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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진료예약상담 콜봇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중소병원 최초로 AI기반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은 심층 면담이 필요하지 않은 재진 환자 대상으로 병원 AI 캐릭터인 ‘따맘이’가 고객과 대화하며 환자 진료예약 확인 및 조회, 변경, 취소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하며 고령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상담이 지연될 경우 고객 민원을 음성으로 남기면 상담사에게 글자로 전환되어 고객 요청사항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다. 병원 측은 “진료예약상담 콜봇 외에도 AI기반 음성인식 상담 분석 솔루션을 도입, 대화 내용이 텍스트로 저장되도록 상담사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진료예약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개선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콜봇 솔루션’ 도입으로 콜센터 응대율 향상과 불필요한 콜백 감소 효과는 물론 상담원 1인 상담 건수와 통화 시간도 단축되어 상담센터 직원의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따라서 AI기반 ‘콜봇 솔루션’은 환자 편리성과 함께 상담직원이 상담이 꼭 필요한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상일 병원장은 “AI기반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의료서비스 현장에 접목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향후 내시경실과 외래진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확산하고 환자만족도를 높여 환자중심병원 및 스마트혁신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3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되며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를 위한 음성인식App/Web 개발’로 간호사 음성으로 맥박, 혈압, 체온 등 환자 처치 내용을 개인정보단말기(PDA)에 실시간 기록하는 솔루션을 운영, 간호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37

물품을 고르고 있는 어르신과 이를 돕는 자원봉사자관악구는 지난 8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희망마차 나눔장터’를 열고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희망마차 나눔장터’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진열하고 취약계층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직접 전달하는 ‘마켓’ 형태의 기부 행사다.구는 이날 구청 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를 초청해 ㈜이마트가 후원한 1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워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발굴단)과 우리동네돌봄단이 물품을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이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관 5개소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상담을 실시했으며 법무부 법률홈닥터의 무료 법률 상담도 실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마트 구로지점과 사업 추진에 협력해주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도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6:33

관악백과사전 표지와 속지관악구는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악의 역사, 인문, 시설, 자연 자료를 집대성한 관악백과사전을 발간했다.관악백과사전은 구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발간했다. 구는 최근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과 샤로수길 명소화, 관악S밸리 조성 등 관악구의 변화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역사 기록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8년 만에 관악백과사전을 재발간했다.재발간한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 인물, 자연 자원 등을 담아 ▲제1장 관악의 역사와 개요 ▲제2장 인문자원 ▲제3장 시설자원 ▲제4장 자연환경으로 구성해 536페이지로 제작되었다. 인물로는 관악에서 태어난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난곡동의 유래가 되는 조선시대 문신 ‘난곡 강서’,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인 윤장섭 호림박물관 관장, 조순 초대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실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남현동 승방뜰에 머물렀다는 기록도 발견해 수록해냈다.문화 자원으로는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한 ‘관악강감찬축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관내 유일 다목적 전문공연장 관악아트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등 새로이 생겨난 문화자원에 대한 기록도 보완했다.최근 청년 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설된 시설자원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등 청년을 위한 시설, 신림·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O-3’등 등 청년창업지원 시설을 비롯해 관악구의 핵심 시설을 빠짐없이 담았다.특히, 구는 토박이 주민들과 초대 민선 구청장인 진진형 관악문화원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관악의 옛 지명 유래와 1960~80년 당시 동네 이야기를 사전에 꼼꼼히 담았고 역사, 문화, 출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도 높였다.구는 관악백과사전을 도서관 및 관내 학교, 주요 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 ▷행정정보 ▷구정정보 ▷행정간행물)에 이북(e-book)으로 게시했다.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관악백과사전을 집필한 정성국 청정도시국장은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도움으로 1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관악백과사전이 완성될 수 있었다.”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관악백과사전’이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악백과사전이 역사·문화도시, 강감찬도시 관악의 발전에 기여하는 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30

