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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이 화제다.김홍년 작가와 콜라보한 티르리르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홀리데이 캠페인 광고. 소녀시대 가수 서현의 광고 컷.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Tirr Lirr)’가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와 협업한 주얼리 ‘로맨틱 러브플라이 (Romantic LoveFly)’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출시됐다. ‘티르리르’는 ㈜신라보석(회장 정윤희)의 핵심 브랜드다.‘로맨틱 러브플라이’는 김 작가의 작품들 중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떠오르는 레드 컬러의 꽃과 나비의 영감을 받아 로맨틱한 사랑의 메시지로 새롭게 탄생된 주얼리 라인이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아트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홍년 X 티르리르(Artist HongNyun Kim X Tirr Lirr)”로 유명작가의 예술세계를 주얼리 라인으로 담아 나만의 컬렉션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거대한 설치미술과 회화로 표현되는 아티스트 김홍년의 작품을 티르리르의 아트프로젝트로 완성했다는 점이 매우 성공적이다. 최근 “로맨틱 러브플라이” 캠페인은 홀리데이 컬렉션이란 점을 강조하며 가수 ‘소녀시대’ 뮤즈 ‘서현’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광고 컷 속 서현은 로맨틱한 홀리데이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러브플라이” 주얼리를 레드 드레스와 세련되게 소화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국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으로 희망과 사랑을 상징하는 나비와 하트 모티브를 재해석해 아티스트의 철학과 티르리르만의 감각을 담은 예쁜 디자인을 선보인다.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은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비 모양은 부와 행복, 아름다움, 장생 등 긍정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를 ‘희망’에 비유하여 나비의 날개를 형상화했다.작품[花蝶]앞의 작가 김홍년김홍년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 UCLA,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과 제1회 청년미술대상전 대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해외공모전인 제22회 스페인 호안미로국제드로잉미술대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과 미국 I.A.C.국제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다.김 작가는 한강 세빛섬 기획 솔빛 전시관,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스톨레이션 갤러리, 현대아트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다수 열었고 1990년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90년대 작가 40인전으로 참여했고 1995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한국미술 50인 초대전, 2007년~09년의 ‘희망의 운동화’제작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의 사무총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김 작가의 작품은 삼성전자 갤럭시20 폴더블폰 Flip Z 출시와 함께 ‘Beauty in the Butterfly’에 콜라보됐으며 정부종합청사(교육부, 세종시) 등지에 소장 전시 중이다,㈜신라보석은 귀금속보석 중심의 산업도시인 익산시로부터 올해의 우수제조업체로 선정(2022)을 비롯하여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2014)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인정(2015) , 손목시계 케이스 디자인 등록(2016)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내며 연매출 200억원의 신뢰받는 기업이다.㈜신라보석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소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350호의 대형작품을 비롯하여 총 500호의 작품을 소장한다. 김 작가의 현재 작품가는 호당 100만원으로 소장 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라보석 정윤희 회장은 “모두가 펜데믹 등의 힘겨움을 극복한 시기였다”며 “특별히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의미를 전한다.티르리르 브랜드 관계자는“이번 티르리르의 아트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티스트 김홍년의 예술 세계를 담은 나만의 작은 컬렉션을 소장해 예술로 확장된 일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서현의 홀리데이 광고컷과 착용한 주얼리 제품은 전국 티르리르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MAGAZINE-TIRRLIRR | Artist HongNyun Kim’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름다움과 삶의 희망을 재현해내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는 작가 김홍년과의 일문 일답>김홍년 작가Q: 나비를 소재로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는 작가로서 예술(아트)의 기준은 뭔가요?A: 향기로운 작가의 치열하고 절제된 표현, 기록, 흔적들의 철저한 결정체를 예술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작가는 불편과 불의와 야합하는 적당주의에 병들지 않는 예술혼을 지니길 바랍니다. 마치 한파 속에서도 굳건한 소나무처럼 항상 품격이 있고 향기를 머금은 꽃처럼 은근한 멋을 지닌 채, 아름다움과 삶의 희망을 잘 재현하는 작가로 남고자 합니다.한 개의 날개로 날 수 없듯이 더불어 살고, 서로 인정하며, 작가로서 따스한 마음으로 발전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자는 바램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작품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마음의 날개를 펴 아름다운 희망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Q: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A: 창작 에너지의 원천은 예쁜 영감과 관찰의 축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의 디테일에 대한 기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기분 좋은 첫 만남처럼 예쁜 꽃을 접하면 무조건 에스키스(예비 스케치)합니다. 이런 꽃들을 우주의 무수한 별처럼 캔버스에 더 큰 상상으로 재구성하여 포괄적인 창작으로 이어지게 합니다.창작과정은 응집된 자아가 뜨겁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이 과정은 항상 매우 감성적이지만 때로는 슬픔과 아픔도 녹여낼 수 있을 만큼 뜨거운 용광로 같아 열심히 노력합니다. 