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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오 박사필자는 올해(2024) 3월부터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광진구 자투리 텃밭”에서 공공근로 일을 하고 있다. 하루 4시간씩하는 일시적인 직장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이 많이 발생하여 이를 광진구 주민들 혹은 서울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우선 재미있는 일을 필자의 나이가 벌써 만 66세 (58개띠) 인데 공공근로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벌써 70 대의 어른들과 같이 일을 하고 인생의 여러 경험도 나누고 있다.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꿀벌의 공격이라는 주제다.자투리 텃밭의 할 일은 무지하게 많은 편인데 – 일이 힘들다는 것은 아니고 일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다 – 그 중 중요한 것이 바로 양봉(養蜂)이다.그 동안 필자는 한번도 농사를 한 적이 없다. 더욱이 벌은 키워본 적은 없다. 이런 상태에서 밭을 갈고 잡초를 뽑고 기타 등등의 일을 처음으로 배웠다. 공공근로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지만 그 밖에 건강 유지를 위한 활동으로도 본다. 즉 필자의 다소 유복한 친구들은 이미 공직이나 회사에서 은퇴하여 고령자의 삶을 유복하게 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오전에는 대부분 헬스클럽에서 보낸다.꿀뜨기 (채밀) 작업을 돕다가 벌에 쏘인 필자필자는 그 시간에 밭에서 일한다. 일이나 운동이나 거의 같은 신체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니 돈을 쓰고 운동을 하는 것이나 돈을 벌며 운동을 하는 것은 같은 건강의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런 면에서 노인들의 고용을 통하여 마을 환경을 개선시키는 정부나 구청의 복지 정책은 좋은 일이라고 본다.위의 사진은 필자가 양봉일, 더 구체적으로는 채밀(採蜜), 즉 꿀뜨기 하다가 겪은 체험이다. 채밀복을 입고 있었으나 벌 한 마리가 그 안으로 침투해서 부시럭거렸다. 이 때 필자는 엉겹결에 채밀복 밖에서 그 벌을 때려서 벌이 죽었는데 그 이후 여러 마리의 벌들이 필자를 공격해와서 필자는 일 현장을 떠나 벌들을 쫓았지만 그들은 집요하게 저를 공격하였고 저는 3번의 벌침에 쏘였다. 오른 팔 뒤꿈치에는 큰 벌침이 박혀 아픔이 오래 갔다.양봉학교에서 벌집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나중에 알고 보니 벌들은 그들이 죽을 때 무슨 호르몬을 뿜어 내 놓는데, 이것이 발생하면 나머지 벌들이 그들의 보금자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맹렬히 적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벌집에서 꿀을 채밀하는 분들은 절대로 벌을 죽이지 않고, 설령 벌들이 채밀복을 뚫고 들어와 몸에 기어 다닐지라도 조심스럽게 옷을 벗고 그 벌을 날려 보낸다.여기서 필자는 자연의 섭리에 관한 지혜를 배웁이다. 즉 벌들의 행동은 규칙이 있다. 벌의 공격은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모르고 당황하여 본능적으로 움직일 때는 벌을 받는다 는 것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6-05 11:33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 잡은 ‘힙합’ 공연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6월 8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비보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문화가 되었다. 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무빙’, ‘오징어 게임2’ 등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동시에 힙합 신에서도 반열에 오른 멀티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2011년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 수상자이자 베테랑 래퍼로 알려진 성수동 개아범 ‘팔로알토’, ‘Mnet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이며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넉살’, 빠른 속사포 랩으로 잘 알려져 있는 ‘Mnet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아울러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이번 공연에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관객에게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어가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 넣는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힙플레이스’ 성동구인 만큼, 도심 속 자연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동구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본 공연은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7574)하면 된다.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힙합 아티스트 YDG(양동근)힙합 아티스트 넉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2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육, 성장, 학업에 필요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을 하였다.국민건강보험 광진지사(지사장 권순자) 건이강이봉사단은 5월 20일(월)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꽃가람그룹홈’에 방문하여 대표자와 면담하고 공단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설명 건강나눔기금(온누리상품권) 전달 및 향후 정기적으로 방문할 것을 약속하였다.권순자 지사장은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기관과 공단이 공동양육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지속적인 후원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공단은 지난해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매월 임직원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등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6-05 11:19

