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2,150만원 상당 쌀 전달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동대문구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쌀은 총 500포(10kg, 2150만원 상당)으로 14일에 각 동주민센터에서 우선 수령한 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쌀은 전달받은 유덕열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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