유정희 의원 토론회에 참석헤 발언을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6월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남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권역 단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서남권의 도시경쟁력을 성장시킬 지역별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유정희 의원을 비롯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서남권 각 자치구별 시·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자치구별 사업 제안설명을 진행한 후, 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유 의원의 지역구인 관악구에서 제안한 S밸리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낙성대동 272번지 일대(약 99,000㎡)를 첨단벤처산업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연구·개발 지원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대상지 중 일부가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되어 창업지원시설 조성이 불가하다는 점과 공원해제 시 관악구 내에서 대체 공원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제약으로 따른다. 이에 서울시의 공원해제 및 서울시 유휴부지 활용 대체 부지 확보 등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유정희 의원은 관악구의 사업 추진 의지와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서울시가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작년 1월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벤처창업기업의 이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관악S밸리 벤처창업도시 육성을 위해 낙성대로 일대 공원 해제를 통해 창업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서남권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28

임만균 의원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15일 서울시가 ‘신림7구역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의 숙원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적극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신림7구역(관악구 신림동 675일대)은 주택의 노후화, 열악한 주차 여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해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2014년 구역에서 해제됐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신림7구역은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도심 속 녹색마을’(25층 내외, 1,480세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목골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특히, 대상지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을 용도 지역 상향을 통해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유도해 사업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임 의원은 그동안 신림7구역 재개발과 관련하여 서울시 집행부와 수차례 협의했고, 도시계획법상 각종 제한 대비 해당 지역을 종상향과 유연한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하여 사업성을 최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임 의원은 대학에서 도시지역계획학을 전공했고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11대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임만균 의원은 “신림7구역 재개발에 앞으로 남은 여러 심의 일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신림7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6:25

별빛내린천 이십세기음악상점 현장관악구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별빛내린천에서 주민문화축제 ‘이십세기 음악상점’이 개최했으며, 이틀간 1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변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가 선보여지고 있다.이날 수변을 채운 ‘이십세기 음악상점’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유행한 대중문화를 담아낸 주말 가족 축제다. 당시 생활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체육, 여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관악구립여성합창단과 관내 청소년 댄스팀, 밴드공연,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무대까지 함께 했디.본 행사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민선 8기의 주민 협치 과제인 ‘별빛내린천-주민 교류·소통 공간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져 약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인 바 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수변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빛내린천을 의미하며, “관악구 문화 랜드마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을 거점으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6:23

관악 봄봄 축제 현장지난 5월 20일, 사계절 축제의 시작 관악 어린이·가족 축제 ‘관악 봄봄’이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4만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관악 봄봄‘은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어린이 가족 축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립서점부스 ▲지역공방체험 ▲주민참여도서전시 ▲놀이기구 등이 운영됐다.관악봄봄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공연프로그램 ▲버블&매직쇼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관객참여형 Led 난타 공연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의 4050 음악 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객석을 메웠다.또한, 모든 부스와 설치 용품을 종이·목재로 제작하고 참여자들에게 재활용 텀블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축제와 더불어 환경까지 고려한 ‘도심 속 친환경 축제’로서 의의와 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과 권기정(모든아트) 외 5개의 체험 부스 참여 업체는 체험료의 일부 수익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상호 기부문화의 의미까지 더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를 체감했다는 평을 들려주었다. “아이들만 좋아하는 공연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매료됐던 공연이었다”, “직접 참여하며 바라만 보는 무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도림천 수변 풍경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울려 좋았다”,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축제도시 관악 첫발에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까지 전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봄봄은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관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축제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6:15

