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민원서류 작성을 돕고 있다.행정분야 6월 9일까지 45명·체육분야 6월 19일~26일 15명 모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을 경험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분야 △물놀이장에서 근무하는 체육분야로 구분되며 보수는 생활임금을 적용했다.행정분야 모집인원은 45명으로 7월 4일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 등에서 4주간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만근 시 약 14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체육분야 모집인원은 15명으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3주간 근무하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 만근 시 약 100여만원을 지급받는다.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은 행정분야 6월 9일까지, 체육분야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동작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9명을 제외한 일반모집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대학생이 구 행정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구청장 제도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로 만드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8 13:46
펫파크조감도산책로, 놀이․체험공간 등 반려견 시설벤치 등 반려인 시설도 함께 조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방동 71-2 일대에 반려견과 함께 신나게 뛰놀수 있는 펫파크(PET PART)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1만5천 가구를 넘어섰으나,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 놀이시설이 없기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지역명소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대방역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해 5,900㎡ 규모로 조성하며, 연장 380m로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한다.230m 산책로, 펜스․음수대 등 놀이공간, 모래․자갈 등 체험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반려인을 위한 음수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선다.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대형견 및 소형견 전용공간을 별도로 설치하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동행한 반려인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비반려인도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 △취약계층 가구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펫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는 지역명소로 육성해 성숙한 변려동물 문화 청작은 물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6-04 16:24
장애&비장애 작가 함께하는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스페셜아트가 주최하는 작가 미술장터 ‘ONE PICK MARKET(원픽마켓)’이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개최된다.원픽마켓은 예술로 쉼과 힐링을 전하는 아트마켓으로, 단 하루의 쉼도 망설이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하루의 쉼이 일상에서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의 원픽(One Pick) 작품 한 점을 관람객과 연결한다. 원픽마켓은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시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고르게 선보이는 포용적인 아트마켓이다. 50명의 작가들은 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180점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마켓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스토리텔링해 줄 이지안, 이정한 도슨트가 함께 함으로써 전시를 더 매력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지역 예술가들과 세종시의 로컬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는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개최돼 세종시의 로컬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 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원픽마켓은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진행된다. 작품이 내 공간에 걸렸을 때를 미리 볼 수 있는 아트 큐레이션 공간 ‘포토쇼룸’, 커스텀 머그컵, 애착 인형, 백드롭 페인팅, 리사이클링 아트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원픽마켓은 장애 문화예술 기획사인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지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이번 작가 미술장터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하는 공공기관의 특별한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픽마켓을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대표, 김민정)는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예술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에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올 하반기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뿐만 아니라, 장애인 아트페어, 쇼룸 오픈 등의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3-06-0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