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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동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 운영 현장관악구는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사용하다 버려지는 필수 생활용품을 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4월부터 7월까지 2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월 1회, 오후 1시~5시까지(오후 4시 접수 마감) 운영하고 1인당 칼 또는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수리가 가능하다.현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에는 현재 하루 평균 50~80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구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점은 보완하고 주민센터 이외에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일자리벤처과 관계자는 “칼갈이·우산수리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에도 유익한 만큼,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33

박준희 구청장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관악구는 ‘2023년 강감찬대로 LED 간판개선 사업’으로 노후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구는 지난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 왔다. 2016년부터는 관악구의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를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96~남부순환로 1678)의 80여 개 간판을 정비한다. 주민 안전을 위해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1개 업소당 간판 1개 최대 250만 원 내에서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구는 오는 12월까지 주민의견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거리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불법 설치된 광고물은 정비하며 시각공해 해소와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특색있는 간판 개선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31

놀이체험관에서 체험하는 가족들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관악가족행복센터’는 총 260억원을 투입, 연면적 3,999㎡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로 지난 2021년 6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1에 문을 열었다.1~4층에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실, 6층에는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할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층에 위치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부모를 위한 자조모임을 제공하는 구민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과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족문화 복합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5월에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 아이들과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 도서와 부모·교사 도서까지 대여할 수 있어 온 가족에게 인기다. 2022년에는 총 1만 7천여 점, 올 한해만 8천 7백여 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줌으로써 부모들의 아이 장난감, 도서 구입 걱정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이외에도 ▲날씨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관’ ▲인공지능 로봇이 동화를 들려주는 ‘리쿠극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 ‘육아센터 아이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대강당에서는 영유아와 가족 대상으로 공연 등을 열어 다채로운 ‘가족 행사장’으로 운영한다.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악여성교실’이 입주해 경력단절,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요리,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센터 관악’ 에서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누구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29

관악주민참여예산 제안 동 권역별 공론장 진행 현장관악구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5월 24일, 25일 양일간 관악주민참여예산 제안 동 권역별 공론장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공론장에는 21개 각 동 자치위원과 평소 지역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220여 명이 참여해 동별 사업과 구 사업 총 214개 사업을 제안했다.제안된 주요 사업은 ▲걷고 싶은 테마길 조성을 통한 관악S밸리 상권 활성화 ▲등산객, 민주주의로 가는 길 조성 ▲풋살경기장 확보 ▲약초학교 심화반 운영 ▲위험한 물건(칼, 가위 등) 분리수거함 설치 ▲어르신을 위한 실버 쉼터 설치 ▲다자녀 스포츠 활동비 지원 ▲주민 소통을 위한 작은 공원(쉼터) ▲안전한 보행로 만들기 ▲사거리 신호등 아래 재난 상황알림판 설치 등이다.이날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에서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조정협의회를 거쳐 구의회의 심의·의결을 얻은 후 2024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주민참여 공론장, 온라인관악청 등 다양한 민주주의실현 플랫폼을 통해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27