황준배 한세연구소장6.25 전쟁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그분은 ‘조국을 위해서 이름도 빛도 없이 산화한 전사자들’이다. 다만 살아남은 자들은 숭고한 희생을 한 분들의 전투와 죽음을 직접 목격한 사실을, 또 다른 살아남은 자들에게 전하는 ‘증인’의 사명이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산자는 전쟁영웅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다만 훌륭한 군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의 신분이나 계급을 초월해서다. 가장 최전선에 선 용사는 살아서 돌아오기가 힘들다.이러한 원칙이 국가에 대한 무한 충성, 군인의 생사관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돌아가신 분들은 침묵하신다. 산자들이 6.25 전공을 과장하거나 미화, 전사를 조작하거나 편집한다. 탁월한 지휘관이나 부대의 전공은 은폐하거나 폄훼한다. 이 글의 의도다. 역사복원, 역사 바로알기, 6.25 전공과 희생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예우다. 미군과 연합군의 화력지원 99%, 플러스 국군의 피와 땀과 눈물의 전투6.25 전쟁은 미군과 연합군의 화력지원 99%, 플러스 국군의 피와 땀과 눈물로 점철된 전투였다. 국방부 전사나 책,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정리한 결론이다. 이 99%의 화력(전투기, 포, 전차, 미사일 등)을 이제는 미군에 의존한 것이 아닌 자주국방의 과제다. 오래전 아프간 전쟁이 연상된다. 미군의 작전지휘와 미사일, 전투기를 통한 가공할 폭탄 투하로 선제타격과 적군을 이미 90%이상 초토화한 이후에 아프간군 보병과 전차의 진격으로 전장을 평정하는 작전이다.우리나 폭격기, 전차, 포병 화력지원이 99%였다. 우리 국군은 겨우 소총 무장이나 마찬가지다. 아프간 군인들처럼 미군의 지휘통제와 작전계획, 전투기가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우리도 전차가 있었다면...” 물 밀듯 밀려오는 적의 막강한 화력 앞에서 열악한 무기나 전투장비에 대한 국군의 탄식이었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잘 싸운 미군과 연합군, 국군은 위대했다.6.25 전쟁을 연구하면서 전사의 70% 이상이 잘못 알려졌다는 심각한 사실을 알았다. 몇 가지를 들어보기로 한다. 한국군의 지휘관에 대한 평가이다. 전투지휘 능력과 작전을 잘했고, 광복군 출신으로 국군의 정통성은 김홍일 장군이다. 일본군 출신이지만 탁월한 지휘관은 김종오 장군(3사단장, 6사단장, 9사단장으로 백마고지 전투)이다. 이 분은 40대 후반의 나이에 안타깝게도 돌아가셨다. 그래서 이 분의 전공이 가려졌다는 느낌이다. 육사 1기 출신으로 한국군의 가장 정통성이 있는 임충식 장군(전설의 ‘4계급 특진의 18연대’ 연대장,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국회의원)이 있다. 백골병단의 채명신 장군, 38선 최초 돌파의 이종찬 장군 등이다.김홍일 장군은 광복군 출신으로 중공군 국민당 고위 지휘관 이력, 이미 완성된 장군이지만 정치군인들의 전과에 가려졌다. 백선엽의 전과 과장은 그가 영어 군사학교 출신으로, 영어가 가능해서 미 고문관 및 영관급들과 소통한 것이다. 백선엽은 미 장군들을 만남으로 6.25 전공이 부풀려지고, 미군의 총애를 받게 된 것이다. 김종오나 김홍일은 전공에 비해서 미군과 소통이 부족해서 역사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다고 전한다.6.25 전쟁 이후에 정치군인들의 전사 왜곡, 과장, 홍보는 큰 문제다. 한국군 전사, 미군의 전사, 북한군, 중공군의 전사를 크로스 체크해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용산 전쟁기념관의 전사 내용도 재검토해야 한다.특히 백선엽 장군(육군 1사단장), 육군 6사단의 전공의 과장이다. '낙동강 전투의 영웅'은 백선엽이 아닌 국군, 미군이다. 낙동강 전선을 백선엽이 혼자 다 지켜낸 것처럼 전과가 과장된 건 사실이다. 낙동강 전선 240km는 미군(워커 장군)의 작전 지휘로 미군 여러 개 사단, 한국 해병대, 육군 1사단, 8사단, 수도사단, 3사단, 이렇게 각 부대가 전선을 분할해서 전투에 임한 것이다. 먼저 미군의 작전 지휘, 미군의 대규모 참전, 미군 전투기나 전차와 포대 등의 가공할 화력지원이 99%였다. 이 화력이 없이 한국군이 단독작전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다.백선엽은 다부동 시골 동네 1개 섹터를 담당했을 뿐인데, ‘낙동강전선’을 백선엽 혼자 다 지킨 걸로 전사를 독점, 과장 홍보, 세뇌해 온 것이다. 군인들, 전 국민을 기만한자들이 누군인지? 이 사실은 정치, 진영논리가 아니라 정확한 6.25 전쟁사다. 전략적 요충지는 경주, 기계‧안강(18연대)이고, 포항지역(3사단)이었다. 북한군은 미군 전투기나 포병, 막강한 폭격을 피하려 야간에 주로 산악지대에서 기동했고 산악, 해안가라 북한군 유격대(766 특수부대)가 활동, 개척통로로 삼으려 했다. 학도병들의 3사단 입대와 희생, 장사리 전투에서 3사단과 합동작전 등을 통해서 본 전사이다. 백선엽의 육군 1사단과 육군 6사단의 전공의 독점, 왜곡, 과장 ​육군 1사단을 지휘한 백선엽의 평양 입성에 대한 전사도 당시 미군과 육군 3사단의 최선봉 최북단 진격의 전략적 결과다. 전선이 북진해서 북한군과 중공군이 이미 물러난 상황에서 1사단의 평양 무혈입성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6.25 개전 당시, 개성 1사단을 지휘한 백선엽이 제대로 응전도 못하고 패주하는 바람에 서울이 조기에 함락됐다고 한다.다음은 육군 6사단의 전공의 과장이다. 심지어 ‘구국의 사단’이니 ‘6사단 무패’라고 한다. 한때 장관, 안기부장이나 정권에 깊게 참여했던 이 부대 사단장 출신들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진 걸로 추측한다. 정치적 영향력을 위한 정치군인들의 발호다.미군과 국군 3사단의 '최선봉 최북단' 진격의 전략적 결과로 6사단 압록강 초산 도달했지만, 이미 6사단은 초산전투에서 중공군의 유인매복작전에 걸려 들어서 안타깝게도 6.25 전쟁 사단급 궤멸 수준의 최대 패배, 7연대는 형체도 없이 대패하게 된다. ‘압록강 수통물을 떠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전했다.’고만 강조하지 이 대패전은 은폐한다. 6사단은 사창리 전투에서 6사단 전체가 산개철수(도망)로 부대 편제가 와해, 사단급 6.25 최대 패배를 겪는다. 패주로 병력과 장비의 대부분을 잃게 된다. 미 벤플리트 장군이 장도영 사단장에게 "당신 전투할 줄 아냐?"고 추궁하자 그저 "예스"라고 수모, 미군들이 ‘겁쟁이 블루스타’(6사단 마크) 부대라고 조롱할 정도였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6-28 16:05

