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서 즐기는 봄맞이 해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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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서 즐기는 봄맞이 해피콘서트♬
  • 광진투데이
  • 승인 2018.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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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아차산 등산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2018 아차산 토요 한마당’ 열려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단체의 재능기부로 노래,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아차산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과 잘 복원된 생태환경 및 완만한 하이킹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단순히 등산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실력있는 공연단체들이 아차산 토요 한마당 무대에 모인다. 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아차산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아차산을 찾는 시민을 위해 아차산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2018 아차산 토요한마당’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모습

공연은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어린이날 제외) 오후 1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아차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 등 1회당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해피콘서트’를 주제로 관객과 공연팀 모두가 즐기는 공연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모습

공연팀은 노래·악기 연주·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35개 팀의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7일 첫 공연은‘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와‘우아미&뵈뵈오카향기’,‘7080뭉게구름’팀이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통기타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모습

그 외 일정에는 색소폰, 오카리나, 아코디언, 팬 플루트, 하모니카 등 악기연주와 어쿠스틱, 민요 등 노래 외에 시낭송, K-pop, 전통무용 등이 준비돼 있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참가자 대표자들에게 안전사항 등 공연단체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아차산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펼쳐진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모습

한편, 광진구는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 외에도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 2번 출구‘청춘뜨락’무대에서도 4월 27일 금요일 이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인디밴드와 청년동아리,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예술가들이 수공예품을 사고파는‘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아차산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작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을 즐기시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지난해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들이 많이 선정된만큼,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한 공연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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