여기에 때로는 가슴이 저미도록 냉철하여 마치 지적일만큼 절대적인 논리와 명확한 색채로 창작에 임합니다. 이런 냉온(冷溫)의 교차하는 과정에서 창작욕구를 불태우게 되고 거선(巨船)의 기관처럼 감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Q: 작가로서 협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A: 최상의 작가가 최고의 명장과의 협업으로 일구어내는 또 다른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 및 콘탠츠 개발이란 점에서 새로운 예술품의 전개가 될 것입니다.작가는 명장 정신과 기교를 존중하며 장인의 가치와 작가의 예술혼이 만나 서로 다른 영역의 극과 극의 접점에서 훌륭한 명품을 창작하는 것입니다. 대단히 의미가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Q: 앞으로의 행보는?A: 카오스적인 삶을 절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살기를 원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고 있다. 이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축복, 환희, 영광, 축하 등의 테마로 꽃들의 함축된 향연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축복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저의 작품을 통해 전해질 수 있다면 작가로서 더 할 수 없는 행복이 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내 주얼리 브랜드 최초의 아트 콜라보 컬렉션 [로맨틱 러브플라이] 켈렉션 라인.(작업실의 김홍년 작가 모습주얼리 ‘티르리르’와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콜라보 컬렉션 A형주얼리 ‘티르리르’와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로맨틱 러브플라이’ 콜라보 컬렉션 B형.서현의 홀리데이 광고컷과 티르리르의 김홍년 작가와 콜레보한 ‘로맨틱 러브플라이’ 매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2-05 11:02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서울시장상 표창 사진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서울특별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치매안심센터 공식 유튜브 운영이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넘었는데, 이렇게 활성화된 유튜브 운영은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1위다.  구는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정보에 특화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타켓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거주 60대 이상의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최신 뇌건강 콘텐츠에 주력했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삼성서울병원 등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명의헬스케어 ‘뇌 건강을 위한 꿀잠’ ‘치매예방과 우울증’ ‘치매의 증상과 행동’ 총 3편은 조회수 83만회에 달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미술·음악·운동·작업 분야의 전문치료사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영어회화, 고사성어, 미술, 음악 등 인지건강 콘텐츠 145편을 제작 보급했다. 또 유튜브 콘텐츠를 유관기관인 강남구웰에이징센터,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한 치매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련 교육 영상 조회수가 3만8385건에 달했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월1회 학습지 총777권을 제공하고 그 정답풀이를 영상으로 올리는 등 유튜브 영상을 다각적으로 활용했다.  한편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금년 8월과 11월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수서종합사회복지관·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치매 사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 인식개선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등록관리 ▲지역사회 자원강화 ▲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대한 협력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설한 치매안심센터의 유튜브 콘텐츠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채널 구성 및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최신 건강 콘텐츠를 제작 보급해 구민들의 치매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02 10:57

왼쪽부터 장정은 작가, 주경석 작가, 추소민 작가, 김은경 작가, 김미경 작가, 박다은 작가, 정혜은 작가, 황지숙 작가국내 유일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들이 활동 중인 도자회화회는 단체전을 개최하여 전통미술과 현대회화의 융복합 예술을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11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도자회화에 빠지다" 타이틀로 초대 전시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도자회화는 흙, 유약, 불을 오차 없이 적용시켜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1250도 산화소성으로 영원불멸의 보존성을 가진 작품이 만들어지고 의도된 색의 형태가 구현되는 상황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된다.  김미경 작가는 원형 도판에 푸른 소나무의 기개와 싱그러움을 표현하였고, 김은경 작가는 연꽃과 물방울을 섬세하게 만들었다. 박다연 작가는 동화를 읽는 듯한 재미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며, 장정은 작가는 활력 넘치는 도시의 아침을 밝게 그렸다. 이영화 작가는 비구상 느낌의 도자화를 만들었고, 주경석 작가는 세종어제훈민정음을 예술로 승화 시켰다.  최원선 작가는 짙은 푸른색의 채색으로 산뜻한 이미지의 도시풍경을 관람객에서 선보이고, GADI 작가는 낙락장송의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어있다. 황지숙 작가는 아름다운 물고기의 유영이 좋은 기운을 발산하고, 정혜은 작가는 Was it FUN?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고 있다. 캔버스가 아닌 도판에 그림을 제작하여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을 줄 수 있는 도자회화 장르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참여 작가들의 소망도 담겨져 있다. 도자회화회 장정은 회장은 "여러번 전시를 통해 도자회화를 알려 왔으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인정받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층 더 깊이 있는 작품으로 작가 개인의 자유로운 내면 정신세계와 특유의 신비한 도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과 공감하여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자예술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어 K-ART의 한축을 담당하는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자회화회는 매년 정기적인 전시를 실시하여 홍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30 19:57

