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장학금 5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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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장학금 500만원 수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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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2기 발대식, 전통시장·지역공동체 활성화 226명 참여

경동시장(주)(대표 이재숙)는 15일 신관 2층 '앤라운지'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구성된 '경동시장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과 최홍연 부구청장,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 송정빈·오중석 시의원, 이영남·손세영 구의원, 동대문구 전통시장연합회 정성관 회장, 경동시장 서형원 사장, 오광수 상인회장 및 상인들, 1기 서포터즈와 협력봉사단, 희망놀이터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경동시장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 전달식이 있었다. 유공자는 구청장상 5명, 국회의원상 3명, 시의회 의장상 2명, 구의회 의장상 2명, 동대문경찰서장상 등 17명이 받았다. 장학금은 대학생 8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0명에게 500만원이 전달되었다. 경동시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이번에 상반기 장학금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장학금 5백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안규백 의원은 "사람은 꼭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필요 없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꼭 있어야 할 사람들이다."며 "경동시장 서포터즈는 전통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캠퍼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삶의 현장에서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년들이 시장 상인들을 통해 부지런히 사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동시장 서형원 대표는 "경동시장은 올해 상생스토어 오픈, 희망도서관 개설, 청년몰시장 선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어 경동시장 서포터즈까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제2기 발대식을 통해 경동시장 서포터즈가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라며, 대학생들도 더 많은 꿈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동시장 서포터즈는 전통시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4월 5일 동대문구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동시장 서포터즈' 봉사 단체로 등록하여 1기 130명, 제2기 226명이 등록했다. 경동서포터즈는 경희대, 시립대, 한국외대, 고려대, 성신여대, 한양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영어관련 재능기부 프로그램(주부영어교실, 어린이프리토킹) ▲어린이 놀이터 업무보조(주말, 공휴일 경동시장 자체운영) ▲글로벌 라운지 운영(언어교환, 전통시장투어 등) ▲전통시장 홍보 관련 SNS 활동(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명사 특강 진행(지역명사, 기업가, 교육컨텐츠관련) ▲문화, 취미 관련 프로그램 진행(마술쇼, 향초 만들기 등) ▲청년몰과 연계하여 홍보 및 관련 프로그램 진행 등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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