1인 가구들이 행복로 3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관악구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특성에 맞는 사회적 관계망 사업을 발굴하고 ‘1인 가구가 행복한 관악’을 조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올해 지원 사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소통 공간 ▲자율 기획 ▲소셜 다이닝 ▲취약 중장년 등 총 4가지 주제로 지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먼저 구는 오는 7월까지 소통 공간 ‘봉다방’을 조성한다. YWCA봉천복지관 내부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봉다방’은 1인 가구의 편안한 소통과 안락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봉다방’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물물교환 플랫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모임 활동’ ▲누구나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안락한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며 1인 가구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또한,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율 기획으로 구성한 도심 속 자연 경험 프로그램 ‘그린라이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그린라이프’는 ▲반려 식물 기르기를 통한 심리코칭 ‘마음에 그린’ ▲채소 기르기를 통해 식습관을 배워보는 ‘건강에 그린’ ▲관악구 명소를 걷고 미션을 수행하는 ‘동네에 그린’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구는 영향 불균형으로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겪는 취약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행복로 3길’도 운영한다.‘행복로 3길’은 함께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식사하며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디지털 및 금융 정보 등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일상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이외에도 ▲중장년 남성 대상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요리를 전달하는 ‘해피윗말’ ▲여름철 건강식단을 전달하는 ‘건강밥상 나눔’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 가구들의 건강 챙김에도 나서고 있다.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20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자전운동과 공전운동을 통해서 존재한다. 지구가 태양과의 공존 가운데 자전과 공전운동을 통해서 구심력과 원심력에 의해서 존재하듯이 사람도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기정체감이나 세계관이 형성된다.자기 스스로의 자존감과 타인과의 교류와 협력, 건강한 공감대나 유대감의 형성이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세계와의 관계정립을 말한다.그러면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의 원리는? 궁극적으로는 인문사회과학적 관점과 물리학적 관점은 일치한다고 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부모나 형제, 타인들과의 관계이다. 직업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대인관계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관심사이고, 유의미한 일이기도 하다. 대인관계, 개인 간의 ‘교환가치’가 중요한 키워드대인관계에서도 개인 간의 ‘교환가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신분이나 위치, 재정, 사회적 명예나 권력을 나눌 사람을 가깝게 하려는 게 인지상정이다. 물론 부모형제, 가까운 친구나 지인, 사람 간의 관계나 정서를 수치화하거나 계량화한다는 게 조금은 비인간적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그 자체로 소중하니까. 하지만 현실은 보이지 않는 이해와 요구에 의해서 수많은 작용과 반작용이 일어난다.‘효용’이란 노력이나 재화를 소비해서 얻는 주관적 만족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인간은 어떤 것이 더 큰 효용을 가져올 것인가를 기준으로 자신의 행위나 의사를 계획·결정·실행하는 행동양식을 나타낸다고 보는 관점이다.‘한계효용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이 있다. 사람이 배가 고픈 상태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처음 한 개를 먹었을 때의 만족감은 굉장히 크다. 하지만 계속 먹게 된다면 먹을수록, 먹는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만족감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이 먹은 상태에서 더 먹게 강제하면 만족이 아니라 고통스러워진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다. 한계효용이론은 독일의 경제학자 고센(Gossen)에 의해서 발견된 이론으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고센의 제1법칙이라고도 한다.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적용되는 원리이다.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때도 마찬가지이다. 나누는 정도, 사랑도 그 한계가 온다. 최근에 깊게 생각해본 대인관계의 여러 가지 원리들이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 너그러운 마음을 느끼거나 고마운 마음들을 간직하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나 손해 받은 느낌, 기가 빨리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다.개인적인 경험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 쓰지 않는다. 