오만철 작가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 작품 퍼포먼스 진행 사진도판에 조선 달항아리 이미지로 예술성과 감동을 전하는 오만철 작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초청으로 수도 리야드 Naila Art Gallery에서 “오만철 도자회화 특별전”이라는 타이틀로 한. 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전이 2022년 11월 25일(금) ~ 12월 1일(목)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알려왔던 ‘도자회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연구해온 도자 옻칠회화, 목판 옻칠회화 등 한국적인 문화와 서정성을 모티브로 한 30여 점이 출품되었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도자회화’는 도예의 한 부분이었던 회화 부분을 새로운 순수 예술 장르로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도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자의 장점과 회화의 장점을 두루 갖추어야 하는 특수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꾸준한 연구와 시도 끝에 가마 속에서 약 5일 동안 1330℃의 고온을 이겨내고 나온 작품으로 색감이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옻칠 또한 접착, 방충, 방부 등의 효과로 나무를 보호하는 특성이 있어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모든 목가구에 사용되어 왔으며 옻칠 자체가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서양의 유화나 아크릴과는 다른 깊고 그윽한 멋이 있기에 도자와 옻칠과 회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옻칠 도자회화를 연구하여 작품으로 발전시킨 그림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달항아리는 아주 일그러지지도 않았으며 둥그런 원을 그리는 것이 어리숙하면서도 순진한 아름다움에 정이 가는 것으로 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며 형태 또한 현대적 미니멀리즘과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이밖에도 반닫이, 분청사기, 소나무 등 한국적인 풍경 등은 한국문화의 주된 부분으로 한국 민족의 겸손과 절개나 자연미가 성립된 ‘절제미’가 묻어난다. 도자회화 오만철 작가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회화를 융합하여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에 힘입어 단아한 도자기 그림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여 우리의 문화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전도사 역할로 책임감을 가지고 전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단국대 대학원 도예과 및 경기대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 졸업 출신으로 그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에서 15회의 초대 개인전과 여러 아트페어에서 한국 문화를 알려왔으며 반응이 좋아 여러 번의 Sold Out 되기도 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8 21:35

예비고3 입시설명회 성재윤선생님(작년설명회화면)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전략 설명회’ 및 ‘예비고3 대입 전략 설명회’를 29일과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29일 열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전략 설명회’는 검정고시 수험생의 입시 전략을 소개한다.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보다 대입 준비 과정이 복잡한 이들을 위해 청소년생활기록부 활용 및 정시 지원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 MY UNI의 강예은 대표가 맡는다.30일 열리는 ‘예비 고3 대입 전략 설명회’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유명 입시 컨설턴트 성재윤 소장이 출연해 2024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를 소개한다.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됨에 따라 예비 수험생들에게 학생부 관리 방안과 입시 전략을 알려준다.설명회는 사전 녹화된 강의로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강의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입시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양질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1-22 11:36

아뜨리애 갤러리 사진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을지로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무료 대관 신청을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92m 연장 규모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40점(A3 규모) 가량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이며, 대관을 희망하는 분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www.sisul.or.kr)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통지된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7월부터 시작된 ’22년 하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 ‘열다섯 번째 발걸음’과 미술 전시회 ‘메리민화이야기’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아뜨리애 갤러리」는 통행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지하보도의 환경을 환하게 하는 데도 역할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과 작품을 함께하길 원하는 시민 작가분들의 적극적인 대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21 15:27

