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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이성헌 협의회장, “새해에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것”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12일(목) 아침 7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기회의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서울시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 협조 요청(서울시 스마트건강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 협조 요청(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 자치구 협조 요청(서울시 건축기획과) △신규 슬로건 선호도조사 참여 협조 요청(서울시 서울브랜드담당관) △서울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추진 협조 요청(서울시 안심소득추진과)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협조요청(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홍보 협조 요청(서울시 대기정책과) 등을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이 가운데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는 각 자치구별 별도 제안 사항을 수합하여 서울시에 추가 건의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하였으며, 다른 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6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한편 제177차 정기회의는 2023년 2월 15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3 10:05

광진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폐지단가 차액 지원’의 기준단가를 1kg당 70원에서 80원으로 상향했다.‘폐지단가 차액 지원’이란 폐지단가가 하락했을 경우, 구에서 지정한 기준단가와 실제 폐지단가의 차액을 구비로 보전해주는 것을 말한다. 광진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폐지단가 차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2019년에 구에서 1kg당 70원으로 지정했던 기준단가는 올해부터 1kg당 8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인상되고 경기침체로 인한 폐지단가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폐지수집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구는 기준단가 상향으로 어르신의 폐지수집 활동 유지를 도와 생활안정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는 자원 재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를 수집하는 자 ▲65세 이상 또는 차상위계층 기준 소득 인정액 150% 이하인 자이며, 1인당 일 최대 150kg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관내 고물상의 폐지단가는 작년 10월부터 평균 40원 정도이다. ‘폐지단가 차액 지원’을 받을 어르신은 고물상에 폐지를 판매하고 발급받은 판매영수증을 월 2회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작년까지 누계 2,666명의 어르신이 약 2억 2천만 원의 폐지단가 차액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작년에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폭염과 한파 대비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3 10:03

광진구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이’  12일 최종 고시되어 도심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작년 10월,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주민 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됨에 따라 군자 역세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군자역지구는 서울시 생활권계획 상 동북권 주요 거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중곡동 157-1 일대 약 16만㎡으로, 이 중 상업지역은 47,016㎡에서 24,720㎡ 증가한 71,736㎡에 달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 7호선 더블역세권인 이곳에 주거복합 고밀개발 여건이 마련됐다.최종 고시된 계획안엔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특별계획구역을 통한 규모 있는 개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주거복합 건축물 허용 등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군자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구단위계획 공간구상(안)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도지구단위계획구역 용도지역ㆍ지구 결정(변경)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3 10:01

광진구청사광진구가 이달부터 만 0세~1세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지급한다.부모급여는 24개월 미만 아동의 보호자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하던 기존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이에 따라, 만 0세~1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아동 보호자)는 만 0세 아동의 경우 1인당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의 경우 1인당 월 35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는다. 아동이 만 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 아동의 경우 51만 4천 원을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고 차액인 18만 6천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된다.부모급여는 2022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기존 영아수당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부모급여로 전환된다.처음 신청하는 경우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에 신청 시 소급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신청은 지난 1월 4일부터 받고 있으며, 부모(아동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3 09:58

