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마저도 축복으로 여기는 '백금기 대표'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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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마저도 축복으로 여기는 '백금기 대표' 특강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6.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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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회 주최,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큰 교훈 받아
20세의 전기감전사고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백금기 대표가 소상공인 주최 특강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김봉식)는 지난달 29일 동대문문화회관 2층 강당에서 주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후원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장애마저도 축복으로 여기는 멋진 사람 백금기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실천경영연구소 백금기 대표는 1973년생으로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기외선 1종에 취업하면서 1992년 20살의 나이에 22,900V 전기감전사고로 왼쪽팔과 다리, 오른쪽 집게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잃었고, 전신 45% 4도 화상으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나만의 성공시스템을 만들어서 이를 온몸으로 습관화 하면서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다.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실천경영연구소 대표, 세계화 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후 방송활동으로 ▲MBC '함께하는 세상 휴먼다큐' ▲한국경제TV '왕종근 이세진 성공을 부르는 밤' ▲한국직업방송 '일하는 대한민국'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장애마저도 축복이다(2010) ▲장애인을 축복으로 만든 사람들(2011) ▲내 인생을 바꿔준 최고의 비법, 멘토링(2013) ▲실천하는 인만이 성공한다(2013) ▲좋은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2014) ▲간절한 목표가 인생을 바꾼다(2015) 등이 있다.

이날 백금기 대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만 우리들은 능동적으로 움직여진다. 부모 또는 남이 나의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경험하고 공부해 능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하는 말들은 분명 다리가 없음에도 천리길을 간다는 말처럼 이 말이 온갖 세상을 돌아 돌고 찾아온다면 우리는 절대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 싸워 이기는 결과를 내야 한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봉식 이사장은 "신체가 정상인이면서도 마음이 병들고 나약한 사람들도 많은 반면 백금기 대표는 1급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멋진 인생을 살아가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이번 강의로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우리 소상공인들이 많은 교훈을 받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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