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백과사전 표지와 속지관악구는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악의 역사, 인문, 시설, 자연 자료를 집대성한 관악백과사전을 발간했다.관악백과사전은 구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발간했다. 구는 최근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과 샤로수길 명소화, 관악S밸리 조성 등 관악구의 변화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역사 기록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8년 만에 관악백과사전을 재발간했다.재발간한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 인물, 자연 자원 등을 담아 ▲제1장 관악의 역사와 개요 ▲제2장 인문자원 ▲제3장 시설자원 ▲제4장 자연환경으로 구성해 536페이지로 제작되었다. 인물로는 관악에서 태어난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난곡동의 유래가 되는 조선시대 문신 ‘난곡 강서’,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인 윤장섭 호림박물관 관장, 조순 초대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실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남현동 승방뜰에 머물렀다는 기록도 발견해 수록해냈다.문화 자원으로는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한 ‘관악강감찬축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관내 유일 다목적 전문공연장 관악아트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등 새로이 생겨난 문화자원에 대한 기록도 보완했다.최근 청년 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설된 시설자원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등 청년을 위한 시설, 신림·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O-3’등 등 청년창업지원 시설을 비롯해 관악구의 핵심 시설을 빠짐없이 담았다.특히, 구는 토박이 주민들과 초대 민선 구청장인 진진형 관악문화원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관악의 옛 지명 유래와 1960~80년 당시 동네 이야기를 사전에 꼼꼼히 담았고 역사, 문화, 출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도 높였다.구는 관악백과사전을 도서관 및 관내 학교, 주요 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행정정보 ▷구정정보 ▷행정간행물)에 이북(e-book)으로 게시했다.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관악백과사전을 집필한 정성국 청정도시국장은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도움으로 1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관악백과사전이 완성될 수 있었다.”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관악백과사전’이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악백과사전이 역사·문화도시, 강감찬도시 관악의 발전에 기여하는 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30
황준배 한세연구소장6.25 전쟁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그분은 ‘조국을 위해서 이름도 빛도 없이 산화한 전사자들’이다. 다만 살아남은 자들은 숭고한 희생을 한 분들의 전투와 죽음을 직접 목격한 사실을, 또 다른 살아남은 자들에게 전하는 ‘증인’의 사명이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산자는 전쟁영웅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다만 훌륭한 군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의 신분이나 계급을 초월해서다. 가장 최전선에 선 용사는 살아서 돌아오기가 힘들다.이러한 원칙이 국가에 대한 무한 충성, 군인의 생사관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돌아가신 분들은 침묵하신다. 산자들이 6.25 전공을 과장하거나 미화, 전사를 조작하거나 편집한다. 탁월한 지휘관이나 부대의 전공은 은폐하거나 폄훼한다. 이 글의 의도다. 역사복원, 역사 바로알기, 6.25 전공과 희생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예우다. 미군과 연합군의 화력지원 99%, 플러스 국군의 피와 땀과 눈물의 전투6.25 전쟁은 미군과 연합군의 화력지원 99%, 플러스 국군의 피와 땀과 눈물로 점철된 전투였다. 국방부 전사나 책,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정리한 결론이다. 이 99%의 화력(전투기, 포, 전차, 미사일 등)을 이제는 미군에 의존한 것이 아닌 자주국방의 과제다. 오래전 아프간 전쟁이 연상된다. 미군의 작전지휘와 미사일, 전투기를 통한 가공할 폭탄 투하로 선제타격과 적군을 이미 90%이상 초토화한 이후에 아프간군 보병과 전차의 진격으로 전장을 평정하는 작전이다.우리나 폭격기, 전차, 포병 화력지원이 99%였다. 우리 국군은 겨우 소총 무장이나 마찬가지다. 아프간 군인들처럼 미군의 지휘통제와 작전계획, 전투기가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우리도 전차가 있었다면...” 물 밀듯 밀려오는 적의 막강한 화력 앞에서 열악한 무기나 전투장비에 대한 국군의 탄식이었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잘 싸운 미군과 연합군, 국군은 위대했다.6.25 전쟁을 연구하면서 전사의 70% 이상이 잘못 알려졌다는 심각한 사실을 알았다. 몇 가지를 들어보기로 한다. 한국군의 지휘관에 대한 평가이다. 전투지휘 능력과 작전을 잘했고, 광복군 출신으로 국군의 정통성은 김홍일 장군이다. 