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장에서 참여자들이 기업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관악구는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2023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온·오프 취업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담은 취업박람회다.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모든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는 ‘온라인 박람회’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전용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기업을 검색하고, 온라인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70개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자기소개서 컨설팅 제공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취업지원관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과 구직상담 등으로 성공적인 구민 취업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사,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 여러분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혁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매진한 결과, 올해 고용노동부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전문 직업 교육 기관인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취업 연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11-08 13:1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암환자 케어와 항암치료를 위한 신속항암지원센터 ‘FAST’를 오픈,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FAST’는 Fast(빠른), Accuracy(정확한), Safe(안전한), Trust(신뢰할만한)를 뜻하는 신속항암지원센터 정체성을 의미하며,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항암 표준치료 제공,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암환자 케어시스템, 믿을 수 있는 항암치료를 신속, 정확하게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성원 전문의는 “최근 3차 상급의료기관들은 대형병원 쏠림현상으로 항암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병실은 포화상태인 경우가 많아 제때 필요한 항암치료를 못 받고 연기되어 입원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치료가 지연되고 질병이 진행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러한 3차 상급병원 항암 차수 지연 예방을 위해 의뢰병원에서 필요한 항암치료 진행과 항암결과를 회신(되의뢰)하는 ‘FAST’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상급병원에서 항암 환자 치료 의뢰가 오면 신속 진료와 입원 절차가 이뤄지고 의뢰된 항암차수만 연계 치료를 실시하고, 이후 부작용 평가와 퇴원 계획이 세워지면 항암 결과를 회신하는 되의뢰가 진행된다.특히 입원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간소화해 치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 환자는 입원 전 병상 배정으로 내원 후 바로 병실로 입실할 수 있다. 내원 전, 사전 정보 확인으로 외래 진료 후 입실이 가능해 당일 오후부터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 전 필요 검사는 병실 입실 후 시행한다.혈액종양내과 진료영역은 고형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담·췌장암, 비뇨기계암, 여성암 등) ▲혈액암(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만성골수성백혈병, 골수증식종양 등) ▲암환자 지지치료 등이다.항암 진료영역은 ▲세포독성 항암제 치료 ▲면역관문억제제(Anti PD-1, PD-L1 antibody) 치료 ▲단일 클론항제 치료 ▲표적치료 ▲사전신청요법 항암제 치료 ▲보존적 치료, 인터벤션 진료, 중심정맥관 관리 등으로 세분화했다.특히 ‘FAST’는 암환자 치료에 있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우선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종양외과, 흉·복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 긴밀한 협업으로 다학제 진료가 시행된다. 또한 응급의학과,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전문의의 세심한 항암 부작용의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다. ‘항암처방자동화프로그램(OCS)’ 운영으로 체계적인 처방 관리로 용량 용법 처방 오류에 대한 우려가 없고 사전신청요법에 의거한 항암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5회 연속 위암·2회 연속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암치료 전문성과 우수성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임성원 전문의는 “이번 신속항암지원센터 개설로 상급의료기관과 신뢰할 만한 항암치료 협업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환자는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전문 의료기관에서 신속, 정확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연계된 항암치료가 완료되면 다시 상급의료기관으로 되의뢰하는 연속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3:03
신영열 관악구킥복싱협회 회장과 박준희 구청장이 경기 우승자 시상 후 기념촬영관악구 킥복싱협회(협회장 신영열)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1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개최했다. 킥복싱은 태국 특유의 변형권투로 주먹, 발,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함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예전에는 격투기 이미지가 강해서 젊은 남성들만의 스포츠로 여겨졌으나 킥복싱의 다양한 매력이 부각 되며 요즘에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 다이어트와 호신술을 위해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신영열 관악구 킥복싱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최인호 의원, 김학규 관악구체육회장, 송낙규 관악구장애인단체회장, 관악구 킥복싱협회 박지용·소능석·임현수 이사,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구민 건강증진과 킥복싱 활성화 기여 공로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기념행사에 이어서 11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 경기 진행 현장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프로 킥복싱 K-1 룰 슈퍼웰터급(70kg급)과 웰터급(67kg)을 시작으로 킥 라이트 4경기, 일반부 15경기, 여성부 2경기, 중등부 2경기, 초등부 1경기 등 총 27경기가 진행되었다.신영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관악구민체육관에서 킥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킥복싱은 힘들고 과격한 운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강하고 자기방어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다치지 말고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6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를 위해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신영열 협회장을 비롯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인간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며 생활체육이야말로 우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악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장은 “킥복싱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신영열 회장을 비롯 킥복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하시고 킥복싱 동호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마당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관악구의회도 킥복싱 동호인들 여러분들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54
