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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노량진동 소재 청년안심주택 내부 모습.대방동·노량진동 7가구 무주택 저소득 청년 등 신청 가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4월 19일까지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대방동과 사당동에 거주할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도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선 공급한다.이에 따라 4월 29일까지 대방동(403-14), 노량진동(54-4) 소재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총 7가구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7월~9월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 청년이며 자격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자격 요건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의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이다.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1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유관 복지 기관을 통해 아동여성과 또는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주택지원과(☎02-820-9779)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 물량으로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2030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8 17:55

공유재산 전체 대상 DB구축 등ⵈ관리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그간 구는 매년 공유재산 조사를 통해 관리실태를 점검해왔으며, 올해는 전문기관의 용역 등을 통해 정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구가 관리하는 토지 2,888필지, 건물 198동 등 공유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 적정성을 점검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앞서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에 구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일제 정비 △현장 방문 중심 전수조사 등 실시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4월까지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5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공유재산 업무 경험이 있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무단 점유 대상 토지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한다.또한, 무인항공기, GPS현장조사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파악된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영구시설물 설치, 원상 훼손, 무단 점유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재산의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실태조사 결과는 D/B로 관리한다. 구민에게 대부 가능한 일반재산은 공개하고, 자투리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구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구 전역의 재산 가치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8 17:54

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이하 동작주거상담소)와 흑석동주민센터는 4월 17일 흑석동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진행했다. 흑석동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 주거상담에는 31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안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안내 △임대주택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주거상담을 제공받았다. 주민들은 상담 직후 LH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기도 했다.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LH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1순위 신청 자격이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으로, 선정 시 전세보증금이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행사에 참여한 고령의 흑석동 주민 A씨는 “다리가 불편했는데 동주민센터는 가까워서 상담 받기가 편했다. 이사 준비가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바로 동주민센터에서 전세임대를 신청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동작주거상담소는 2022년도에도 흑석동주민센터와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상담을 4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4월과 9월(예정)에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마련해 주거 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임대주택 상담과 신청에 협력할 방침이다.동작구 주민 중 주거 고민이 있거나 공공임대주택 안내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동작주거상담소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02-816-1688, 동작구 장승배기로 166, 3층)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8 17:52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 서가 내 입시특화 코너입시지원센터+입시특화도서관 오픈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입시상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 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 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계단형 학습 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 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 도서 100여 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5월 중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구는 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 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동작 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 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 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140여 명이 참여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전환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한 지원전략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동작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6

동작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과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정 지원 등 통해 긍정적 에너지 확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4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과 협력해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4월 22일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이는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000억 규모의 융자 재원을 목표로 매년 263억여 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7000만 원 이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4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제정책과(☎02-820-1367)로 하면 된다.또한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반기에 20억 원 규모로 총 34개 업체에 융자 지원했으며 이어 하반기에도 10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확보 및 시설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랑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제회 가입 시 1년간 최대 12만 원을 무상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총 150억 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5%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막다른 터널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7 15:25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은 4월 15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준영)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검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어르신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인 치매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 대한 조기 발굴과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사례관리가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인 치매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심에 감사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이외에 자유로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선생님에게 치매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해 고위험 어르신들 발굴하고 시기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동작구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4

1001안경·콘택트 사당점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1001안경·콘택트 사당점(대표 김광로)로부터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을 위해 맞춤형 안경을 정기적으로 후원받고 있다.1001안경·콘택트 사당점은 1985년부터 한결같이 사당동 주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사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안경을 후원하고 있다. 김광로 대표는 “사당동에서 오래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나만의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안경을 맞추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에게 안경을 제작해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제가 가진 기술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마음을 다해 후원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이번 후원의 의미를 전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1001안경·콘택트 후원이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의 이웃을 위해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주시는 정성에 항상 감사드린다. 김광로 대표의 후원으로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7 15:23

법률·세무․건강관리 등 분야별 강의 열려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4월 22일부터 3일간 동작구민대학 주관으로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연자로 나서 △법률 △세무 △건강관리 관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한 특강이다.첫날인 22일에는 동작구 고문변호사인 최주필 변호사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등 생활 속 상황에서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23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부 동작구 분회장 윤홍일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와 대사성 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스트레스 관리 및 대사성 질환 예방법을 전달한다.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동작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슬기 세무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상식’이라는 주제로 국세․지방세 등 조세의 종류에 대한 기본상식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필수 세금 지식을 전한다.동작구민대학(장승배기로 168 드림타워 7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3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누리집 또는 교육미래과(☎820-9928)를 통해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1월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을 출범하고,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을 통합해 대학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봄학기는 2월부터 진행 중으로 △역량개발 △인문교양 △문화예술 △디지털콘텐츠 △생활건강 △반려동물 등 6개 학과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학기 역시 6개 학과로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전문인들이 전하는 다양한 지식들로 구민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이 있는 구민 누구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작구민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6 16:19