전시 포스터팬데믹으로 바뀐 우리의 삶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위기 상황에서 전체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지혜를 모아야 할 때,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해법을 제안한다.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이동식 음압 채담 부스, 일상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제품 등이 팬데믹 시대 디자인으로 해법을 찾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고려해 총체적인 과정과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서비스 디자인 방법이다. 팬데믹 시대로 더 강력해진 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11월 15일(화)부터 23년 1월 31일(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전시2관(11.15~12.25)과 디자인둘레길(23.1.1~1.31)에서 열리는 <팬데믹×디자인+미래>展이다. 이번 전시는 앞으로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 팬데믹 이후 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팬데믹 이후 세대란 어린 시절 코로나19를 경험한 세대(후기 Z세대: 2004년~2010년생, 알파 세대: 2010년~2024년생)들로 기존 세대들과 전혀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갈 세대를 가리킨다. (LG 경영연구원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신세대’ 자료 발췌 22.3.29) LG 경영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모든 세대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자료에서는 본격적인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으로 수업을 하고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화 과정이 생략되는 등 비대면 상황이 평범한 일상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팬데믹 이후 세대에게 진정한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하게 함으로써 미래 디자이너들로 커나갈 수 있게 교육적 의미를 전달한다. 전시는 <프롤로그>, <위기>, <대응>,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의 다섯 가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전시장 내부는 관람객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연출이 적용됐다. <프롤로그>는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됐던 400개 이상의 단어와 말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는 공간으로 글자들의 크기와 속도 변화를 통해 팬데믹의 긴박한 상황을 느끼게 한다. 팬데믹의 시작과 확산을 나타낸 <위기>는 팬데믹으로 발생한 사회적 혼란과 공공서비스 붕괴 상황을 팬데믹 전과 후를 시각적 이미지인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대응>은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시의 도시 디자인과 국내외의 다양한 디자인 대응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도시들은 디자인을 통해 어떻게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공간에서는 놀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브 스케치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라이브 스케치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스캔하면 전시장 대형 화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떠오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시작>에서는 새 기준(뉴노멀) 시대로 일상이 바뀜에 따라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될지 터치스크린과 증강현실(AR) 기기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여섯 가지 핵심어별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 전시 공간인 <에필로그>는 도시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도시 서울의 희망적인 미래를 점차 밝아지는 조도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 이후 변한 우리의 일상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마스크 끈(스트랩) 만들기, 친환경 배지 만들기 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팬데믹과 친환경 관련 손글씨(캘리그래피) 체험과 동화 작가 라이브 스케치 등이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이는 팬데믹 시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 학습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말 상시 운영되고 신청은 사회관계망(SNS)과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상세 운영시간과 신청 사회관계망(SNS) 주소는 DDP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를 주최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가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문화 예술체험이 가능한 전시”라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우리 재단은 서울 시민들에게 미래 디자인 교육이 가능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인 만큼 환경을 고려해 다목적 이동형 전시대와 가변형 전시 부스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2월 25일 전시2관 전시가 종료되면 전시품은 디자인둘레길로 이동돼 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15 13:42

북촌한옥청 외부 전경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고즈넉한 한옥에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대관해 준다. 서울시는 11.10(목)~11.25(금)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 전시공간인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12길 29-1)' 2023년 상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과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 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곳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관람 및 대관이 가능한 공유 한옥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촌 한옥청 대관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하는 전시, 이와 연계된 워크숍 등의 콘텐츠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희망자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을 1주 단위로 최장 2주까지 원하는 기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시 신청이 몰리는 시기의 경우에는 대관기간과 일정이 조정 될 수 있다. 