뮤지컬 '인터뷰' 메인포스터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비밀을 안고 있는 두 남자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심리 게임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인터뷰>가 오는 3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며 5년여 만에 귀환을 알렸다.뮤지컬 <인터뷰>는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 후 ,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13일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후 4개월 만인 2016년 9월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3연까지 예매처 내 창작 뮤지컬 1위를 석권하는 등 상위 랭킹을 꾸준히 웃돌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품 개발 단계부터 해외 무대 진출을 계획했던 뮤지컬 <인터뷰 > 는 2017년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의 협업으로 뉴욕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한 달여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일본(도쿄, 교토 , 오사카) 및 중국(상하이) 공연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뮤지컬 <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 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가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 유진 킴’을 찾아와 면접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된다. 차분하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터뷰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과거나 현재를 넘나들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 싸움으로 변모한다. 극은 반전을 거듭하며 흩어진 파편처럼 조각나 있는 주인공의 ‘ 기억의 퍼즐’을 맞추는 순간까지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공연계 최고의 콤비 추정화 작· 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뮤지컬 <인터뷰>는 시즌을 거듭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2023년 새로운 시즌을 맞은 뮤지컬 <인터뷰>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 추정화의 연출력과 단 한 대의 피아노만으로 캐릭터들의 심리 변화를 표현한 허수현의 감각적인 음악을 기본으로,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한 편의 ‘잔혹 동화’와 같은 무대미술을 더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배우들(All-New cast) 의 캐스팅으로 이전 공연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캐스팅  보드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좌측 상단부터 유진킴(정성일-정상윤 -박영수-김지철), 싱클레어(최호승-손유동 -현석준-김리현), 조안(박새힘-조영화 -유소리-문은수)가장 먼저 ‘유진 킴’ 역에는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이 이름을 올렸다 . ‘유진 킴’은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로, 10년 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아가는 캐릭터이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성일과 뮤지컬 < 랭보>, < 로빈>, <세종1446> 등 매 작품마다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정상윤, 뮤지컬 < 라흐헤스트>, < 윤동주, 달을 쏘다>, 연극 <아트> 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영수와 뮤지컬 < 웨이스티드>, <랭보>, <팬레터>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지철이 새로운 ‘유진 킴’ 의 캐릭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이어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 역에는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이 연기한다 . ‘ 싱클레어 고든’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조각 내버린 역할로 매 시즌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 여겨졌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 >, < 범옹>, <헤르츠클란>의 최호승과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의 손유동 그리고 뮤지컬 <해적>, 연극 < 오펀스>, <더 헬멧>의 현석준과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 은하철도의 밤>, < 아가사>의 김리현이 섬세하고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또한,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에는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이 함께한다. ‘조안’은 누구보다 큰 고통을 안고 조각난 기억으로 존재하는 인물로, 때로는 눈부시고 때로는 눈물겹다. 뮤지컬 <데미안>, <미드나잇: 엑터뮤지션>, <시데레우스> 의 박새힘,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웃는 남자>, < 프랑켄슈타인>의 유소리,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제이미>, <벤허>의 문은수가 합류해 청초함과 섬뜩함을 동시에 가진 ‘조안’ 의 모습을 연기하며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이번 뮤지컬 <인터뷰>가 데뷔 무대인 조영화는 또 한 명 눈여겨볼 신예 탄생을 예고한다.마지막으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등장인물인 피아니스트에는 양찬영과 조재철이 합류한다.거짓과 진실 그리고 그 내면 속 고통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뮤지컬 <인터뷰>는 오는 2월 초에 대망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3년 3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13 09:21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월 16일(월) 개최에 앞서 매년 화제를 일으키는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안내 이미지 | 제공 = (사)한국뮤지컬협회<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해 10월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의 1천 300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인 LG SIGNATURE 홀에서 1월 16일(월)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기쁨의 순간을 전해오던 MC 이건명이 ‘어워즈’ MC로서 관객들을 마주하며, ‘어워즈’를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준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시상식 무대를 지킨다.첫 번째 축하공연으로는 현재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팀이 출연한다. The M.C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정성화, 김낙현, 김수원, 김종준, 김창현, 도해, 박경수, 박상령, 엄정욱, 이정혁, 정대산, 최원종과 함께 뮤지컬 <영웅>의 Overture(서곡)와 단지동맹을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두 번째는 ‘어워즈’ 축하공연의 꽃 주제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주제공연은 ‘뮤지컬의 새 도약’을 컨셉으로 하며, 후보작(자)로 오른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위트있게 엮어냈다. 