적십자봉사원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달동안 지역사회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한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환경의 날을 맞아 여름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정화활동 릴레이를 실시한다.적십자봉사원이 빗물받이에 거름망을 설치하고 있다. 거름망을 설치한 빗물받이는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5일(수) 세계 환경의 날인 오늘 적십자봉사원들은 동네 곳곳 빗물받이에 직접 들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치우고 이물질에 의한 막힘 현상을 예방하고자 거름망을 설치했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마철 수해 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재난복원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적십자봉사원들은 6월 한 달간 빗물받이 기능 복구 및 거름망 설치로 적극적인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오래도록 쌓인 오물들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못해 침수 피해가 컸다는 뉴스를 듣고 아쉬웠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우리 동네 안전을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역사회 스스로 기후 위기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6-05 11:16

성동구가 올해 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1기 환경 아카데미 교육 모습성동구가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성동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카데미는 환경·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나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 접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는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리더로의 활동을 지원한다.앞서 지난 3월에 실시된 올해 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에는 총 29명의 구민이 수료하였으며 4~50대 주부들이 가장 많았다. 수강생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새활용에 대한 개념을 알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성동구는 지난달 13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년 탄소중립 직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2050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부터 저탄소 생활 문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5

성동구는 지난 5월 21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거부가구 지원을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했다.‘사회적 고립 거부가구’란 고립 상황에 처해 있으나 자기방임, 심리적 이유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이나 관계, 지원 등을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위기가구를 말한다. 또한 사례관리는 질병, 정신질환, 경제적 곤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하여 지역에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나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것이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최근 모든 사회적 관계망을 차단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 개입방법, 실천방법 등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민관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 및 솔루션 회의 모습또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구 거주하는 정신질환, 노인학대, 주거 퇴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에 대한 솔루션 회의도 이어서 진행했다.솔루션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경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 법률, 복지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성동구는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찰서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3

2024년 서울숲 힙합&뮤직 페스티벌 포스터성동구가 6월 8일 오후 5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힙합은 랩, 디제잉 그리고 즉흥 예술인 그래피티 등 음악, 댄스, 패션, 예술 분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엠제트(M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문화 장르로 자리 잡았다.이에 성동구는 젊은 층부터 오리지널 힙합 감성을 기억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조화롭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인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멀티 엔터테이너 ‘YDG(양동근)’를 필두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선다.레게 기반 2인조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수상자 ‘팔로알토’, ‘엠넷(Mnet) 쇼미더머니 6’ 준우승자 ‘넉살’, ‘엠넷(Mnet) 쇼미더머니 10’ 우승자 ‘조광일’, 레게가 가미된 힙합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쿤타’를 비롯하여 ‘주석’, ‘지조’, ‘설레게’, ‘노덕순’, ‘코랄 디 애니멀(Coral the Animal) 등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는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으로 그래피티 아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더하여 대학 축제와 대형 페스티벌에서 진행자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 무가당의 멤버 ‘MC프라임’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연을 이끌며 무대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 우선 입장 후 추가로 현장 입장도 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이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모든 세대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성동구를 대표하는 특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성동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문화재단(www.sdfac.or.kr) ☎ 02-2204-7574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1:00

성동구청 전경성동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460개 표본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15명이다.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7개 영역의 172개 문항이다. 응답 내용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입력하며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인당 15~30분 가량이다.건강조사 자료는 분석·통계화를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결과로 공표하고 2025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체감도 높은 보건정책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7