낙성대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구는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유통점검 ▲폭염 예방 홍보 등 7개의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1,054명의 재난도우미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력량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 전화(AI콜)로 안부를 확인하는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도 운영한다.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10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2곳 등 총 14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과 거리 노숙인 순찰 보호 강화하여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돌봄에 만전을 기한다.강감찬 스마트 그늘막또한, 야외 활동시에도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현재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62개, 접이식 그늘막 20개, 총 82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13개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버스정류장 53개소에서는 스마트 냉풍기를, 관악산과 낙성대공원에서는 안개형 분사기(쿨링포그)를 작동시키고 오는 7월에는 공원 내 이동형 그늘막도 25개 추가 설치한다.이외에도 어린이집에는 그린커튼을, 경로당에는 방열 지붕(쿨루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냉방에너지 절감에도 나선다.한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안내 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 취약시설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6:04

관악구청 전경관악구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법적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어 구가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사용승인 30년 이상된 연면적 2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점검을 신청하면 건축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구는 또한,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연면적 200㎡ 이하 조적조 건축물 190개소에 대해 직권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1차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건축물로 판정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에 따라 2차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2차 점검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하며,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건축물 소유주에게 3종 시설물 지정‧관리와 구조보강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관악구 건축과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점검 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6:00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실시 현장관악구는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서울 시민생활 데이터(data.seoul.go.kr)에 따르면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배달 서비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구는 관악경찰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신설하고 배달노동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120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교육내용은 ▲관악경찰서의 ‘이륜차 교통안전과 사고 대처 요령’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배달노동자 노동인권’으로,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전운행을 위한 헬멧, 무릎 보호대 등 안전용품도 지원했다.교육에 참여한 배달노동자는 “배달 일을 시작하며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지 않아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고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안전운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안전교육의 인기가 높은 것을 고려, 오는 11월에는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배달노동자들이 스스로 법을 지키고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일자리밴처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8 15:57