북촌 한옥청은 전시실 및 대청(약 62㎡) 공간에 회화,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휴게 및 세미나실에서는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또는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다. 체험이나 워크숍은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하며 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공정한 대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대관 신청자에 대해 컴퓨터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관 신청 규정에 따른 적정성 등을 판단하여 대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북촌 한옥청에서는 2022년 하반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전시는 운영시간(10:00~18:00, 월요일 휴관) 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8월 보자기와 먹그림 전시를 시작으로 도자기 공예, 민화, 염색, 매듭, 목조각, 옻칠화 등 한옥과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전시 일정과 2023년 상반기 대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상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는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는 '대관 규정'을 참고하여 신청서(양식)를 작성해 전자메일(ymo423@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유식 서울시 한옥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옥문화를 누리고 한옥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가 운영 중인 공공한옥을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9 20:37

아트프라이즈 강남 '지구를 지키는 착한공존'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일부터 13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논현역~학동역)에서 종합 예술경연대회 ‘2022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회화,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공모 선정작 99점을 전시한다. 앞서 작품 공모에 382명의 작가가 902작품을 접수했고,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99점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논현동 가구거리의 가구 매장, 갤러리, 주제관 등 총 15곳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전문심사위원이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작 1점, 우수작 4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관람객 인기상 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별전으로 논현가구거리 일대 갤러리 6개소에서 송미영, 서유영, 황정빈, Trophy_J, 남재현 등 유명 작가의 작품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특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메탈정크아트로 알려진 에릭송의 작품도 야외에 전시된다.  공모작 및 특별전 작품 전시는 11시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단체관람을 예약하면 전문 도슨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아트&서프라이즈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구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1회 수상작가와 구민들이 함께 공사장 가림막을 채색하는 ▲‘아트×스트리트 갤러리’, 야외 방탈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는 ▲‘특명! 지구를 지켜라!’, 에코백과 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착한공존 아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작은 공모 주제인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의 의미를 담아 관람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트프라이즈 강남이 논현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1-06 13:00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시설 사진서울시는 기존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2022.11.1.(화) 개관한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신산업분야 평생교육 및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관악 지역 ‘평생학습 허브’로 거듭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존 외국어 활용 능력 외에도 미래사회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청년 취·창업 역량 개발, 인문, 문화, 교양 영역의 평생교육 등 다양한 미래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주변 지역 기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창업 특화 평생교육센터 조성’, ▲4차 산업,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합하는 ‘신산업 교육환경 조성’,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한 ‘이용자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누리집(seoullifelong.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소재 지역의 주요 대상인 청년층의 취‧창업뿐 아니라 미래역량 강화와 지역 평생학습을 위한 세대, 계층 간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맞춤형 평생학습 허브로 육성한다.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오는 11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프로그램 개강(수강료 : 무료)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년 대상 정규 집중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를 위한 ‘경력단절 구직자 정규 집중 프로그램’이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운영된다. ▴실무에 도움 되는 *OA마스터,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 필수정보, ▴해외출장, 회의 대비 비즈니스영어, ▴나를 돋보이게 하는 퍼스널브랜딩, ▴취업 단계별 종합교육(취업의 모든 것, 취업 후 꼭 알아야 할 홍보 및 마케팅)으로 구성된 ‘청년 정규 집중 프로그램’이 매일(월~금, 공휴일 제외) 오전 4시간 동안 진행된다. *OA(office automation): 전자기기 등을 사용한 사무처리의 자동화를 뜻한다. 