이정영 묘역 명품 둘레길 도심 속 문화재 개방해 까치산 등산로 연결역사·문화·자연 살아 숨 쉬는 랜드마크로 조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심 속 문화재인 효간공 이정영 묘역을 개방하고 까치산 등산로와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있는 랜드마크로 키운다.구는 구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4월 15일 이정영 묘역 둘레길(사당동 산44-7 일대)을 준공하고 1주일 간 시범 운영을 거쳐 22일 본격 개방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사유지인 이정영 묘역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4호로 그간 인근 등산로와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 진입이 일부 제한돼 왔다.이에 구는 관리 주체인 종중(宗中) 측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전면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구는 둘레길 조성 실시 계획 변경을 위해 서울시 유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산책로 조성 및 정비에 들어갔다.새롭게 꾸며진 이정영 묘역 둘레길에는 나무 데크 산책로 및 울타리를 구축하고 노후 경계 펜스를 교체했다. 또한 맨발 흙길 연계, 수목·잔디 식재 등을 통해 즐길 거리를 더하고 걷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묘역과 이어지는 둘레길 진입로를 추가 설치해 구민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도 높였다.특히 집중 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부분의 복구 및 수해 예방을 위해 수목, 잔디를 식재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경사면의 경우 구조 진단을 실시해 2단식 옹벽, 석축을 쌓아 구민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향후 둘레길을 따라 배롱나무 및 수국 등 특화된 수종을 심고 적재된 폐목과 잡초로 우거진 산림을 재정비해 ‘꽃 피는 동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이 일대는 한옥카페 담소당 개관, 맨발 황톳길 조성 등의 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하는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정영 묘역 내 까치산 등산로까지 연결된 공간이 구민에게 개방되면 고품격 역사·문화 둘레길이 생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 전역 곳곳의 자원을 발굴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4-16 16:18

4월 13일~14일 치러진 제5회 동작구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동작구민체육센터 여성농구반 수강생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동작구협회장배 농구대회는 남성 동호인팀 시합으로 진행된 이전대회와 다르게 최초로 순수 아마추어 여성농구 동호인팀들의 시합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는 조별리그전, 2일차는 토너먼트전으로 여성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은 시합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 방식을 채택했다. 여성 아마추어 동호인팀이 많지 않은 여건상 동작구 관외 팀도 초청해 8팀이 참가한 대회에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는 토요 여성농구반 수강생들이 2개 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동양미인’ 팀이 최종 우승, ‘동구라미’ 팀이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회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팀도 활약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동작구민체육센터 관계자는 “동작구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센터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드리며, 여성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6 16:16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도서관(관장 이연미)은 ‘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실천 글쓰기를 통해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사인 조경애 너나울스토리연구소 소장은 자서전 쓰기 등 글쓰기 전문강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자서전 쓰기로 작가 도전하기’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로 △1차시 자서전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 △2차시 잊지 못할 에피소드 △3차시 나는 아직 꿈꾸고 있다 △4차시 고쳐쓰기부터가 글쓰기다 △5차시 자서전 완성하기로 강연이 진행된다.컴퓨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고 문서작업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참여접수는 4월 18일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기법을 배움으로써 내 생각을 글로 펼쳐낼 수 있는 저자가 되는 것은 물론 작가 등단의 꿈을 꾸는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5 17:39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는 4월 12일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사업 경로식당 이용자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캠페인 당뇨편’을 실시했다.이날 건강식생활캠페인은 무료급식 이용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당뇨식에는 곤드레, 대구생선, 죽순, 포두부, 미나리 등의 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제공되었고, 당뇨 예방을 위한 건강 정보를 알리는 형태로 진행됐다.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당뇨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평소 조심해서 챙겨 먹는다 해도 쉽지가 않다. 복지관 식당에서 노인들 건강을 생각해 항상 몸에 좋은 식사를 제공해줘서 늘 고맙다. 매일 까먹지만 당뇨를 잘 관리할 수 있게끔 올바른 식습관을 다시 알게 됐다”고 말했다.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지역 내 만성질환 고위험군 어르신의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보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건강식생활캠페인은 치매, 당뇨, 고혈압, 고지혈 예방을 주제로 해당 식단과 건강정보 제공 활동을 분기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4-1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