해당 무대에는 MC 이건명과 강동주, 강수민, 강인영, 고훈, 권보미,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박은지, 박종배, 박지은, 박하나, 심형준, 안지현,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배우가 출연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올해 후보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어떻게 한 데 엮어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다음으로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포함하여 총 7개 부문 후보작(자)에 이름을 올리며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살아낸 인물,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다룬 뮤지컬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팀이 무대에 오른다. 힘든 삶 가운데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넘버 코르셋(Corset)과 라비다(Lavida) 를 열창할 예정이다. 프리다 칼로 역할의 뮤지컬배우 김소향, 리사, 임정희, 최서연이 출연하며 작품의 강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무대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세상을 바꿀 위대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마틸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영국의 대표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마틸다>는 영국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상 7개 부문, 미국 토니 어워즈 4개 부문 등에서 수상하는 등 10년 넘게 웨스트엔드를 호령하고 있는 가족 뮤지컬의 대표 주자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 후 작년 10월부터 4년 만에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틸다 역할의 임하윤, 진연우, 최은영, 하신비를 포함하여 이충현, 정아인, 정혜람, 정은서, 은시우, 임동빈, 이서준, 강단아, 박신유, 박민솔, 나다움, 성주환, 김승주, 박소현, 강동주, 김시영, 유철호, 박찬양, 최원섭, 강인영, 심형준, 김아람, 김아름, 연보라, 유지은, 배솔비 배우가 출연하며, 작품의 대표 넘버 Naughty와 Revolting Children을 선보인다.7년 만에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올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팀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조연상(남자) 후보에 오른 뮤지컬배우 백형훈과 앙상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수퍼앙상블’이라는 닉네임으로 매공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주, 이슬기, 조영아, 김정민, 김영우, 전예나, 유다혜, 임태현, 강태욱, 이유나, 나인석, 이예빈, 박현수가 무대를 장식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일주일 전부터 십자가형을 받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록 뮤지컬 작품으로, 겟세마네 등의 넘버로도 유명하다.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십자가형을 받는 예수에게 유다가 그의 희생에 진정한 의미가 있는 지를 되묻는 넘버인 Superstar가 무대에 오른다.여섯 번째 무대로는 강렬한 춤의 무대가 이어진다. 뮤지컬배우 김소향, 한연주, 박시인, 김예인, 임상희, 이가은, 정소영, 이찬, 권오경, 조하린이 무대에 올라 미국에 이민 온 폴란드계 청년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 청년 갱단인 ‘샤크’파의 대립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미국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노래하는 넘버 America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의상, 열정적인 안무로 한국뮤지컬어워즈 관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MC 이건명과 한국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상 부문 후보자인 뮤지컬배우 곽다인, 김태희, 류인아, 유연정, 이형훈, 황건하 그리고 강동주 강수민 강인영 고훈 권보미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박은지 박종배 박지은 박하나 심형준 안지현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이 한 무대에 올라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is me 를 합창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JTBC 뜨거운 싱어즈에서 직접 번안한 가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가진 넘버이며 힘을 북돋아주는 파워풀한 음악으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는데, 지난 1월 9일(월)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진행된 <옥션 스테이지>, 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ifland에서 작년 12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됐던 <피칭 스테이지>, 1월 12일(목) 진행된 <포럼 스테이지 - PART 1>, 작년 12월 30일(금)부터 1월 8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 <어워즈 스테이지 in 대학로>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이후 시상식 당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온라인 중계 : 인터파크플레이), 1월 15일(일)까지 전국 CGV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스테이지>와 1월 30일(월) 오후 7시 서울숲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범피뮤직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스테이지>’, 1월 26일(목) 진행되는 <포럼 스테이지 - PART 2>, 1월 26일(목)부터 1월 31일(화)까지 진행되는 <피칭 스테이지 - PART 2>를 앞두고 있다.한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월 16일(월)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3-01-13 09:1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15개 동에서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구의 발전 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청장과 유관 기관·단체장, 통장, 주민 등 각 동별로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2023년 구정 운영 방향과 권역별 주요사업, 동별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구청장과 국장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진다.아울러 주민이 기획·제작한 자치회관의 문화공연, 다과회 등 동별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1월 16일 사당2‧사당1동 △17일 사당4‧사당3동 △31일 상도1‧사당5동 △2월 1일 상도3‧대방동, △2일 노량진1‧2동 △3일 신대방1‧상도4동 △6일 상도2‧신대방2동 △7일 흑석동까지 순차적으로 신년 업무보고회가 열린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3년은 ‘일하는 동작의 원년’으로 변화의 결실을 맺는 첫해”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자부심이 되는 동작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7