더불어 ▴맞춤형 재무설계, ▴이론과 실습을 통한 온라인마케팅, ▴실무에 적용 가능한 OA마스터, ▴취업 단계별 종합교육(취업의 모든 것, 취업 후 꼭 알아야 할 홍보, 마케팅) 등 경력단절로 떨어진 실무 경험을 제공해 재취업 및 창업 역량을 배양하는 ‘경력단절 구직자 정규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근 채용 흐름(트렌드)에 맞춰 구직자가 원하는 개별 직무특성을 파악, 집중적으로 구직 기술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 창업할 수 있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과 그에 따른 화장법, ▴면접 복장 설정을 통해 호감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자기 PR 시대에 맞는 객관적인 자기 분석과 나만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PR 전략 수립과 실천으로 성공적인 개인 브랜드(퍼스널 브랜딩) 만들기, ▴마케팅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자가 최근 흐름(트렌드)을 반영한 온라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마케팅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홍보 마케팅 직무 특강’, ▴결혼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취업 경향(트렌드)을 이해하고, 취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국취업문화’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베트남에 사업 진출을 계획하는 창업자의 성공적인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문화 이해를 위한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인 ▴‘해외진출 사업자 지역학 교육(베트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할 핵심 역량인 5C역량(의사소통 Communication,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융합 Collaboration, 창의 Creativity, 도전정신 Challenge spirit)을 강화할 수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코딩, 다양한 첨단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공지능, 정보 분석에 가장 많이 쓰이는 ‘파이썬’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코딩으로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보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코딩게임미디어’, ▴‘앱 인벤터’를 활용, 인공지능 기반의 앱을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워보는 ‘인공지능 앱 만들기’, ▴3D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 보는 ‘신기방기 눈이 돌아가는 3D의 세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기초 이론을 배우고 ‘개더타운’ 플랫폼을 통해 나만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제작해보는 ‘나만의 가상세계 메타버스 만들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촬영 실습으로 수준 높은 사진까지 만들어내는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이모티콘 기획부터 제작, 서비스까지, 이모티콘과 관련된 전 과정을 학습하는 이모티콘 창작 과정인 ‘나도 이모티콘 디자이너’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세계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세대 맞춤형 영어 및 제2외국어 교육 또한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인문,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양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그림을 그리며, 명화를 재해석해 그리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기억력 향상 그림교실’, ▴여러 주제별 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한 상황의 회화 표현과 영미권 문화도 배우는 ‘영어 사랑방’, ▴영어가 두려운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왕초보 영어교실 ‘시니어 기초영어’, ▴최근 여행객이 많이 늘어 익숙한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 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베트남 문화와 역사, 베트남어 기초회화, ▴스페인어 입문자도 쉽게 알파벳 쓰기부터 발음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페인어 기초회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의 다양한 주제들을 국내 최고 전문가와 함께 흥미롭고, 풍부한 예시들을 통해 알아보는 ‘스페인 문화와 역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 운영 및 시민들의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공간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그간 공공건축가 자문회의 및 전문가 자문회의(’21. 7, 8월)를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더 좋은 공간 조성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1층 대강당은 다목적 촬영 공간(창작자 공간, 사진 및 촬영 공간), 이야기 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시민의 연령, 대상에 따라 특화된 문화‧인문‧교양 프로그램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문화 공간(Culture zone)’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층 책 카페는 학예사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25 14:42

