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책임질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도사업’이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동행하며 집까지 안전하게 등‧하교 시켜 주는 사업이다.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를 뜻하는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라고도 불린다.당산초, 대방초 등 관내 11개 학교에서 활동…초등 저학년 등‧하굣길 동행, 교통안전 지도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에 사업을 집중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있다.올해 참여 학교는 당산초, 대방초, 신대림초 등 10개교에서 도림초가 추가되어 총 11개교다. 교통안전지도사도 지난해 16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교통안전지도사 1인당 인솔 학생은 8명 내외로 노선별 이동거리, 시간,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학교당 1~3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배치된다.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는 법 등 교통 법규도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아동범죄 경력이 없는 자로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학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경험자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 채용공고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 후,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2670-3873)로 제출하면 된다.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오는 2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2월 28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행동 요령,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등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안전교육 이수 후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제외 근무안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지도사는 개학 후 대상 학교에서 참여 학생을 모집한 뒤 각 노선에 배치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동안 1일 1.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2년 서울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766원을 기준으로 지급한다.채현일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과 책임감이 있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교통안전지도사 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2-11 10:27
▲영등포구 화상영어 홈페이지 메인화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등에 대한 차별 없는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1 또는 1:4, 월‧수‧금 30분 또는 화‧목 45분 수업 진행 수업은 온라인 화상영어학습 운영업체인 ㈜이앤오즈가 맡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준별 1:1이나 1:4 방식으로 진행된다. 2개월 과정이며, 각 기수마다 400명 내외 연간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료를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신청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후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학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수,금 30분 또는 화,목 45분 두 가지 과정이 있다. 수강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1수업은 월 89000원이고 1:4는 월 28000원이나, 구 지원을 받아 1:1은 71000원, 1:4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본인부담금 1:1은 71000원, 1:4는 1만원, 사회적배려대상 무료신청은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http://www.ydpenglis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모집 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성인도 신청 가능하나 수업료는 지원 받지 못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1577-7767) 또는 미래교육과(☎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이 코로나19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차별 받지 않고 고루 혜택을 누리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2-11 10:14
△ 다드림문화복합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법률상담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내‧외국인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림동에 위치한 다드림문화복합센터(대림로21길 11)에서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의 권리 구제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센터의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여 자격을 갖춘 변호사가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매월 2회 전문 변호사와 1:1 맞춤형 상담 진행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민‧형사, 가사사건, 행정, 출입국 문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 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 정보 제공 등 생활 법률의 해석과 권리 구제를 위한 상담 전반에 해당한다.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언어 및 제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법률 정보 부족과 그로 인한 지역 생활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월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가량 법률 상담소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다드림문화복합센터(☎02-2670-1636)로 사전 예약 후 일정에 맞추어 방문하면 된다.구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적 진단, 예방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일상 속 다양한 법률적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주민의 이익과 권리를 제고하는 것을 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해소할 열린 창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정착과 적응, 더 나아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형사, 이혼 등 가정문제, 노무사건, 출입국문제 등 각종 법률적 해석과 권리 구제 도움한편, 이번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진행되는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내․외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서, 2018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 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3년간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채현일 구청장은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법률상담이 법적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긴요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2-10 17:28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7개 기관(2021.12.31. 기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인한 서울시 산하 기관들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액수는 2021년에만 3억 원이 넘었다.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은 법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수를 지키지 못한 경우 차년도에 그에 따른 벌금 형식으로 납부 하는 것으로 2020년 2억원에서 2021년에는 1억이 더 증가한 부담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 적용이 되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1곳(2021년 1월에 창단한 물재생시설공단 제외)이었다.그중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를 준수하지 못한 시 산하 기관은 서울기술연구원(0.9%), 서울시립교향악단(2.1%), 사회서비스원(2.2%), 미디어재단TBS(2.4%), 서울연구원(2.7%), 서울의료원(3.0%), 주택도시공사(3.2%) 등 7곳이다.주택도시공사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준수하지 못하였고, 전년도 대비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은 3배 이상(2020년도 1천 3백만원 → 2021년도 5천 1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산하 공공기관들은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미준수’로 인하여 2018년도부터 매년 2억 원이 넘는 예산을 고용노동부에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납부해 왔으며, 2021년 실적에 따른 납부금은 총 3억 5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장애인들에 대한 Job Sharing 측면에서 일자리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예산으로 이루어지는 공공기관의 출연금이 적재적소에 쓰이지 않고 사장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김기덕 시의원이 2019년 3월 기준 시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이 9곳인 점을 밝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여 2020년 4월에는 6곳으로 나아지는 듯하였으나,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보면 7곳으로 나와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의 부작위 행정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김기덕 의원은 “법에서 정한 기준을 공공기관이 준수하는 것은 의무이자 약속인데 매년 서울시 자료를 통해 확인할 때마다 참담한 심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2022년부터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이 3.6%로 늘어나기 때문에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과 예산의 사장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 목표를 100% 달성하려면 서울시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 공공기관에서는 장애인 복지의 기본은 ‘좋은 일자리’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09 17:22