제6기 명예기자단 역할에 거는 구민들의 기대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마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친근감과 향수를 느낀다고 말할 것이다. 시골집 앞뒤에 있는 평평한 땅을 우리는 흔히 마당이라 부른다. 그 옛날 마당은 추억 속 애들 놀이터뿐만 아니라 집안의 많은 일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그럼 ‘마당’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시골집, 고향 친구, 어릴 때 놀던 곳 등 다양한 얘기들이 나올 것이다. 그중 가장 많은 답은 아마 ‘KBS 아침마당’이 아닐까? 이유는 3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라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그럴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마당이라는 단어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에 동작구 소식지 명예 기자로 위촉되면서 동작구에서 매월 발행되는 소식지 ‘동작마당’ 제명(題名)을 눈여겨보면서부터다. 산업화 사회를 거치는 동안 대부분의 가옥 형태가 공동주택으로 바뀌면서 도심에서는 이제 거의 마당을 찾아볼 수 없지만, 동작구 소식지에서 그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어 동작구민은 고향과 같은 포근한 정서를 소식지를 통해 잠깐이나마 맛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했다.오랫동안 동작구 여러 소식의 전령사 역할을 해 온 ‘동작마당’이 내용, 구성(lay-out), 제명(題名)까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는 소식이다. 정보화시대에 인쇄 매체의 변화도 거스를 수 없다. 그동안 독자들이 의견을 나타내고 정보를 얻는 행위 등이 주로 출판물에 의존하던 시대에서 지금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 동작 마당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비전을 발표하며 시작한 민선 8기는 동작구 소식지를 확 바꾸겠다며 관련 개선의견을 모으고 있다. 소식지를 구독하는 구민들에게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도록 하여 그간 일방적으로 알리는 소식지(消息紙)를 지양하고 쌍방향의 소통지(疏通紙)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런 과도기에 제6기 동작구 소식지 명예기자단이 지난 11월 1일 출범하며 2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소식지 지면을 채우는 명예기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임무가 더 크고 무거움을 느낀다. 이는 동작구가 개편하는 소식지에 구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과 냉정한 평가도 뒤따를 것이라는 부담감 때문이다. 위촉식에서 구청장은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고 하였다. 구민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루어야 할 과업이다. 그럼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건 구민이 원하는 소식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전하는 것이며,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그들과 함께하는 일이다. 제6기 동작구소식지명예기자 송호기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2 20:25

4년 연속 선정 성과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최근 발표된 2022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의 성과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공단은 사전 정보 등록건수, 사전 정보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분야에서 지방공공기관 유형 평균 94.32점보다 5.68점 높은 100점 만점을 받았다. 고객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 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사전정보 데이터 개방형 포맷 전환 △홈페이지 수요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등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렸했다.김민석 이사장은 “공단의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실천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4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제도 개선 논의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스마트건강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디지털정책담당관)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건축기획과) △신규 슬로건 선호도조사 참여(서울브랜드담당관) △서울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추진(안심소득추진과)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빅데이터담당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홍보(대기정책과) 등을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 이 가운데 동작구가 건의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 각 자치구별 별도 제안 사항을 수합해 서울시에 추가 건의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다른 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6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제177차 정기회의는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1-12 20:23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가 대상이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공했으나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아이 삼시세끼 틈새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모든 키움센터(일반형·융합형·거점형)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보호자(양육자)가 방학에도 식사 준비 걱정과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키움센터 방학중 점심 무료제공’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방학중에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 6천여명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키움센터 이용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서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3-01-12 20:22