제36기 주부대학 수료식에서 박준식 조합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6월 14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주부대학 제36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임창빈 관악구의원, 최기찬 시의원, 김용술 금천구의장,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임직원, 주부대학 수료생 및 가족 등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피시니어’ 과정 92명, ‘지역리더’ 96명 등 총 188명이 수료했다.‘주부대학 제36기 수료식 후 기념촬영관악농협 주부대학 제36기는 지난 3월 31일, ‘해피시니어’ 과정(65~70대 여성)과‘ 지역리더’ 과정(40~60대 지역내 주부)을 개강하여 방송인 정덕희 강사의 ‘오감만족 행복한 100세시대’ 강의를 첫 수업으로 시작하였으며, 12주간 매주 화, 금요일 총 33강의 강좌를 운영하여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서의 지역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지역리더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 박미현의 노래 & 댄스와 각계 저명 인사들의 종합교양강좌로써 정치, 경제, 사회, 건강, 법률 등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접하며, 4차산업혁명’과 여성의 자기경영 및 은퇴설계 등 다가올 미래시대에 대비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전달했다.해피시니어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꽃길만 걸으서소!’ 등 ‘웰다잉’, ‘웰에이징’ 관련 강의, ‘여성건강 백세인생’ 등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건강관리, 정서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 체험의 일환으로 자매조합인 문경 점촌농협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농촌을 찾아 열악한 농촌 현실을 경험하였고, 농민의 땀방울을 되새기며 대도시 소비자들이, 여성들이 가족의 먹거리를 지키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하는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매회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구성, 현재 35기까지 21개 동창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87년 4월에 출발하여, 전국에서 2번째로 운영, 2023년 36기까지 총 5,5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환송사를 통해 “설렘을 가득 안고 입학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나 어느덧 수료식을 맞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수료식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수료 후 관악농협의 조직 일원으로 동창회 활동과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다”면서 “34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주부대학 36기 학생장 김옥자씨는 졸업생 답사를 통해 “첫 시간 정덕희 교수의 ‘일하고 공부하고 사랑하라’라는 강의는 인생의 긴 여정에 다시금 출발의 준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강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 형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관악농협과 함께 공동체의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한몫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8 15:50

박준희 구청장(중앙)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는(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6월 13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찬)과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프로그램 SG미래학교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일반고등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협력해 만든 교육생태계로, 영문자 ‘S’는 서울대를, ‘G’는 관악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은 SG미래학교 캠퍼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SG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과 학생관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교별·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협약 내용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프로그램 지원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기회 제공 ▲교육협력 및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이다. 특히,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진로·진학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 걸친 50여 개의 맞춤형 강좌를 관내 학교에 제공한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에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관내 학생들의 학습 역량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SG미래학교 캠퍼스 운영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25

충효사랑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일행들(사)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지난 6월 8일 오전 7시, 2023 충효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역사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악구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제천시 의림지와 풍문화재단지 등을 탐방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지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단의 화합과 활동역량을 높여 관악구노인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관악노인지회 배정웅 지회장을 비롯, 임직원, 경로당 회장단,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오전 7시 관악구청 앞에 집결한 후 관광버스에 분승 탑승한 후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구의원, 시의원 등의 환송을 받으며 목적지를 향해 출발, 목적지인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도착하여 의림지와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견학한 후 청풍호 만남의 광장에서 청풍호 조망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진후 무사히 귀경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7 19:22

전적지 순례 행사에 참가한 일행들이 무공-오두산 통일전망대 앞에서 기념촬영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박우식)는 지난 5월 26일, 2023년도 전반기 전적지 순례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교육의 전당인 오두산 통일전망대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식 지회장을 비롯 전임 권영식 회장, 자문·운영위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은 오전 6시 관광버스에 탑승한 후 박준희 구청장의 격려사를 청취하고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도착한 후 애국지사인 고당 조만식 선생의 동상에 헌화와 참배를 하였다. 이어서 북한지역에 있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위한 제사를 지내기 위한 지방 ‘재이북부조신위’와 ‘통일기원북’을 관람하였는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문구가 곳곳에 새겨져 있어 남북이 갈라진 서러움과 통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버스에 탑승해 5~6분 거리에 위치한 동화경묘공원인 일명 ‘통일동산’ 정상에 안치된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한 후 통일동산두부마을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회원 상호간에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귀경길에 올라 오후 4시에 보훈회관에 도착,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1992년 9월 8일에 개장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한지역을 흘러오는 임진강과 남한 쪽에서 흘러가는 한강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북한의 개성시 선전마을과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도 볼 수 있다.또한, 실향민들의 한을 달래는 장소로서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정성 어린 제사상을 마련해 놓고 조상님께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도 마련되어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27 19:15