행사 포스터서울대공원이 ‘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 행사기간(10.15-11.13) 동안 너른 캔버스로 변신한다. ‘동물원 속 미술관’은 매년 가을,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우리 삶의 동반자이자, 예술의 끊임없는 소재인 ‘동물’ 작품을 소개하고, 동물 관련 문화 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동물의 거리를 좁혀간다.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동물 작품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되며 서울대공원의 너른 부지가 캔버스로 변신할 예정이다. 올 해 행사 주제는 ‘동행 동물원’이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시민 기획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누구나 예술가가 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그림, 사진으로 동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동물의 모든 순간展’은 작가공모로 선정된 10인의 예술가가, 동물 조형물 초청 전시회인 ‘동물의 화원展’ 은 2인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버려진 자원의 새활용 프로그램 ‘다함께 애쓰지 ESG’ 는 시민 기획자 5팀이 참여하며, 그 외 참가자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는 전시, 워크숍, 이벤트 3꼭지로 구성된다.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동물의 모든 순간 展’, ‘동물의 화원 展’ 2건이 개최된다. 작품을 통해 작가마다 다양하게 바라보고 상상한 동물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동물의 모든 순간 展’은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작가공모로 선정된 10인의 회화, 판화, 일러스트, 사진 등 평면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현실과 꿈,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동물들을 담아내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동물의 모든 순간을 마주할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작가: 김미아, 리정, 박가현, 서영실, 송지은, 아이민, 안혜자, 윤재현, 윤주원, 한문순) ‘동물의 화원展’은 동물원 정문광장에 위치한 사계정원에서 개최된다. ‘스탠다드 애니멀’ 시리즈로 유명한 장세일 작가, 경제·환경·평화 등 사회문제를 관통하는 설치작품 연출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 초청된다. 싱그러운 풀과 가을꽃으로 아름다운 사계정원에 총 10점의 동물조형물이 전시되어, 자연 속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 중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함께 애쓰지 ESG’ (10.15-10.30 / 토·일요일 12-17시 / 무료)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 기획자 5팀이 운영하며, 버려지는 소재에 동물 요소를 가미하여 공예품으로 새활용한다. 페트병을 동물무늬 화분으로, 빨대를 구렁이로, 폐비닐을 포스터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도 예술가’ (10.15-10.30 토·일요일 12-17시 / 무료)참가자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계묘년(검은토끼해)를 준비하는 ‘2023년 달력 만들기’, 콜라주(오려 붙이기) 기법으로 만드는 ‘동물 콜라주 엽서’, 판박이 스티커를 얼굴에 톡톡 붙여 꾸미는 ‘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된다. ‘모두 다 가치’ (10.16-10.30 토·일요일 15-16시 / 무료)‘동물의 모둔 순간 展’의 전시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워크숍이다. 회화, 판화, 사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전문강사와 함께 동물을 그리고, 동물 판화를 옷에 찍고, 동물 사진을 촬영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가을 대공원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동물원 인생세컷’ (10.16-10.30 일요일 12-17시 / 무료)드레스코드명 ‘동물’로 동물이 인쇄된 옷이나 동물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누구나 단풍 나무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을사진 공모전’ (10.15-11.13 / 온라인 공모)서울대공원은 10월 중순부터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다. 가을 빛 담은 서울대공원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면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수상작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36명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슬로건에 발맞추어 ‘동행 동물원’ 주제 행사를 기획했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은 물론, 예술가와 시민이 동행해서 더욱 즐거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단풍과 동물 작품으로 다채롭게 물드는 ‘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13 14:26

주경석 작가주경석 작가는 도자회화로 제작된 훈민정음을 퍼즐 조각 맞추듯 균형 있게 연결하여 눈으로 보여 지는 한글의 조형미를 더욱 강조시킨 작품으로 2022년 10월 5일(수) ~ 10월 10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에서 "도자로 빚은 한글"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한다. 훈민정음 어제 서문과 한글 자모로 구성된 다수의 ‘도자훈민정음’ 신작이 공개되는 전시로 글자 하나씩을 음각과 양각 기법을 활용하여 타일 형태로 빚은 문자 조각을 조합해 완성하여 작품에서 발산되는 품격이 대단하다. 작품명 ‘훈민정음 BG100’은 126x126cm 크기의 대형작품으로 청화 22단계 색 농도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여 제작한 961개의 사각 도자 타일로 구성된 한글 자모 28자의 양각과, 고딕체로 디자인된 훈민정음 음각 타일을 빈틈없이 조화롭게 배열하여 제작되었다. ‘훈민정음112자 대’ 작품은 훈민정음 어제 서문 108글자를 10x10cm로 정밀하게 제작한 것으로 도자 도판에 음각 흑상감 하였으며, 4장의 서명 도판을 추가하여 총 112장 160x70cm로 제작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맑은 하늘색 유약을 적용하였고, 각각의 도자 도판에는 고딕의 한글 자모를 옥색으로 그려 넣어 회화적 디자인 효과가 돋보인다. 작가는 우리의 한글 훈민정음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회화 작품을 연구하고, 예술로 승화된 다양한 ‘도자 훈민정음’ 작품들을 한글날 기념하여 10월 9일 전후로 전시하여 한글의 우수한 존재성을 소개한다. 흙을 빚어서 만든 도자기를 회화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작품 속 훈민정음 글자의 색과 배경의 채색에 따라 문자의 특징이 부각되는 차이가 다양하며 고딕체가 주는 정갈함까지 느끼게 하여 예술로 보는 한글이 새롭다. "도자로 빚은 한글" 개인전을 진행 중인 주경석 작가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을 도자 예술로 승화해 보려고 많은 노력의 시간이 있었다. 작업을 하면서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점점 더 많이 깨닫게 되고, 한글 자체가 예술적이어서 예술을 입힌 문자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출신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사랑 받는 한글의 효용성을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5 20:19