서울시청 전경서울시는 13일(금)부터 24일(화)까지 시내 108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신평화패션타운(중구) ▴용문시장(용산구) ▴뚝도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영신상가(영등포구) ▴마천중앙시장(송파구) 등 총 108곳이다.<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 최대 30% 할인,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화곡중앙시장,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명절을 맞아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천호동 로데오거리상점가, 화곡중앙시장, 도곡시장 등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장도 보고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인왕시장, 홍대걷고싶은거리상점가 등에서는 시장 홍보내용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한 방문객에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이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1월 14일(토)부터 21일(토)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신영시장,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구매시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서울시·자치구·시장상인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아울러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시간대에 지원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14일(토)~24일(화) 9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4일(토) ~ 24일(화), 11일간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92개로 확대한다. 무료 주차 대상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강인철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35

마스터플랜 사진서울시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더 행복하고 균형있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후되고 획일적이던 놀이환경을 2026년까지 전면 개편한다.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 중심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재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어린이를 위해 최초로 계획된 공원으로 노후 시설 및 환경을 전면 재정비하여 어린이를 위한 대표 공원으로 새로이 변화할 계획이다.시는 팔각당,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건축물을 비롯해 산책로, 생태연못, 공원등, 감시 카메라(CCTV), 축구장 등 각종 노후 시설을 2025년까지 연차별 재정비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부터 감시 카메라(CCTV), 공원등, 숲속의무대 등 본격적인 정비를 시작했다.팔각당은 지하1층 전시관, 지상1층 북카페, 지상2층 실내놀이터, 지상3층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시민이 함께 교육·놀이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2023년 6월 개장한다.동물공연장은 계절 및 날씨에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500석 이하의 다목적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조성한다. 향후 어린이를 비롯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중 공원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식물원으로 건립된 식물원은 단순 전시 및 관람 방식과 시설 노후로 타 식물원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2025년까지 주제 중심의 교육·체험·여가·휴게 기능이 강화된 특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서울시 공원 내 55개소를 조성한다. 이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바깥 놀이 기회가 부쩍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 놀권리 보장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서울시는 공원 내 건축물인 것을 고려하여 자연환경 보존, 도심 내 오픈스페이스 확보 등 공원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공성·이용성 높은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0월 공원형 실내놀이터 가이드라인 기본안을 수립하였다.공원형 실내놀이터의 기본콘셉트는 사계절 놀이, 만남,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한 ‘지붕있는 바깥 놀이터’이다. 실내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부득이 건축을 수반함으로 인해 공원의 자연환경이 훼손되거나 경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축물의 층고와 지붕유형, 건축자재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실내놀이터 이용자가 실외 놀이터와 공원의 숲 등을 유동적,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주변에 툇마루, 처마, 필로티 등의 전이공간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도 제시하였다.이를 통해 공원 내 실내놀이터는 일반 도심지 내에 있는 일반 키즈카페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공원시설로서, 어린이의 다양한 놀이활동을 중심으로 엄마아빠가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이를 돌보고 주민간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는 공원 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할 예정이다.공원형 실내놀이터는 2023년 9월 매헌시민의숲, 노원구 중평어린이공원 등에 순차적으로 개관을 시작하여, 2027년까지 실내놀이터 48개소를 공원에 추가 조성하여 어린이와 엄마아빠의 행복한 놀이 및 여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2022년 제1호 동남권 광나루한강공원에 이어 2023년에는 서남권 보라매공원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니버설디자인과 베리어프리 개념을 도입하고, 특색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또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놀이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올 연말 개장 예정인 서남권 보라매공원 놀이터는 독서실 철거부지와 에어존, 무궁화원 일대 약 4,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상공모로 당선된 계획안에 인근 초등학교 등 어린이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설계를 진행중에 있는데 에어존과 독서실 철거부지 사이 약 4m의 단차를 없애 놀이공간을 평면적으로 재구성한 후 넓은 잔디밭과 모래놀이장을 반영하고, 미끄럼탑, 놀이기둥 등 새로운 유형의 수직적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이 특색있다.서울시는 2024년까지 동북권 북서울꿈의숲 공원 등을, 2026까지 서북권 및 도심권 등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총 3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서울시 5개 권역내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대규모 놀이터 확충이 필요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대공원의 전면 재정비, 공원형 실내놀이터 조성,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놀이, 휴식,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어린이는 물론 엄마아빠 모두가 행복한 공원환경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34

