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본 고3 학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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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본 고3 학생을 응원합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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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 김옥련 희망복지위원, 수험생들에게 용돈 후원

15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한 고3 수험생들에게 용돈을 전달한 미담이 전해졌다.

그 미담의 주인공은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의 김옥련 위원. 김 위원은 일반가정의 아이들보다 더욱더 힘든 하루가 될 수 있는 저소득 고3 수험생을 위해 용신동 주민센터에 수험생들을 위한 용돈을 후원했다.

"내 자식들도 힘들어하던 고3 생활을 힘들어 했는데 고3을 마무리하는 수능 날에라도 저소득 자녀들에게 작지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하는 김옥련 위원은 저소득 고3 수험생을 위한 용돈 지급을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2017년에는 6명의 저소득 수험생들에게 7만원씩 후원했고, 2018년에는 9명에게 1인당 5만원씩 45만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용신동 희망복지 후원위원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의 마음으로 매년 3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김옥련 위원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용신동 주민이 찾아주셔서 내가 먹고 사니 지역주민에게 작은 나눔의 손길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겸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용신동은 관계자는 "나눔천사 김옥련 위원님 덕분에 올해 수능 일에 9명 용신동 저소득 사회초년생들은 따뜻함과 함께 나눔이라는 씨앗을 품고 큰 세상으로 발걸음 내딪어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김옥련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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