다만 선택해서 써야 한다.” 이 말에 수긍하고 공감하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분별하고 대처하는 편이다. 학연, 지연, 혈연, 목사나 기독교인, 종교인들, 지인들 모두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고, 협력하고, 성장을 돕고, 서로 아껴주고 윈-윈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아니면 경계하고, 멀리하고 결단해야 된다는 입장이다.우리가 보통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는 가능한 까다로운 상대나 고객들을 다 품어야 한다. 그게 성공의 지름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 품어야 하는지? 그 한계는 명확하지 않다. 개인차가 있고 감당할 여유나 그릇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존재한 만큼, 반대로 치명적인 해를 끼치거나 힘을 빼는 유형도 존재한다. 그 사람의 성격, 가치관이나 태도, 말과 언행, 습관이나 자세, 일처리 방식이든, 다양할 것이다.  ‘멘탈 뱀파이어’의 4가지 유형책 ‘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는 이러한 해답을 주고 있다. 저자 스테판 클레르제는 이처럼 사람들의 기운을 빼앗는 사람을 ‘멘탈 뱀파이어’라고 지칭한다. 함께 할 때마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가까이할 때마다 기를 빨리고 있다면 피곤하고, 우울하고, 의기소침하고, 긴장되고,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탈진된 기분, 나아가 힘이 쫙 빠지는 기분이 든다.유독 멘탈 뱀파이어에게 잘 당하는 성격의 사람이 있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그 주인공이다. 어떻게든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사람, 직장에서 분쟁이 생기지 않게 본인이 손해 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멘탈 뱀파이어의 타깃이다. 중요한 사실은 어린 시절에 멘탈 뱀파이어 같은 어른과 자주 접한 사람이 나중에 멘탈 뱀파이어가 된다는 점이다.저자는 지혜롭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멘탈 뱀파이어가 선을 넘을 때마다 가만히 있지 말고 반응하자. 이들이 당신의 반응에 부정적으로 나와도 신경 쓰지 말자. 중요한 것은 경고를 하는 일이다. 침입하려고 하면 계속 경고한다. 요구하거나 지시할 때도 정확히 말하자. “문을 닫으면 악마가 가버린다.”라는 프랑스 속담은 멘탈 뱀파이어에게도 적용된다. 1단계는 멘탈 뱀파이어가 당신의 개인 영역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말자. 그들의 진짜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스킨십에 쉽게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달콤한 말과 과도한 아부를 경계할 것. 참지 말고 행동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이들에게서 벗어나야 할 이유를 찾자. 적절한 대화법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거두면 당하지 않는다. 어설픈 동정심은 필요 없다. 나의 생각에 집중할 것.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자. 잘못된 관계라면 이제는 멈춰야 한다.저자는 말한다. 이미 당신의 따뜻한 마음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존중을 주지 않는 상대에게 존중을 줄 필요도 없다. 억지로 이해할 필요도 억지로 참아줄 필요도 없다. '아니다.' 싶은 사람은... 그냥, 단호하게 버리고 가세요.성경에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한다. 용서하라고 한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용서의 주체이자 주인공들이 용서의 대상을 용서하고 이해하나, 대부분이 나중에 그들을 가까이는 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들을 곁에 두지는 않는다. 곁을 내어주지 않는다. 성경도 무조건 모든 사람을 다 품으라고 하지 않는다. 미련한 자, 다툼을 일삼는 자, 거만한 자, 교만한 자 등은 멀리하라고 강조한다.저자는 말한다. "적당한 때에 멈출 줄 알아야 다시 숨을 고르고, 기운을 차려 그 힘으로 가치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이 책은 멘탈 뱀파이어라는 일방적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관계에는 일방적 관계는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나 역시 기를 빨리는 사람인지, 아니면 타인의 기를 빠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성찰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한다. 멘탈 뱀파이어의 4가지 유형을 언급한다.‘포식자형’. 상대방을 지배하여 자신의 이익만 쫓는 사람이다. 지배적이며 파렴치한 성격이 많다. ​‘착취형’. 그들이 연민,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하고, 죄책감을 이용해 타인을 착취하고 그들의 희생양으로 삼는다. 이들은 선심 쓰듯 조금 베푸는 것이 특징이나, 이 약간의 선심조차도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대가로 받기 위한 투자일 뿐이다. ​‘의존형’. 독립성이 없다. 다만 상대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이나 악의가 없다는 점이다. 이들은 의지가 부족하여 혼자 행동하거나 스스로 결심하지 못하고, 대신 결정 짓거나 행동해줄 누군가에게 의존하여 기를 빨아먹는다. ‘피해자 코스프레형’.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며 동정심을 얻으려는 유형으로, 이들에게는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이용당할 수도 있다. 피곤하다. 그들에게 잔소리하는 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래 앞으로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게, 내가 지긋지긋하겠지, 다 내가 못나서 그래.”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고, 어깨를 늘어뜨리고, 한숨을 쉬는 등 불쌍한 척을 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들쑤셔 놓을 것이다. 