성동구 응봉동(동장 유종식)에서 지난달 25일 응봉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회 응봉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응봉명랑운동회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응봉명랑운동회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3일 만에 참가인원 정원을 넘는 주민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이날 운동회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육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체 공넘기기와 단체협동달리기, 단체풍선 쌓기 등에서 협동심과 이타적인 배려심이 표출되면서 가족애와 이웃 간의 협동심이 더욱 발휘되는 훈훈한 모습이 보였다.운동회에 참여한 김○○ 씨는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이라 생각해서 가족 모두 참여를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던 운동회였고, 5월 가족의 달에 어울리는 선물 같은 운동회였다. 내년에 열릴 운동회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이날 운동회 현장을 찾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며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지난달 25일 제1회 응봉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응봉명랑운동회를 마진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5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본 사업은 2016년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4.372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해도 전국 범죄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경찰청 바우처 카드를 통해 건강검진이 진행된다.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소변검사, 각종 혈액검사 외에도 종양표지자검사, 초음파검사, 마음건강검진 등이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범죄 피해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건협은 범죄 피해자 및 가족 건강검진 이외에도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검진,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및 가족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51

광진구가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를 위해 의료비 지원을 처음 도입하고, 운동비 지원을 확대한다.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광진구가 ‘소아청소년 당뇨 동행 지원, 함께 운동’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소아청소년 당뇨 환자는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비 발생으로 가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구는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에게 50만원의 의료비를 처음 지원한다.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등 요양급여와 혈당 측정용센서, 연속혈당 측정기 등 요양비에 사용할 수 있다.또한 소아청소년 당뇨환자와 고위험군의 운동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운동비인 1인당 최대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체육시설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우선권 제공 혜택도 받는다.당뇨환자와 고위험군의 등록관리를 통해 질환․영양․운동 합병증 등 대상자와 보호자 1:1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환자들과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며 소외되는 구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고혈압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계·혈당계 대여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6-05 10:43

