사 교육 및 함상방어지역답사를 통해 전쟁에서의 우세한 유무형의 군사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박준희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평생 몸 바쳐 온 무공수훈자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게 보다 더 나은 혜택을 부여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에 보훈영예수당을 증액 반영하겠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34
폐지수집 어르신과 만나는 모습관악구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체계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 대해서 매년 안전용품 지급과 자원연계를 실시해 왔지만, 정확한 통계의 부재로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했다.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련 계획을 수립한 후, 총 283명을 대상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이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망자, 전출자, 활동 중단자를 제외한 265명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실시, 복지 자원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미수급자에게는 공적지원 연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내해 지속적인 생계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시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를 연계해 꾸준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각 동 주민센터는 백미, 라면, 생필품 등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방안을 모색하여, 신사동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폐지수집 어르신 4명이 올해 3월부터 매월 5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연계했으며, 삼성동은 부양의무자의 소득초과로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던 어르신을 발굴해,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여름철 안전용품 지원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32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일반전형 80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5일, 1일 6시간씩(휴게시간 1시간 포함) 근무할 예정이다.주요 업무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서 배치되어 ▲민원안내 ▲서류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7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단,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3일에 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얼어붙은 취업시장과 고물가로 인해 많은 예비사회초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