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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시설 총 778건 중 775건 복구·침수방지시설 7721곳 설치 완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피해지역의 복구를 완료하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실시, 풍수해 대응 체계 가동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지난해 8월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은 141.5mm로 8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바 있다. 동작구도 도림천의 한계수위 3.5m를 넘어서면서 제방이 유실됐고 도로 파손, 수목 전도, 옹벽붕괴 등 778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 307억, 구비 112억 원을 확보해 즉각적인 피해 조사 및 안전진단, 복구공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림천 제방 복구, 사당 극동아파트의 옹벽 설치 등 침수 피해 시설물 778건 중 775건을 복구 완료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상도근린공원 국사봉 일대의 수해복구 공사 등 나머지 3건의 잔여 복구작업도 이달 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24시간 재난안전 대응을 전담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풍수해 기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CCTV영상감시장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등의 전문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관리가 강화됐다.특히 집중호우 예보 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수습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6월 8일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풍수해 대비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도림천에서 실시해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이 밖에도 관내 주택가, 상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물막이판 2,973곳과 역류벨브 4,748곳에 설치 완료했고 성대시장, 남성사계시장 등 주요 침수 지역에는 이동식 물막이 250개, 휴대용 물막이 6개를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으로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 극동아파트의 옹벽 설치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7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정질문 또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통해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 등을 심사한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어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29일과 30일 제3·4차 본회의에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으로는 행정재무위원회에서 22건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 24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정례회 개회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변종득·김효숙·김은하·노성철·정유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되었다.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흑석 수변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고,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조례 관련 현수막 게첨 건에 대하여 지적했다.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마을공동체 활동 확대 정책 수립, 지역주택개발 관련 민원의 신속 처리, 지역재개발 사업 추진 시 공공의 과도한 개입을 자제하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도록 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집행부의 잦은 인사발령에 따른 행정의 연속성·전문성·안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건강진단결과서를 사당보건분소에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사설 구급차 이용 비용을 지원할 것을 제언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6

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소장 황기룡, 이하 동작주거상담소)는 올해도 국토교통부, 서울시 매칭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거상향사업은 고시원이나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정보관련 상담을 진행한 후,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동작주거상담소는 2023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특화사업인 ‘주(宙)렁주(住)렁 커뮤니티’를 진행한다. ‘주렁주렁 커뮤니티 사업‘은 공공임대주택(宙)으로 주거상향하며, 슬기롭게 살기(住)위한 커뮤니티 사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의식주 관련 교육 △생활 지원 △지역주민 커뮤니티 △문화탐방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1회차로 반찬만들기 수업이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에게 제철 재료 손질과 기본 조리법부터 깔끔한 정리에 대해 배웠다. 반찬만들기 수업 이후 소감을 나누면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주렁주렁 1회에 참여한 A씨는 “고시원에서 10년 이상 살다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하게 되어 음식을 해먹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작주거상담소 주거상향사업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렁주렁 커뮤니티’ 사업과 같은 특화사업을 지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3 17:15

신중년 여성 대상, 나만의 희곡 창작 및 독백 발표 프로그램 진행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장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시설에 지원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전문인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조명이 켜지고 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Vol.2’ 프로그램은 작년 하반기 첫 시작에 이어 참여대상과 교육방향을 확장해 4060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희곡을 통한 예술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서사를 발견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희곡의 이론적 탐구, 독백 퇴고, 낭독 발표까지 연극을 기반으로 한 생애전환기 여성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6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회차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10회차는 참여자들의 독백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geMZ7SGtdX2uNysM8)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동작아트갤러리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운영을 통해 동작구 주민들이 일상 속 예술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신중년 여성들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3 17:14

김병기 의원 국토부에 ‘공공주택 청약 기준 조정’ 촉구“주택청약 분양가 상승에 따라 당첨 소득기준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주택청약 분양가가 상승하면서도 당첨 소득기준은 여전히 그대로인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국토부에 기준 조정을 촉구했다.최근 주택 시장에서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공주택청약에 참여한 청년들이 당첨 소득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택 분양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기 의원은 주택청약제도의 원래 취지가 주택접근성 확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당첨 소득기준은 과도한 상승세에 비해 변동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병기 의원은 “공공주택청약은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위해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이지만, 당첨 소득기준의 부당함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승에 대응해 당첨 소득기준을 재조정하여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주택청약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대로 방치하면 금수저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버릴 것이다. 공공주택청약에 한정된 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병기 의원은 “주택청약 분양가와 당첨 소득기준의 불균형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들이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국토부와 협력하여 공공주택청약제도의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3 17:12