김한의원 김성준 원장1. 한국인과 스트레스병의원에 가면 적어도 한두 번은 ‘스트레스성 OOO’라는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유난히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들이 많은 편이다. 원숭이 실험에 의하면 지배하는 원숭이 밑에서 항상 눈치를 보며 불안하게 살아가는 피지배 원숭이들에게서 동맥경화증이 촉진됨을 관찰한 연구가 보고되었다. 이처럼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혈관을 망가뜨리고, 심장병과 중풍의 위험을 높이며 그 외에 만성소화장애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은 아직도 장시간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주당 40시간 근무하는 사람보다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이 뇌졸중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한다. 다행히 주 5일 근무가 실시됨으로 근무시간은 줄었지만 자영업을 하는 경우와 two job을 하는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근무시간에 비해 수입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스트레스가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청·장년층의 경우에는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말로 다 할 수 없다. 요즘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을 보면 저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것을 풀지 못함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음을 보게 된다.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서 서로에게 주는 영향이 바로 사회적 문제가 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2. 스트레스와 사상체질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사람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어떤 사람은 소화장애, 어떤 사람은 두통 혹은 불면증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선천적으로 약한 장부가 스트레스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음인은 태어나면서 소화기가 약하게 태어나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약국에서 소화제를 먹어도 잘 해결되지 않아서 한의원을 찾는다. 이런 경우에는 ‘중완혈’에 뜸을 뜨면서 소화기의 기를 보충해주는 ‘보중익기탕, 향사양위탕, 이중탕’ 등을 기본방으로 처방하며 음식은 정상의 80%로 섭취하며 소화하기 쉬운 음식만 먹을 것을 권한다.태음인의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랫배가 차가운 경우가 많으므로 아랫배에 뜸을 뜨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태음조위탕이나 청심연자음’을 기본방으로 처방하고, 차가운 음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삼갈 것을 권한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열이 상부로 올라가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변비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상체에 열이 잘 쌓이는 체질인데 심폐가 있는 상초부에 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열을 풀어주면서 기를 풀어주는 ‘양격산화탕’이나 ‘형방사백산’을 기본방으로 처방을 한다.  3. 스트레스의 관리스트레스는 직장, 가정, 인간관계 등 다양하다. 하버드의대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장소를 떠나라고 한다. 직장이면 월차를 내고 잠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나는 것이 좋다. 가정이면 언쟁을 피하고 시간이 지나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음인의 경우 윗사람에 대해 말을 하지 못하고 마음에 쌓아두어 화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사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 같은 몸을 각성시키는 카페인 음료를 피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할수록 약간의 격한 운동을 겸하면 더 좋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회사에 머물지 말고 잠시 밖으로 나와서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거나 요가를 하는 등 즐길 일들을 찾아보기를 권한다.스트레스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세상에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6-04 17:08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신림동 675번지 일대) 조감도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일대 76,880㎡가 지난 5월 29일 서울시로부터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으로 결정됐다.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림7 주택재개발구역은 구릉지라는 열악한 입지 조건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2014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되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구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신림동 675번지 일대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공모사업 1호로 추천했으며, 현재는 신림7구역을 포함한 4개 지역(▲신림5 ▲신림8(난곡1) ▲신림5-1)이 신속통합기획 공모사업에 선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는 신림7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 45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또 도시, 교통,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원팀 회의와 자문단 회의를 수 차례 개최하며 통합 심의를 진행해 기존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계획 수립 기간을 2년으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신림7구역(신림동 675번지 일대)은 총면적 76,880㎡로 목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구는 이곳에 4층에서 최고 25층까지 다양한 층수의 동을 배치하고, 세대수 1,402세대(임대 291세대 포함)가 사는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구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녹지와의 연결성을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통경축과 연계하고 충분한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신림7구역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공정한 추진을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위원장을 전문가로, 부위원장을 주민대표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합설립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7:06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사로 일한 지 50여 년. 왜 의사가 되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때마다 필자는 고등학교 1학년 봄을 떠올린다. 여느 때처럼 온 식구가 한방에서 잠을 자던 어느 날 새벽녘 어머니가 전혀 움직임이 없으셨다. 이상함을 느낀 큰형님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동네 의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형님을 뒤 따르며 제발 아무 일 없기만을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심장마비 판정을 받으셨고, 더 손 쓸 도리도 없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때였다.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던 게. '내가 의사였다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였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간절함이 동력이 되어 의사의 꿈을 이뤘고, 감사하게도 이날 이때까지 환자들 곁을 지키고 있다. 의사직을 영어로는 ‘Job(직 업)’이라 하지 않고 ‘Calling(소 명)’이라 부른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수행한다는 뜻과 봉사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적십자’ 역시 특별한 소명이 있다. 전쟁터에서 아군과 적군의 구별없이 부상자를 도우려는 열망에서 탄생한 적십자의 소명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경감하는 일이다. 1905년 ‘대한국적십자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난 119년간 대한적십자사는 수많은 생명을 살리며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최근 필자가 의료봉사를 다녀온 인천적십자병원의 '누구나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자, 외국인, 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차별 없이 무상진료를 제공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의료 복지서비스다. 많은 후원 기업과 후원자들의 기부금과 더불어 의료진, 통역, 안내까지 자발적인 봉사로운영되고 있다. 인천적십자병원 주변에는 남동공단과 외국인 거주지가 있어 외국인 진료 수요가 많다. 의료봉사를 나갔던 날도 환자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다. 타국에서 아프면 더 서럽다는데, 형편이 어렵거나 언어. 문화적 차이로 국내 의료시스템을 이용하기 힘든 이들에게는 절실한 의료지원이 될 것이다. 서툰 한국어로 연신 고마움을 전 하는 외국인 환자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내서라도 봉사를 자주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인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통영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가 개소했다.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인근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십자병원-사회공헌기업-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비를 지원하는 '적십자희망진료센터'도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처럼 차별없이 진료받고 돌봄 받는 세상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나눔이 절실하다. '누구나진료센터, ‘희망진료센터' 모두 나눔을 통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기부후원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누구나 당연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 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6-04 17:04

남해안 일대에서 볼론투어 활동을 하고 있는 2024년 동캠프활동가들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연숙)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4년 동캠프활동가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란 봉사활동과 여행을 접목해 즐거운 활동을 하자는 의미의 신개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며, 관악구 캠프 활동가 31명과 센터 직원 4명이 참했으며, 남해안 일대(남해군, 거제시)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겼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남해군 이동면 바래길센터를 방문하여 앵강다숲과 주변 해안가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면서, 환대한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과 비롯한 관계자들께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 김연숙 센터장은 “우리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을 결합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남해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2024년 동캠프활동가 볼런투어 활동 참가한 일행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관악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예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2박 3일 동안 남해의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둘째 날인 29일에는, 거제시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및 외도에 방문하여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경을 관람하며 볼런투어 활동에 의미를 더했으며, 마지막 날인 30에는 남해 미조항 해양데스크와 설리스카이워크에 방문하여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지며 2024 볼런투어를 마무리했다.김연숙 센터장은 “2박 3일간의 볼런투어에 참석하신 모든 활동가들이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만족함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사람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며 흘린 땀방울을 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볼런투어를 더욱 더 발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7:02

