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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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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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배봉산 일대에서 '2018 평화통일 대축전'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18 3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 이하 평통)는 1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18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 자유한국당 임원갑·김충선 당협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곧 대통령께서 북한 평양을 방문하시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평화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자문위원들은 남북문제와 통일현안에 대한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통일을 위한 약속을 준비하는 과정에 앞장서 새로운 평화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섭 회장은 정기회의 시작 전 전임 회장이었던 노용신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를 받은 노용신 명예회장은 "18기 회장이었지만 소임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 죄송스럽다. 그러나 이영섭 회장님의 능력과 열정을 잘 알기에 매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항상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저는 앞으로 18기 남은 임기 동안 자문위원으로 더욱 충실하게 평화통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기회의는 동영상 시청 후 3/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주제로는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으로 ▲한반도 비핵화 이행 상황에 대한 이해 필요 ▲남북관계 개선과 경제성장에 대한 이해 필요 ▲현 시기는 한반도 평화시대로의 대전환 과정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동북아 평화체제로 발전시켜야 함 ▲한반도가 속한 동북아 경제권을 세계 최대 경제권으로 확장 등의 대해 김윤정 교육운영분과위원장의 설명과 토론이 있었다. 자문위원 정책건의 등이 이어졌다.

한편 걷기 대회 및 문화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마음 확산과 평화통일 의식 고취, 자유와 평화의 가치 공유를 위해 펼쳐지는 '2018 평화통일염원 가족 걷기대회&한마음 음악회'는 오는 29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음악당 및 배봉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먼저 통일걷기대회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행운권을 비롯한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며 ▲4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본격적인 걷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평화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30분간 개회식이 열린 이후 ▲태권도 시범단 ▲현악팀(바이올린 연주) ▲키즈그룹 베리포의 K-POP공연 ▲소토보체의 성악 공연 ▲T.L의 전자현악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가수 배일호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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