이승현 작가그릇을 주요 포인트로 작품을 제작하는 서양화가 이승현 작가는 2022년 10월 5일(수) ~ 10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쉬어가도 괜찮아"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작가에게 그릇은 생명력이 부여되어 삶을 함께 영위하는 소통의 도구로 위안을 받는 친구 같은 존재로 인식했다. 기물의 범위를 넘어 감정을 나누는 대상으로 캔버스에 다양한 그릇이 새겨질 때 마다 성찰의 시간이 되는 평온을 찾는다. 그릇을 중심으로 펼쳐진 배경의 스케치는 변화무쌍한 심정을 진지함과 따뜻함으로 교차하였고, 빛바랜 사진처럼 강조된 색채의 유희는 기억을 더듬듯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끈다. 작품명 '쉬어가도 괜찮아'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즐겨보는 책들이 놓인 곳에서 쉼을 가져 보고 싶은 마음이 표현 됐으며, '둘이 함께' 작품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같이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감정을 각기 다른 모양의 화병으로 조화롭게 만들었다. '향기 가득' 그림은 몽환적인 배경의 느낌이 아련한 무언가를 떠올려주며 놓인 찻잔의 향기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또한 향기에 취해 그 사람과 함께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잔잔한 행복의 시간을 만든다. 그릇과 공간의 배경 그리고 여백과 채움의 미학이 화면 가득 채워져 평화로운 아침 호수를 바라보듯 힐링의 기운이 대단하다. 작가는 캔버스에 이미지가 하나씩 구현될 때 마다 즐거움이 생기고, 완성의 끝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기보다 작업 과정을 의미 있게 생각했다. 미완성 단계에서 감흥과 편안함이 더 느껴져 최종 단계의 이미지가 궁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생성되었다. 완성이 아닌 미완의 아름다움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도 무언가 완성을 이루려고 부단히 애쓰는 정진하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삶이 될 수 있다. 작가는 그림으로 쉼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교감하고 싶은 온화한 감성을 담담히 그려냈다.  "쉬어가도 괜찮아" 개인전을 진행하는 이승현 작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작품을 구상하고 작업하는 기회로 만들어 그림이 주는 안정감을 즐겼으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림으로 행복감을 얻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여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덕여대 미술학부 회화과 졸업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그릇을 매개체로 다양한 인생 여정을 진지하게 때로는 재미있는 이미지로 감상자의 공감을 얻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4 14:18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월) 1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자치구 생활예술 동아리 참여시민,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의 통합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축제 중 하나로, 생활예술 동아리 공연(댄스, 난타, 밴드 등), 전시(공예, 회화, 사진 등) 등으로 꾸며지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그간 지속해온 축제와 새로운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사계절 내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기억되기 위해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 슬로건과 함께 <아트페스티벌_서울> 통합 축제 브랜드를 발표한 바 있다. 내년 본격 운영에 앞서 올해는 <아트페스티벌_서울> 가을・겨울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시민예술가들의 공연・전시 외에도 ▴‘스트릿댄스’(댄스그룹 락앤롤 크루와 시민 50명) ▴‘합창’(성악가 우주호와 시민 100명) ▴‘오케스트라’(지휘자 안두현과 시민 100명) 등 시민과 예술가의 협업이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 속에서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고 있는 시민 예술가들을 격려하며,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시민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힌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03 13:19

안양 공예가회 정기전 포스터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회화, 도자, 민화, 목공예, 천연염색, 서예 등의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이 되어 매년 장르가 다양해지고 참여 작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제18회 안양공예가회 정기전"은 2022년 9월 28일(수) ~ 10월 4일(화)까지 안양 평촌아트홀 3관에서 열리며 출품작가 21명, 초대작가 2명으로 실시된다. 출품 작품은 50점 내외로 최신작 위주로 선보여 발전된 지역 작가의 예술세계를 관람객에서 홍보하고 작품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설숙영 작가의 'In the Garden' 작품은 한가로운 오후 등나무 꽃에 몰려든 꿀벌들의 움직임을 마음의 창을 통해 신비스럽게 표현한 작품으로 크리스탈 결정 유약과 자개의 융합으로 도자회화의 매력을 알린다. 윤재일 작가는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작가의 개성을 살려 제작했으며, 황종연 작가의 'Apple' 작품은 사과의 모습처럼 둥근 사과가 아니며 빨간색의 먹음직한 사과도 아니다. 사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형상으로 우리 삶에 진실을 바라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민호 작가는 '더쿼이즈' 작품은 수 천년동안 행운과 부적의 신성한 돌로 여겨지며 보호와 삶의 기쁨을 주는 보석을 출품하였고, 사진작가 구홍의 “THE RED 紅”은 리얼리즘적 해석과 인물의 내면을 심도 있게 표현하면서 시선의 강열함으로 찰나를 포착하였다. 안양공예가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정기전은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 미술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신진 작가의 발굴로 연결되어 더욱 풍성한 미술품 공개의 현장이 되며 풍요로운 지역 미술제로 성장 중에 있다. 안양공예가회 설숙영 회장은 "전시를 통해 시민과 문화적 호흡을 함께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의 삶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시기에 힘들고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공예가회는 회원의 창작활동과 지역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획전, 이벤트사업을 통해 안양의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고, 매년 안양시민축제 그리고 안양예술제 참여하여 시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7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