리더스 진 치과·나랑 함께 봉사단 참여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리더스 진 치과 & 상도종합사회복지관 & 나랑 함께 봉사단과 함께하는 동작구 구강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강 보건교육,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나랑 함께 봉사단’ 나경원 대표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리더스 진 치과에서는 어르신 구강 관리법 및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참된 진료를 선도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리더스 진 치과는 지난 2019년 12월 상도동에 개원했며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봉사 및 의료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현재까지 약 4억원 대에 달하는 치료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상도종합사회복지관 문순희 관장은 “6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본 교육을 준비해주신 리더스 진 치과 전진모 원장님 및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식사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에 리더스 진 치과와 협력해 어르신에게 구강 보건 정보 제공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3 17:11

동작구 지역문화 거점 활성화 위한 협의체 운영․공동 프로젝트 추진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D-D-T’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2023 D-D-T는 Dongjak-Drive-Through의 약자로 노량진, 사당, 상도, 신대방, 흑석 5개의 생활권역을 문화거점을 잇고 공동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동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개의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작문화재단은 사업비 6천3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사업 참여자는 6월 21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협의체를 통해 동작구 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 및 이슈를 공유한다. 협의체에서 발굴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거점 공간별 및 공동 프로젝트 실행하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동작구에 거점을 둔 예술인·기획자·문화공간 운영자이고, 모집기간은 6월 7일~19일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거점은 예술인·기획자·주민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공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2 13:05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홍수방지벽 등 보강해 안전성↑· 산책로 재조성 등 주민 이용 편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림천(신대방1길 109) 제방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림천 제방이 유실된 직후부터 피해조사 및 복구사업을 추진해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한 결과다.구는 하천 제방 유실부분을 모래주머니, 무근콘크리트 등의 시공을 통해 임시 복구작업을 실시한 후 도림천 구간 제방 및 옹벽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또한 공사대상지 1000㎡ 구간 제방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홍수방지벽 및 호안블록을 보강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으며 산책로 재조성,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해 주민 이용편의까지 개선했다.이 밖에도 우기철 수시 점검을 강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소를 제거해 안전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박일하 구청장은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한다”며 “빈틈없는 안전대책으로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4

구는 6월 8일 도림천 일대에서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현장 실시간 연계한 풍수해 대응 체계 확립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6월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마치고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안전한국훈련’은 그동안 참여기관 전체가 동일한 시기에 훈련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2주씩 3회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1회차, 6월 5일~6일)풍수해·도로터널 사고 △(2회차, 8월 28일~9월 8일)지진, 가축 질병 △(3회차, 10월 23일~11월 3일)화재 등을 중점으로 분산해 실시한다.이에 전반적인 풍수해 재난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도림천 범람에 따른 인명고립, 주택침수 상황 등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진행했다.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림천 재난 현장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이는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기획해 풍수해 상황을 철저히 준비하고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CCTV종합대책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의 주재로 구청 14개 관계부서 및 10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신속한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이와 동시에 도림천 일대(대림로2, 신대방1길)에서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한 시간대별, 단계별 구조 및 수습, 복구 작업을 실행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5일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한국전력 등 5개 재난관리기관과 재난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6월 9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동작구청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해 소화설비 활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자위소방대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동작구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3