최인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최인호 의원(신림동, 은천동, 보라매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발되는 의원 발의 조례와 관련하여’ 지적했다.최인호 의원은 “법안의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효용성이 있는 완성도 높은 법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원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얼마나 많은 법안을 발의했는지를 따지고 있다보니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의원들이 쓰레기를 내놓고 법안이라는 탈을 씌워 팔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준 이하의 법안들은 그럴듯해 보이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공개되어, 중고차 시장 허위딜러들의 ‘국내 최저가’, ‘무사고’ 등의 허위과장 광고와도 같다며, 이름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국민들의 자유를 위협하는 요소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의 개수는 제7대 의회에서 4년 동안 발의한 의원발의 조례 안건수를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제9대 의회가 끝날 때쯤에는 400개가 넘는 조례안이 발의될 것인데, 정작 조례안 발의를 남발하는 의원들 중 대다수는 조례안의 내용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인의 이름으로 발의한 조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조차 못하고 있는데, 이것을 진짜 의원발의 조례라고 할 수 있겠나며, 조례 발의 건수만 채워놓는 나쁜 관행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상표만 예쁘게 찍어서 허위로 광고하는 선동용 법안발의, 개수 채워서 자랑하기 위해 하는 법안발의를 바꿔 우리 지방의회가 지방의회다운 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11

구자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관악구민의 정신적·신체적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자민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대방팸’,‘신림팸’ 사건을 언급하며, 관악구의 마약실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이어 “광폭적인 수사행보를 보이고 있는 경찰과의 빠른 공조를 위해 관악구 스마트관제센터를 경찰서와 가까운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구자민 의원은“학업에 열중해야 할 10대 청소년들의 마약범죄가 최근 5년간 4배 증가”했으며,“2022년 국민의 힘 이만희 의원실의 자료와 대검찰청 마약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대에서 20대 사이의 마약사범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30대, 40대가 되면 또다른 마약 수요자·공급자가 되어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구자민 의원은 관악구청 측에“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넘어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제도 및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끝으로“마약은 전염병과 같아서 쉽게 퍼지며, 지자체에서도 경찰의 수사만을 믿고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주택가 깊숙한 곳까지 구민들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03

이경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이경관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세출·세입 예산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였다. 이경관 의원은 “관악구의 2022년 세입예산 중 구 자체재원 세입예산은 약 2,060억 7,700만원 정도이고, 전체 세출 예산은 약 1조 972억원 정도로, 관악구 자체 재원 세입예산이 전체 세출 예산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8,9901억 원 정도가 마이너스이다”며 “마이너스인 약 8,910억원은 우리 미래세대가 짊어질 짐이자 빛”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 물가상승 등으로 세출 예산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나, 2023년 관악구의 세입 전망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으므로 국고보조금 및 특별교부금 등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미리 허리띠를 졸라 매어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건비, 사회복장비, 보건의료비 등 경직성 예산을 줄일 수 없으나 그 외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여 후년 세입 전망에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일반 사무관리비 등의 예산을 타이트하게 편성하고 일회성 중복성 축제 등 소모성 예산 삭감,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보하여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관악구 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세외 수입예산을 확보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등록세, 허가세 등 납부 및 체납금액 환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은행 이자 수익 확보 등 지방세 수입을 확보하여 구 자체 재원 세입예산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9:01

김순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 중앙동)은 지난 6월 8일 열린 제291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김순미 의원은 “관악구에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주민 간 마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에서도 이륜자동차 이용 거부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혼란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륜자동차가 자동차로 구분되는 것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구획의 절대적인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또한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자투리 공간 활용 및 안전펜스 설치 등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하여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구획을 설치한다면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순미 의원은 또 “관악구에 이륜자동차 전용 주차장을 조성한다면 이륜자동차 무단방치 및 불법주차 해소로 인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 예방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구민들의 편의 증진과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관계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2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