서울특별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 마포3)는 2월 7일(월)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그리고 서부선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21년 10월에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서울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완용역을 ’21년 12월부터 시작하였다.대장~홍대선은 ’21년 12월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였고, 국토교통부에서 ‘22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추진중에 있다.2,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21.12.)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였다.서부선은 ’21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고, ’21년 7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중이며, ’22년 12월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등을 포함한 서부권역 철도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미보고 부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부족 등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요구했다.강북횡단선과 목동선에 대해 서울시에서 예비타당성 보완 용역을 통해 정거장 신설 및 변경에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현재 KDI에서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가 경제성이 미확보될 경우 기본계획 수립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역신설에 지역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대장∼홍대선은 국토교통부 사업이지만 서울시에서 관심을 갖고 챙겨서 당초 사업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거쳐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했다.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단순히 경제성만을 고려해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등 대장지구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편협적으로 협의하는 것보다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김포시, 광명시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서부선은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기간을 최소화하여 조기착공 등 일정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노력을 요구했다.철도노선은 많은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고, 지역 교통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도역 출입구 설치 시에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 하며, 향후 특별위원회 개회시 서울시가 충실하게 업무보고 자료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진술 특위위원장은 “강북횡단선과 관련해 염창나루역, 간호대역, 정릉성당역, 상암랜드마크역 등 역신설 및 변경 요청에 대해 서울시는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통해 지역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한편 “월드컵대교 개통에 따라 지역간 연계성, 노선의 승객수요 등을 고려해 마포, 당산, 영등포, 여의도 등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서울시의 시내버스 운영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08 21:36
서울시가 5,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 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손실규모별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보상금 적게 받던 소상공인 두텁고 합리적으로 지원지원대상은 ’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년 또는 ’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등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수밖에 없었던 연매출 2억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또는 틈새에 있는 소상공인에 집중해 보다 합리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서울 소상공인 사업장 70만개 중 91.5%가 임차사업장이며,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이 가장 부담된다는 대답이 69%에 달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임차사업장으로 한정했다고 덧붙였다. 3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 온라인 불가한 경우만 현장 접수’19년 서울지역 소상공인 평균매출은 1억 8천만 원(’19년 전국사업체조사)이며, 코로나 이후인 ’20년 매출은 ’19년 대비 평균 4.5%(’20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2월 7일~3월 6일까지 ‘서울지킴자금.kr’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증 번호 끝자리 두 개를 한 개조로 묶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예를 들어 첫날인 7일은 사업자 등록증 끝 번호 1,6번, 8일은 2,7번 식이다. 12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증 번호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소상공인은 2월 28일~3월 4일 신청 마지막 주에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별로 지정한 현장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신청은 편리하게 자금은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세청을 비롯한 주요카드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출액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2-08 10:34
서울시청사. 서울시가 5,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 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손실규모별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보상금 적게 받던 소상공인 두텁고 합리적으로 지원지원대상은 ’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년 또는 ’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등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수밖에 없었던 연매출 2억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또는 틈새에 있는 소상공인에 집중해 보다 합리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서울 소상공인 사업장 70만개 중 91.5%가 임차사업장이며,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이 가장 부담된다는 대답이 69%에 달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임차사업장으로 한정했다고 덧붙였다. 3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 온라인 불가한 경우만 현장 접수’19년 서울지역 소상공인 평균매출은 1억 8천만 원(’19년 전국사업체조사)이며, 코로나 이후인 ’20년 매출은 ’19년 대비 평균 4.5%(’20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2월 7일~3월 6일까지 ‘서울지킴자금.kr’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증 번호 끝자리 두 개를 한 개조로 묶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예를 들어 첫날인 7일은 사업자 등록증 끝 번호 1,6번, 8일은 2,7번 식이다. 12일 이후에는 사업자등록증 번호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소상공인은 2월 28일~3월 4일 신청 마지막 주에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별로 지정한 현장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신청은 편리하게 자금은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세청을 비롯한 주요카드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출액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영등포투데이 | 2022-02-0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