사당동 1042-22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사당동 1042-22 및 사당동 1044-15 일대 65면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사당지역 2개소에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하고 6월 12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해당 지역은 사당역 1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공영주차장이 부재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고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사당동 1042-22(40면)과 △사당동 1044-15(25면) 일대 2곳으로 유휴 사유지를 활용해 조성했다.동작구와 토지 소유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며, 정식 운영하는 7월 7일부터 요금 적용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 상권 내 점포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상권활성화를 위한 인근 점포이용자 주차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 홍보한다. 한편, 구에서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노량진동 310-65(11면) △사당동 1048-39(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IoT 공유센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 월 이용요금은 65,000원이며, 공유주차는 1시간 1,200원, 추가 30분당 600원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유휴 사유지와 자투리땅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해당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3:01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이희원 서울시의원(왼쪽 두번째)2026년 3월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설립…24~27개 학급 신설 확정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6월 8일 ‘(가칭)흑석고 설립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2026년에 고등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관련 기관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설명회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추진 경위와 본격적인 세부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동작구의원 및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4~27개 학급(특수 3학급 포함·546~621명) 규모로 만들어지며, 자체투자심사 등을 거쳐 설계·공사는 올해 9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흑석동은 1997년 중대부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최근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2030년까지 1만5600세대가 추가 입주 예정으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절실했다.2016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타관 내 학교를 흑석동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전하기로 계획했던 학교 지역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희원 의원은 학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학교 이전 방식과 함께 새로 신설하는 방식도 함께 모색하기를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등 집행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교육부가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이 넘는 학교 신설 공사 중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는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흑석뉴타운 내 사업시행자(조합)가 학교 부지와 건축비를 교육청에 기부채납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는 6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나경원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관계자 및 동작구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셨다”며 “흑석동이 교육 선도 지역이 되어 일류 동작이 완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비롯한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의원은 “흑석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등학교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 간 MOU가 체결된 만큼 앞으로 서울시의원으로서 관련 절차가 탄력을 받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챙겨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관련부서 간 적극 협조를 거듭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12 12:59

교육 방향 제시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목표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동작 교육 네트워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동작 교육 네트워크란 교육 전반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가는 협의체다.학생, 학부모, 초·중·고 교사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여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위원들은 월례회의, 간담회, 워크숍 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사업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학교지원, 청소년 자치활동, 방과후 활동 등 분야별 추진사업의 계획, 진행과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평가를 통해 발전적 교육 방향을 모색한다.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동작 교육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820-922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동작 교육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여건 속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12 12:58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통해 한국전쟁 전개과정 심층 조명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운영하고 있는 사육신역사관은 동작구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사육신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수요극장’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토요극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이달의 상영작은 △고지전(6월 7일) △업(6월 10일) △은밀하게 위대하게(6월 14일) △포화속으로(6월 21일) △히말라야(6월 28일)로, 한국전쟁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이다.사육신역사관은 매월 첫 번째 수요극장과 연계한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는 상영작의 역사배경이나 사건의 해설 등의 심층조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한 특별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고지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전개과정과 영화의 배경인 애록고지 전투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를 심층조명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충효의 고장인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사육신시네마 참여를 통해 다시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4:22

동작구 자원봉사사업단이 어르신콜센터로 전화한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모습동작구자원봉사센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지원 전담 자원봉사사업단 운영동작구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전담 자원봉사사업단을 꾸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어르신행복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어르신행복콜센터로 걸려오는 도움 요청 전화가 이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을 직접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원봉사단은 일상지원, 전기, 도배 장판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지난 4월 어르신콜센터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 3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이 소파를 버리고 싶은데 혼자 하기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곧바로 자원봉사단과 연결하여 3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에 현관문 잠금장치 교체, 병원동행, 이·미용 서비스 등 현재까지 총 25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사업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50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양측 업무협약 사항 성실히 이행해야”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이 6월 7일 체결된 2026년 3월 흑석동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동작구청 업무협약을 환영하며, 교육청과 구청 측에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지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를 학교용지로 결정하면서 본격 논의되었지만, 사립이전 및 공립이전 등 방안을 두고 논의와 무산이 반복되면서 진척되지 못한 상황이었다.지난해 이수진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흑석뉴타운 고교 배치 효율화 방안’을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이어 이수진 의원이 개교 시기를 2026년 3월로 앞당기기 위해 교육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개정을 촉구한 끝에, 중앙투자심사 적용 제외라는 규제 개선이 추진됨에 따라 26년 3월 흑석동 고교 설립이 가능해졌다.한편 동작구청은 최근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안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의 80.3%가 ‘공립 신설’ 방안에 찬성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달 10일 서울시교육청에 공문을 제출해 MOU 체결 입장을 밝혔다.특히 학교용지 소유권과 관련해 교육부에 이어 행정안전부도 6월 1일 동작구청에 공문을 통해 “공립학교 건립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학교용지는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으로 취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이수진 의원은 “학교용지는 동작구청과 같은 자치구가 아니라 교육청 소관으로 취득함이 타당하다는 것이 이론의 여지 없이 명확해진 상황”이라며, “이제야말로 불필요한 토지 소유권 논쟁을 끝내고, 26년 3월 흑석동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8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