2023년 서울시민기자 모집 포스터서울시는 2023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3일(금)부터 30일(월)까지 18일간으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민기자’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발로 뛰어 취재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울 뉴스’를 발행하고 있다.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하여, 2013년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올해로 20년간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1,005명 시민이 ‘서울시민기자’로 가입해 활동했다. 서울영테크, 병원안심동행, 어르신디지털교육 이용기 등을 비롯해, ‘우리동네 시민영웅’ 인터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울골목지도’ 제작,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육아정보모음 등 서울시민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기사를 발행했다.‘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의 시민기자운영 편집부에서 채택·검토·편집 과정을 거쳐 서울시 온라인 뉴스 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의 ‘시민기자 뉴스’ 코너에 게재된다.<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사회관계망(SNS) 등 주요 온라인 매체는 물론 시민기자, 어린이기자 등 시민참여 플랫폼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는 서울시의 온라인 뉴스 포털이다.<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이나 제도 등 새롭게 변화하고 좋아지는 여러 정책정보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뉴스를 발행하고, 매일(월~금요일) 아침 구독자 88만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다.2023년 ‘서울시민기자’는 ▲ 취재기자 ▲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 가입·활동하며,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3년 ‘서울시민기자’는 올해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 ‘서울시민기자’ 온라인 신청 : https://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서울시민기자’는 정기모집 기간 내 가입 신청만 하면 누구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자세한 활동방법 및 기사작성 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사이트 및 시민기자 가입 시 등록한 이메일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취재기자’는 글과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하며, ‘사진·영상기자’는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사를 작성하면 된다.기존에 활동했던 ‘서울시민기자’도 2023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서울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의 기회가 우선으로 주어지며, 글쓰기·사진촬영·영상편집 등 시민기자 활동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사가 발행된 시민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및 기자증을 제공하며, 1년 동안 활동이 우수한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올해 서울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서울시민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진행한다. 시민기자 활동시간을 학습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학사 및 시민석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시민이 직접 전달하는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와 시민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소통 파트너”라며, “서울시정에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서울, 살고 싶은 서울을 널리 알리는 일에 함께 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32

보이는 소화기 시민 봉사단 운영 사진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지역 자원봉사자를 통한 ‘보이는 소화기’ 점검과 관리에 나선다”라고 12일(목) 밝혔다.‘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통행이나 진입이 곤란한 지역,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지역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화기를 말한다.서울특별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이는 소화기’는 설치 이후 현장 출동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를 해왔다.최근 들어 초기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의 노후화에 따른 시민의 불편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현장 출동대원들의 소화기함 관리 부담과 출동 공백 발생 우려도 덩달아 높아졌다.이에 소방재난본부는 보다 효율적인 ‘보이는 소화기’ 관리 및 현장 출동대원들의 업무 부담도 덜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 봉사단’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현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해당 마을의 화재안전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소방재난본부는 ‘시민 봉사단’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에 큐알(QR)코드를 부착하여 자원봉사자가 점검결과를 즉시 입력할 수 있게 하였고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안전’ 앱에도 등록을 마쳤다.‘보이는 소화기 안전지킴이’가 되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통합검색에 ‘보이는 소화기’를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간단한 교육을 거쳐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봉사에 참여한 시간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등록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지역의 각종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소방서나 지역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올해도 6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주택밀집지역, 상가밀집지역 등에 ‘보이는 소화기’ 2,500개를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한다.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예방대책을 통해 자율적으로 화재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30