일본군 출신이지만 탁월한 지휘관은 김종오 장군(3사단장, 6사단장, 9사단장으로 백마고지 전투)이다. 이 분은 40대 후반의 나이에 안타깝게도 돌아가셨다. 그래서 이 분의 전공이 가려졌다는 느낌이다. 육사 1기 출신으로 한국군의 가장 정통성이 있는 임충식 장군(전설의 ‘4계급 특진의 18연대’ 연대장,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국회의원)이 있다. 백골병단의 채명신 장군, 38선 최초 돌파의 이종찬 장군 등이다.김홍일 장군은 광복군 출신으로 중공군 국민당 고위 지휘관 이력, 이미 완성된 장군이지만 정치군인들의 전과에 가려졌다. 백선엽의 전과 과장은 그가 영어 군사학교 출신으로, 영어가 가능해서 미 고문관 및 영관급들과 소통한 것이다. 백선엽은 미 장군들을 만남으로 6.25 전공이 부풀려지고, 미군의 총애를 받게 된 것이다. 김종오나 김홍일은 전공에 비해서 미군과 소통이 부족해서 역사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다고 전한다.6.25 전쟁 이후에 정치군인들의 전사 왜곡, 과장, 홍보는 큰 문제다. 한국군 전사, 미군의 전사, 북한군, 중공군의 전사를 크로스 체크해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용산 전쟁기념관의 전사 내용도 재검토해야 한다.특히 백선엽 장군(육군 1사단장), 육군 6사단의 전공의 과장이다. '낙동강 전투의 영웅'은 백선엽이 아닌 국군, 미군이다. 낙동강 전선을 백선엽이 혼자 다 지켜낸 것처럼 전과가 과장된 건 사실이다. 낙동강 전선 240km는 미군(워커 장군)의 작전 지휘로 미군 여러 개 사단, 한국 해병대, 육군 1사단, 8사단, 수도사단, 3사단, 이렇게 각 부대가 전선을 분할해서 전투에 임한 것이다. 먼저 미군의 작전 지휘, 미군의 대규모 참전, 미군 전투기나 전차와 포대 등의 가공할 화력지원이 99%였다. 이 화력이 없이 한국군이 단독작전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다.백선엽은 다부동 시골 동네 1개 섹터를 담당했을 뿐인데, ‘낙동강전선’을 백선엽 혼자 다 지킨 걸로 전사를 독점, 과장 홍보, 세뇌해 온 것이다. 군인들, 전 국민을 기만한자들이 누군인지? 이 사실은 정치, 진영논리가 아니라 정확한 6.25 전쟁사다. 전략적 요충지는 경주, 기계‧안강(18연대)이고, 포항지역(3사단)이었다. 북한군은 미군 전투기나 포병, 막강한 폭격을 피하려 야간에 주로 산악지대에서 기동했고 산악, 해안가라 북한군 유격대(766 특수부대)가 활동, 개척통로로 삼으려 했다. 학도병들의 3사단 입대와 희생, 장사리 전투에서 3사단과 합동작전 등을 통해서 본 전사이다. 백선엽의 육군 1사단과 육군 6사단의 전공의 독점, 왜곡, 과장 육군 1사단을 지휘한 백선엽의 평양 입성에 대한 전사도 당시 미군과 육군 3사단의 최선봉 최북단 진격의 전략적 결과다. 전선이 북진해서 북한군과 중공군이 이미 물러난 상황에서 1사단의 평양 무혈입성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6.25 개전 당시, 개성 1사단을 지휘한 백선엽이 제대로 응전도 못하고 패주하는 바람에 서울이 조기에 함락됐다고 한다.다음은 육군 6사단의 전공의 과장이다. 심지어 ‘구국의 사단’이니 ‘6사단 무패’라고 한다. 한때 장관, 안기부장이나 정권에 깊게 참여했던 이 부대 사단장 출신들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진 걸로 추측한다. 정치적 영향력을 위한 정치군인들의 발호다.미군과 국군 3사단의 '최선봉 최북단' 진격의 전략적 결과로 6사단 압록강 초산 도달했지만, 이미 6사단은 초산전투에서 중공군의 유인매복작전에 걸려 들어서 안타깝게도 6.25 전쟁 사단급 궤멸 수준의 최대 패배, 7연대는 형체도 없이 대패하게 된다. ‘압록강 수통물을 떠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전했다.’고만 강조하지 이 대패전은 은폐한다. 6사단은 사창리 전투에서 6사단 전체가 산개철수(도망)로 부대 편제가 와해, 사단급 6.25 최대 패배를 겪는다. 패주로 병력과 장비의 대부분을 잃게 된다. 미 벤플리트 장군이 장도영 사단장에게 "당신 전투할 줄 아냐?"고 추궁하자 그저 "예스"라고 수모, 미군들이 ‘겁쟁이 블루스타’(6사단 마크) 부대라고 조롱할 정도였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6-28 16:05
낙성대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유통점검 ▲폭염 예방 홍보 등 7개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1,054명의 재난도우미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 전화(AI콜)로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도 운영한다.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10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2곳 등 총 14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과 거리 노숙인 순찰 보호 강화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돌봄에 만전을 기한다.강감찬 스마트 그늘막또한, 야외 활동시에도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현재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62개, 접이식 그늘막 20개, 총 82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13개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버스정류장 53개소에서는 스마트 냉풍기를,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에서는 안개형 분사기(쿨링포그)를 작동시키고 오는 7월에는 공원 내 이동형 그늘막도 25개 추가 설치한다.이외에도 어린이집에는 그린커튼을, 경로당에는 방열 지붕(쿨루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냉방에너지 절감에도 나선다.한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안내 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 취약시설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04
