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장학금,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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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장학금,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밝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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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선정된 명문대 진학 및 성적상위 2% 장학생 54명에게 1억 8420만원 전달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8 중랑장학생’으로 1차 선발된 학생 54명에게 총 1억 842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명문대 진학 장학생 27명과 상위 2%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7명이 받게 된다.

‘명문대 진학 장학금’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카이스트 등 명문대에 진학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상위 2% 성적우수 장학금’은 중학교 성적 상위 2% 이내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년에 180만원(특성화고의 경우 100만원)씩 고등학교 3년간 받을 수 있으며, 재학기간 중 국·영·수 평균 3등급 이내라는 적정 성적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구는, 올해에도 장학금 지급대상 범위를 명문대 입학생과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편성하고, 저소득가정 학생에 대해서도 폭넓게 지원하는 등 총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명문대 진학 장학생과 상위 2% 성적우수 장학생 54명을 제외한 장학생(상위 10% 성적우수 장학생과 저소득자녀․특기․ 그 밖의 장학생) 440여명은 오는 6월 선발 과정을 거친 후 7월중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중랑장학기금은 관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11월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만들어 조성하기 시작했다.

2018년 4월 현재 구 출연금, 이자수입, 민간기부금 등으로 155억 여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2,949명에게 33억4천 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우리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력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 관내 학교들의 대학 진학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올해도 162명이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명문대 진학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여 우리구가 명문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 의 :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02-2094-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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