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구역 건축 현장 내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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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구역 건축 현장 내 화재 발생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7.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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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구조, 6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건축 현장 내 119동 옆 자재 창고가 화재로 검게 변한 건물 모습.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건축 현장 내 119동 옆 자재 창고가 화재로 검게 변한 건물 모습.

전국이 대형 화재로 불안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오후 228분 이문1구역 건축 현장 1단지 119동 옆 자재 창고에서 발화한 화재 발생으로 27명이 구조됐지만,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27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15명은 소방대원들의 대피 유도로 현장을 탈출했다. 구조된 사람 대부분은 연기 흡입 등 경상으로 입었으며, 이중 119동에 구조된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 또는 실종자는 없다.

더불어 이번 화재로 소방서는 소방대원 78명과 소방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경찰서는 경찰 20명과 경찰장비 8, 구청은 20명 인원과 4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는 발생 1시간 5분 만인 오후 333분 초기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건축 현장 내 자재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문1구역은 삼성물산이 진행하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대지면적 144,694에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39개동 총 3,069세대가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대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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