제36기 주부대학 수료식에서 박준식 조합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6월 14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주부대학 제36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 관악구의원, 최기찬 시의원, 김용술 금천구의장,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임직원, 주부대학 수료생 및 가족 등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피시니어’ 과정 92명, ‘지역리더’ 96명 등 총 188명이 수료했다.‘주부대학 제36기 수료식 후 기념촬영관악농협 주부대학 제36기는 지난 3월 31일, ‘해피시니어’ 과정(65~70대 여성)과‘ 지역리더’ 과정(40~60대 지역내 주부)을 개강하여 방송인 정덕희 강사의 ‘오감만족 행복한 100세시대’ 강의를 첫 수업으로 시작하였으며, 12주간 매주 화, 금요일 총 33강의 강좌를 운영하여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서의 지역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지역리더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 박미현의 노래 & 댄스와 각계 저명 인사들의 종합교양강좌로써 정치, 경제, 사회, 건강, 법률 등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접하며, 4차산업혁명’과 여성의 자기경영 및 은퇴설계 등 다가올 미래시대에 대비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전달했다.해피시니어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꽃길만 걸으서소!’ 등 ‘웰다잉’, ‘웰에이징’ 관련 강의, ‘여성건강 백세인생’ 등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건강관리, 정서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 체험의 일환으로 자매조합인 문경 점촌농협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농촌을 찾아 열악한 농촌 현실을 경험하였고, 농민의 땀방울을 되새기며 대도시 소비자들이, 여성들이 가족의 먹거리를 지키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하는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매회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구성, 현재 35기까지 21개 동창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87년 4월에 출발하여, 전국에서 2번째로 운영, 2023년 36기까지 총 5,5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송사를 통해 “설렘을 가득 안고 입학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나 어느덧 수료식을 맞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수료식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수료 후 관악농협의 조직 일원으로 동창회 활동과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다”면서 “34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주부대학 36기 학생장 김옥자씨는 졸업생 답사를 통해 “첫 시간 정덕희 교수의 ‘일하고 공부하고 사랑하라’라는 강의는 인생의 긴 여정에 다시금 출발의 준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강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 형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관악농협과 함께 공동체의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한몫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5:50
충효사랑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일행들(사)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6월 8일 오전 7시, 2023 충효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역사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악구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제천시 의림지와 풍문화재단지 등을 탐방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지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단의 화합과 활동역량을 높여 관악구노인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관악노인지회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임직원, 경로당 회장단,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오전 7시 관악구청 앞에 집결한 후 관광버스에 분승 탑승한 후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구의원, 시의원 등의 환송을 받으며 목적지를 향해 출발, 목적지인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도착하여 의림지와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견학한 후 청풍호 만남의 광장에서 청풍호 조망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진후 무사히 귀경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7 19:22