뉴스 | 관악신문 | 2023-06-13 19:18

모집병 가이드북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현역 모집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현역 모집병 제도는 사회적성과 군사특기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희망하는 특기나 분야에 지원해 입영하는 제도이다.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은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하고자 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공학과·자격증별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수록하여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가 가능하도록 모집병 지원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21년부터 발간된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에는 매년 현역 모집병 지원자들이 선호하는 군사특기를 선정하여 전년도의 월별 합격 커트라인, 주요 임무, 지원요건과 모집병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질의응답(FAQ)까지 지원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다.또한 서울지방병무청은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을 서울지역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배부하여 학생들의 병역이행 상담에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에 게시하여 모집병 지원자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 책자가 모집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모집병 지원 안내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의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16

건강 영상 상담 이미지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국내 병원 최초로 건강검진 결과 영상삼담 서비스를 도입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지금까지 건강검진을 마친 고객에게 검진결과서를 문자나 전화로 상담을 진행했는데 보다 효율적인 건강검진 상담 서비스를 위해 상담간호사가 고객과 함께 검진결과서를 스마트폰 모니터를 보며 상담 가능한 비대면 영상 솔루션 ‘비디오헬프미(Video help.m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비디오헬프미’는 별도 설치 없이 고객에게 링크를 전송하고 고객은 영상 상담 버튼을 클릭, 대화방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영상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이다.기존에는 검진 고객 중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면 유소견자로 분류해 상담간호사가 전화로 전문의 상담을 안내했지만, 고객이 검진결과서를 당장 갖고 있지 않은 사례가 많아 꼼꼼하게 안내받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본인 검진결과서를 상담간호사와 함께 보며 실시간 영상 상담으로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게 되었다.김상일 병원장은 “기존 검진결과 상담 방식을 보완해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하게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이번 영상 상담 솔루션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본원은 환자경험을 통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의 질 향상으로 환자중심병원 및 스마트병원 의료 인프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대면 영상 서비스 ‘비디오헬프미’ 를 의료기관에 도입한 골든와이즈닥터스(대표 박기성)는 현재 30여 개 종합병원 검진센터와 척추관절 병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을 계획 중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14

G-아뜰리에 파랑새를 찾아서 전시작품화려한 색감의 설치 작품으로 채운 어린이체험전시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가 오는 6월 14일까지 관악아트홀 1층 전시실과 어린이라운지에서 진행된다.본 전시는 관악아트홀에서 올해 시즌 처음으로 마련한 ‘어린이체험전시’로 어린이 가족이 함께 희곡 ‘파랑새’ 속 내용을 경험해보는 스토리 중심의 전시와 일상친화적 소재로 공감과 교훈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는 정진경 작가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를 모티브로 행복이란 이름의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틸틸과 마틸의 모험 여정을 담아냈으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경험하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평소 잊고 살았던 소소한 행복과 희망,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메시지 전달하고 있다.이에 전시 코너는 ‘추억의 나라’, ‘행복의 정원, ’미래의 나라‘ 등 3가지 컨셉으로 마련됐으며, ‘상상’과 ‘모험’의 스토리를 풀어 동화적 공간으로 연출했다. 따뜻한 가족애 및 행복 등의 정서를 화려한 색감의 설치물로 꾸려내어 아이들의 시각적 체감을 다양하게 자극한다. ‘G-아뜰리에-파랑새를 찾아서’는 화요일~토요일(공휴일, 월·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관람으로 운영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한편, 어린이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 지난 6월 3일 5세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는 총 3회에 거쳐 정진경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13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관악구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고 사회취약계층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구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 등의 취약계층에게는 한 끼 나눔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년 등을 배달원으로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총 30개의 청년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40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를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청년 소상공인 업체와 도시락을 배달할 배달원을 모집한다. 관악구에 소재하고 대표자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1인 도시락 형태로 제조‧납품이 가능한 청년 소상공인 업체(간식, 대용식 포함)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사람 중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300여 가구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09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주민들관악구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개최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가 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관악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기획, 올해 첫선을 보였다. 거리에는 360m 길이의 별빛 전구가 밤하늘을 밝히고,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인 ‘별빛 포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처럼 조성한 ‘별빛 바캉스’에서는 더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였다.‘별빛 놀이터’에서는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플리마켓, 거리노래방, 분필아트 체험,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처럼 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주민들에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9:06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현충시설 돌아보기 스탬프 챌린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1개월가량 진행되며, 캐시워크 앱의 팀워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남부지청 관내 현충시설인 ‘도산안창호선생기념관(강남구),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동작구),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서초구)’ 등 9개소 중 1곳만 방문해도 캐시가 지급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또한 스탬프 챌린지 참가자 중 현충시설 3개소 이상 방문 시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캐시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설로서,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현충시설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2023년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이니 만큼 전 국민이 국가 수호 현충시설들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걸어보는 의미 있는 챌린지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04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가 ‘TV 조선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가 지난 5월 2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TV 조선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관악문화재단은 2019년 8월 관악구청의 출연을 받아 관악구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2019년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2기로 연임 중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외부재원 유치, ‘관악형’ 브랜드를 지닌 청년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양성,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을 활성화 이끄는 사계절 축제 개발 등 관악의 인적·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 예술 경영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TV 조선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혁신과 창조적 능력을 기반으로 숨겨져 있는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도전자와 개척자들을 조명하는 TV조선 대표 시상제로, 기관·기업의 최고 경영자 중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영 문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대표 경영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과 노력을 휘발시키지 않고 관악구 예술인과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 결실이 다시 우리 재단 구성원들에게 힘을 주는 든든한 함성과 응원이 되어 이 또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9:01