박준희 구청장이 구청광장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 창업기업 대표와 대화를 격려를 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10월 27, 28일 양일간 관악구청 대강당과 구청 앞 광장에서 '쇼 미 유어 이노베이션(SHOW ME YOUR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관악S밸리 페스티벌’ 행사는 첫날인 27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우수기업 발굴과 투자유치를 위한 IR창업경진대회(관악S밸리 Pitching)가 진행되었다. 또한 선배 창업가의 강연과 토크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특히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한 관악S밸리 Pitching(IR창업 경진대회)는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사업모델 발표를 진행해 역량 있는 기업 발굴과 투자자 연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시상금을 지난해 6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이날 오후 3시 개막식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벤처·창업기업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 클래식 3중주 공연, 인사말 및 축사 등에 이어서 인간과 AI로봇이 협연하는 메타버스 콘서트 ‘AI 바이올린 연주’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바이올린 연주자의 선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며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관악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관악S밸리'를 역점 추진해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대, 기업 등과 협업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우수한 창업기업이 자금이나 인력, 노하우 부족 등으로 역량을 펼치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구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AI전문가인 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로봇분야 스타트업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로봇도 ‘사람에게서 나온다’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마트 기술 특강을 펼쳤다. 이 외에도 창업에 성공한 기업 대표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시연하고 주민들은 인공지능(AI) 로봇체험, 증강현실(AR) 스마트 포토, 3D펜 체험 등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박준희 구청장은 "구는 데모데이 확대, 전국 기초 자치구 최초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의 자금투자 유도를 위한 민·관·학 협약 체결 등 지역 내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는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을 추진해 관내 소재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그간 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창업인프라 시설 16곳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관악S밸리 2.0, 추진과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으로 1,000개의 우수벤처기업을 유치해 벤처창업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40
실내 체육 슐런을 즐기고 있는 주민들관악구에는 현재 3천6백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타인과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복지시설 외에도 별도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관악구와 관악구 수어통역센터는 올해 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농아인쉼터를 조성, 청각·언어장애인의 휴식과 원활한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농아인쉼터는 오는 12월까지 ▲실내체육 ‘슐런’ ▲수어정보 통(通) ▲중도 청각장애 성인을 위한 수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실내체육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1회 슐런의 기본지식과 경기방법을 교육하고 실제 경기를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또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수어정보 통(通)’을 운영, ‘키오스크 교육’과 ‘수어랑 명소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관공서 등 실제 키오스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수어랑 명소찾기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관악구 명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명소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제출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건강한 관광활동 등을 장려한다.‘수어교육’은 수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실시해, 장애인들의 소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구는 이번 농아인쉼터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 사회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이 동료들과 교류하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쉼터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청각᠊언어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31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관악구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 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습, 복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이와 동시에 서울대학교에서는 구청과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화재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방역활동 등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훈련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구는 이번 통합훈련 방식이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 대피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산불대비 토론훈련 ▲안전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박준희 구청장은 “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인 대비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이번 훈련을 밑거름 삼아 유관기관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8 12:23
SG미래학교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환영사 박준희 구청장관악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생태계를 뜻한다.구는 최근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 10월 28일과 11월 4일, 2회에 걸쳐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은 ▲대학 입시특강 ▲멘토와의 시간(Q&A)으로, 2학년은 ▲1:1 입시컨설팅 ▲1:1 진로·진학 상담 ▲과목별 학습멘토링 등 학년별 특성에 맞게 구성,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입시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전 준비한 개별 자료를 토대로 상담이 유익하게 진행되었다”고 호평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 학생들의 빛나는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을 통해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설계 ▲예체능특화 프로그램 등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4차산업, 인문사회, 창의예술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강좌와 함께 미술, 체육 특별강좌를 개설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11-0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