최인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신림동, 은천동, 보라매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발되는 의원 발의 조례와 관련하여’ 지적했다.최인호 의원은 “법안의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효용성이 있는 완성도 높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원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얼마나 많은 법안을 발의했는지를 따지고 있다보니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의원들이 쓰레기를 내놓고 법안이라는 탈을 씌워 팔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준 이하의 법안들은 그럴듯해 보이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공개되어, 중고차 시장 허위딜러들의 ‘국내 최저가’, ‘무사고’ 등의 허위과장 광고와도 같다며, 이름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국민들의 자유를 위협하는 요소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의 개수는 제7대 의회에서 4년 동안 발의한 의원발의 조례 안건수를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제9대 의회가 끝날 때쯤에는 400개가 넘는 조례안이 발의될 것인데, 정작 조례안 발의를 남발하는 의원들 중 대다수는 조례안의 내용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인의 이름으로 발의한 조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조차 못하고 있는데, 이것을 진짜 의원발의 조례라고 할 수 있겠나며, 조례 발의 건수만 채워놓는 나쁜 관행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상표만 예쁘게 찍어서 허위로 광고하는 선동용 법안발의, 개수 채워서 자랑하기 위해 하는 법안발의를 바꿔 우리 지방의회가 지방의회다운 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11
구자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관악구민의 정신적·신체적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자민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대방팸’,‘신림팸’ 사건을 언급하며, 관악구의 마약실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이어 “광폭적인 수사행보를 보이고 있는 경찰과의 빠른 공조를 위해 관악구 스마트관제센터를 경찰서와 가까운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구자민 의원은“학업에 열중해야 할 10대 청소년들의 마약범죄가 최근 5년간 4배 증가”했으며,“2022년 국민의 힘 이만희 의원실의 자료와 대검찰청 마약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대에서 20대 사이의 마약사범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30대, 40대가 되면 또다른 마약 수요자·공급자가 되어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청 측에“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넘어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제도 및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끝으로“마약은 전염병과 같아서 쉽게 퍼지며, 지자체에서도 경찰의 수사만을 믿고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주택가 깊숙한 곳까지 구민들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03
이경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이경관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세출·세입 예산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였다. 이경관 의원은 “관악구의 2022년 세입예산 중 구 자체재원 세입예산은 약 2,060억 7,700만원 정도이고, 전체 세출 예산은 약 1조 972억원 정도로, 관악구 자체 재원 세입예산이 전체 세출 예산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8,9901억 원 정도가 마이너스이다”며 “마이너스인 약 8,910억원은 우리 미래세대가 짊어질 짐이자 빛”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 물가상승 등으로 세출 예산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나, 2023년 관악구의 세입 전망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으므로 국고보조금 및 특별교부금 등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미리 허리띠를 졸라 매어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건비, 사회복장비, 보건의료비 등 경직성 예산을 줄일 수 없으나 그 외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여 후년 세입 전망에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일반 사무관리비 등의 예산을 타이트하게 편성하고 일회성 중복성 축제 등 소모성 예산 삭감,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보하여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관악구 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세외 수입예산을 확보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등록세, 허가세 등 납부 및 체납금액 환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은행 이자 수익 확보 등 지방세 수입을 확보하여 구 자체 재원 세입예산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