관악구청장과 관악경찰서장이 서울대입구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관악구는 지난 24일 ‘2023년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관악구, 관악구의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장 및 치안 분야 관계자 등 22명으로 관악구의 치안 현황과 협력 치안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다.구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최근 급증하는 주취폭력문제의 실태와 심각성, 주취폭력 범죄 근절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특히, 기관장들이 직접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해 있는 서울대입구역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샤로수길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관악구는 지난 4월 20일 ‘서울시 관악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공포함으로써 ‘금주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관악경찰서 또한 4월 19일부터 ‘주취폭력전담팀’을 운영해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관련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취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6-13 18:57

AI로봇 캐럭터 ‘따맘이’와 ‘따롯’ 지난 3월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설립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 7일, 병원 미션인 ‘앞선 의학 따뜻한 마음’을 담은 2종의 AI캐릭터 ‘따맘이와 따롯’을 선정 발표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3월 AI캐릭터 디자인 제작을 완성한 후 5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 응모된 180개 작품 가운데 우수작 2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개발과정을 거쳐 AI캐릭터로 최종 완성했다.병원측 관계자는 “캐릭터는 기존 많은 병원과 기업에서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캐릭터 모델이 동물과 가상의 창조물 형태로 국한되어 거의 유사하고 차별성이 없었는데, 본원 캐릭터는 스마트병원 구현의 뜻을 담아 따뜻함과 다정한 이미지의 AI로봇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메인 캐릭터 ‘따맘이’와 서브 캐릭터 ‘따롯’은 로봇과 인간의 소통을 모티브로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스마트 헬스케어를 표방하는 행복한 감성과 따뜻한 혁신, 최첨단 이미지를 표현했다. 2종의 캐릭터는 유튜브 채널, SNS, 홈페이지, 병원 안내를 위한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 소아청소년센터 등 원내 다양한 게시판, 각종 캠페인, 인테리어와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김상일 병원장은 “본원 AI캐릭터는 의료 역량과 아이디어를 상호 연결하고 협업하는 신뢰와 친화적 이미지를 뜻하며 캐릭터 프로모션을 통해 환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따뜻한 마음으로 친숙하게 봉사하는 병원의 역할 수행과 함께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8:55

협약식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관악구는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의 내용은 ▲이재민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을 위한 협력▲재난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교류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캠페인 등이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 칸막이, 바닥용매트 및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지원과 구호 성금 약 5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후에도 재난·재해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천 1백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관악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 위기가정을 위한 지속 돌봄으로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작년 수해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재해구호협회의 신속한 지원 덕분에 구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보다 안전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3-06-1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