관악구는 오는 6월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4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북적북적 북캠핑’을 개최한다.관악미래교육지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꾸몄다.구는 ▲독서 음악회 ▲북캠핑 ▲작은 책방 ▲독서 체험 등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먼저, ‘독서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바흐솔리스텐서울’ 박승희 음악감독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수민, 바리톤 함창규의 성악 그리고 바흐솔리스텐서울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전, 소설 등 ‘문학 작품에 기반한 음악’과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예술작품 속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북캠핑’ 공간에서는 구청 광장에 마련된 ▲나무텐트 ▲빈백 ▲캠핑의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독서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헌책예술(허니콤북 만들기)’ ▲책 속 클레이 세상(선인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은책방’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하여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 한편, 관악미래교육지구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 특수학교 ▲43개교 418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17개교 20개의 ‘독서토론동아리’ 활동비 지원 ▲올해 11월에 개최 예정인 ‘독서토론회’ 등 독서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최근 점점 짧아지고 있는 콘텐츠와 영상물 유행으로 인한 문제로 야기되는 문해력과 독서력을 기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책읽기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8

은천마을 빨래터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 은천동은 지난 5월 13일에 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은천마을 빨래터’ 사업을 시작했다.은천마을 빨래터는 경제력 상실 등으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중장년 1인가구의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노후주택 밀집 지역, 고시원 등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 40세대를 발굴하여 대용량 침구류를 수거, 세탁,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또한, 위생에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욕구를 전달받아 연계하는 민관협력 체계로 운영된다.은천동장은 “사회적, 경제적 고립이 심화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여러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관계망 형성 사업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주신 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은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7

왕정순 의원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협의체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5월 28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통학로 안전 협의체’ 전체 회의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등 관련 주체들의 과감한 협력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 조사 추진 현황 및 안전 개선 사례, 주요 통학로 안전 현안 학교 현황, 올해 계획 중인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왕정순 의원은 “관악과 동작 지역은 지형적으로 구릉이 많고 도로나 보도 등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게 형성되어 있다”며, “특히 도보 통학로는 기존 도로와 지형지물을 고려할 때 확장성이나 안전 확보에 있어 물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비롯한 통학로 안전 확보 주체들이 과감하게 협력하고 기존의 고정적 인식을 넘어선 획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안전 협의체 구축을 통해 민․관․경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능동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학교 주변 길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한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통학로 안전 협의체’는 ‣ 통학로 전수조사 시설 개선, ‣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인프라 확충, ‣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 운영 등 지역별 주요 교통안전 및 고위험 통학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설 협력 기구로서, 서울시의회, 교육지원청, 자치구, 경찰서,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왕정순 의원은 “지난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 단속 카메라, CCTV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전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체감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관악구는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러 통계에서 양호한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든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앞으로 현장을 두루 살피며 특히 고위험 통학로에 대한 점검과 개선 의견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6-04 16:56

드론교육 진행되고 있는 현장관악구는 ‘2024년 관악구 스마트도시 분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개념의 이해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 관련 분야에 대한 사례와 3D 프린팅, 코딩 등의 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소개한 바 있다.올해는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을 병행한다.구는 지난 5월, 드론 4종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스마트도시 분야 주민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5월 10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한 ‘4종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1기 수강생’ 주민 10명은 참석자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열띤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이에 이어서 구는 오는 6월 7일과 21일 양일 동안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4종 자격증 취득 이론 ▲드론 조정 실습 ▲스마트도시 드론활용 리빙랩이다.한편, 구는 7월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Chat GPT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두이노 코드 작성 및 센서 출력 실습 ▲웹툰 구상 및 창작 ▲큐브로이드로 스마트 IOT 홈 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정보과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기술 분야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6-04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