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사례중심 교육으로 만족도 높여
동대문구는 12일 오후 7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16명을 대상으로 90분간 구청 지하1층 제2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지역 민간기관인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함께 진행해 민관이 협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더불어 '부모의 네 가지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에는 좋은가족만들기 상담센터 문형욱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동영상과 사례중심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미취학아동을 양육하고 있다고 밝힌 한 교육에 참여자는 "부모교육이 딱딱하지 않아 좋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구 관계자는 "아동의 성장에 있어 부모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외계층에게도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접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위해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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