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규 기획 사업인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 사업의 진행을 위해 각 권역 아이윌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진행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 5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광진·마포·창동·강북·강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4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안심코드’는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안녕감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다. 디지털 미디어 사용 조절 실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를 공감하고 예방·치유·회복환경조성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전기코드처럼 촘촘한 연결체계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다.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교육 확대 등 디지털 활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률 증가 추세 또한 매년 뚜렷해지고 있다.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은 일상생활 무기력, 자극 추구 몰입, 정서 통제력 저하, 부정 정서 증가, 학업(문해력), 대인관계기술 미흡, 가족갈등 만성화 등과 같은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개인-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중독관리주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기획 사업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4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를 3개년 동안 진행한다.1차년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차년도부터는 학교밖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1차년도 사업에서는 국내 대학 연구팀 및 실무전문가와의 공동 연구 개발로 청소년의 자기조절력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초등 5~6학년 발달 시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 참여형 예방교육(2차시)을 개발 및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본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시 초등학교 5~6학년은 학급별로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개별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중독 전문 심리정서 개입을 위해 청소년 개인 특성 및 호소문제별 맞춤형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의 거부감을 감소시키고자 매체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 및 디지털 미디어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며, 부모코칭 및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회복환경을 조성해 가족기능을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 본 심리정서 프로그램은 서울시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및 보호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청소년 미디어중독관리체계로서 청소년 및 보호자의 디지털 미디어 중독 관련 개별적·단편적·파편적·중복적인 정보 및 서비스의 불편감과 피로감을 줄이고 ‘예방-발굴-상담-복지-사후관리’의 통합적 관점에서의 개입과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전역 동시 시행으로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사용 문화 개선 주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아이윌센터)는 서울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사용을 위해 전문적인 예방교육, 대안활동, 심리검사 및 상담, 연구,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 아이윌센터가 각 인근 권역을 담당하고 있다.1차년도(2024) 프로그램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신청(학교 학급 및 개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www.brmiwill.or.kr)로 가능하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31 16:06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 두차례 진행…관내 돌봄기관 연계 채용까지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구 돌봄기관 대체교사 파견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 중 아동돌봄시설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지식, 기술, 태도 등을 학습하는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4·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3월 29일까지 1기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내달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2기는 4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5월 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djjob@seoulwomanup.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전에 워크넷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 등록을 마쳐야 한다.구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관내 돌봄 및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연계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돌봄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아동돌봄기관 38개소(키움센터 15개소, 지역아동센터 23개소) 및 어린이집 160개소를 인력 파견 기관으로 구성한다.교사들의 연가·교육·병가 등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경력단절여성들이 인력이 필요한 기관으로 파견돼 근무할 수 있도록 연결해 재취업을 돕는다.돌봄·보육 종사자가 휴가 등을 사용할 경우 대체교사를 지원함으로써 전체 돌봄·보육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향후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여성취업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확정형 직업훈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돌봄교사 보수교육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 등으로잠시 일터를 떠나야 했던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53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7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4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월 3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및 군특기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특기로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가산점(1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6 15:49
교육 소외계층 멘티-대학생 멘토 각 80명 모집메타버스 등 4차산업 분야 동작미래교육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작쌤 멘토링’과 ‘동작미래교육’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작쌤 멘토링’은 관내 교육 소외계층 학생인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국·영·수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진도 관리 등 학습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멘토링 사업은 각 80여 명의 멘토·멘티들이 참여해 맞춤형 학습·진로체험의 기회를 교류했으며, 학생들로부터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멘토-멘티간 소통을 강화하고 적기에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동작입시지원센터와 연계한 구 직영 체제로 운영하고, 멘토링 방식을 학습 지도 중심으로 강화한다.또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본활동비를 포함한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해 멘토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경험이 많고 우수한 멘토 등 인력풀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3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멘티와 대학생 멘토 각 80여 명을 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이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3~6학년)·중·고등학생은 누구나 멘티로 참여 가능하며, 멘토 모집 대상은 △동작구 소재 대학교(원) 학생 △서울시 소재·거주 대학교(원) 학생 등이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구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02-820-12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아울러 구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동작미래교육’을 추진한다.4차산업 분야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첫 시행된 ‘동작미래교육’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4개 과정,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코딩,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등을 비롯해 △수·과학 실험 과정 △3D메이커, DIY코딩 등의 메이커 체험과정 △유튜브·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평일 방과후 및 토요일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이후 8월부터 여름방학 및 하반기 교육 과정도 실시할 예정이다.관심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목표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3-2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