전병주의원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검토한 결과, 1인 1디바이스 체계를 갖추겠다는 교육부의 입장을 확인했다.아래는 교육부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주요내용이다.이주호 부총리는 “학생 개별 역량이나 지식의 수준을 AI가 파악해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단순히 교과서 기반으로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는게 아니고 교사들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사회적인 멘토 역할, 프로젝트 학습까지도 할 수 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추가적으로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2025년까지 1인 1디바이스 체제를 구축하겠다”면서 “대부분 교육청에서 관련 공약을 해놓은 상태인데 교육감 뿐 아니라 기술 전문가들과도 연계해 비용 부담 적게, 빠른 시간안에 1인 1디바이스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작년 12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삭감 근거도 없이 감액한 2023년 서울시교육청 예산 5,688억원 중 약 923억원의 디벗사업 예산을 전액삭감하여 교육부 주요업무 정책(개별 맞춤형 교육의 기반인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도입 추진)인 “1인 1디바이스 체계”를 뒷받침할 수 없게 됐다.이를 두고 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인해 대통령실과 저출산고령사회 나경원 부위원장 간 마찰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사태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윤 정부의 교육부와 국민의힘 교육위원 간 엇박자기조로 인해 결국 피해보는 것은 서울학생들과 학부모들이다”고 맹비난했다.이미 타시도교육청은 디벗사업과 관련해 디지털기기를 구입했거나 예정에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맏형으로 불리는 서울시교육청은 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의 오판으로 인해 서울학생들에게 디지털기기를 빼앗은 셈이다.또한, 국민의힘 교육위원회로 인해 전자칠판 예산 1590억원이 전액삭감되어 교육부가 원하는 디지털전환에 실패한 서울교육으로 창피함을 사게 됐다.이에 대해 전 의원은 “교육부가 제시한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개별 맞춤형 교육’ 정책을 뒷받침 해야하는 서울시교육청이 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의 만행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무차별하게 삭감된 5,688억원의 여파는 고스란히 80만 서울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이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23년 서울교육현장의 초유의 관심사는 서울시교육청 1차 추경이다”면서 “국민의힘 교육위원회가 오로지 80만 서울학생들을 생각한다면 22년의 과오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바로 1차 추경에서 예산을 복원하는 길”이라며 마무리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13

고광민 의원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12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 조례안 발의 찬반 의견,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교통량 감소·에너지 절감·탄소배출 절감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주관 하에 2022년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 10%, 무선 90%의 비율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고, 응답률은 11.2%다.본 조사를 의뢰한 고광민 의원은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정당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문제제기 및 폐지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직절하게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이 발의됨에 따라(2022년 11월 16일) 해당 조례안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먼저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 조례안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8.1%(683명)로 ‘반대한다’(19.6%, 196명)는 응답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고 의원은 2022년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만 30~39세’(75.4%), △‘자영업’(76.1%) 및 ‘가사’(73.1%), △가구소득 ‘500~699만원’(77.5%) 및 ‘300~499만원’(72.4%), △‘평소 운전함’(71.7%)에서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 조례안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 조례안 찬성 응답자들이 통행료 폐지를 원하는 이유는 ‘교통량 감소 효과가 미흡해서’ (29.6%), ‘통행료가 부담되어서’(24.0%), ‘도심 밖으로 나가는 차량에 통행료 부과가 부당해서’(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를 통한 교통량 감소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효과가 없다’ 는 응답이 50.5%로 ‘효과가 있다’는 응답 42.2% 보다 높게 집계된 것으로 조사됐다.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가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있냐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 역시 ‘효과가 없다’가 52.8%로 ‘효과가 있다’는 응답 37.5%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마지막으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에 대한 질문에도 ‘효과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54.8%로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 37.5%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광민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교통 수단과 경로, 시간 등의 변경을 유도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남산1․3호터널 통행료 징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정작 남산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량 감소 효과 및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문 전반을 통해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의해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정당성이 훼손된 만큼 서울시는 남산터널 통행료 폐지 필요성에 대해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한편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보고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의원 입법 활동 지원 및 정책연구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1-12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