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어린이집연합회, 독거노인 대상 잔치 개최
구립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숙)는 15일 휘경1동 소재 웨딩헤너스 4층에서 관내 칠순·팔순을 맞은 독거노인 90명(남 32, 여 58)을 대상으로 '2018 구립어린이집 보듬누리 효사람 칠순·팔순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김수규 시의원, 이순영·임현숙·전범일 구의원 등 내빈과 구립 어린이집연합회 원장 및 관계자, 칠순·팔순을 맞이한 독거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칠·팔순이 아닌 것처럼 보이신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의 칠순·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맛있는 음식과 선물도 있으니 오늘 하루만큼은 다른 날보다 더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는 칠순·팔순을 맞은 대표자와 내비들이 촛불로 밝혀진 케이크에 불을 끄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후 어린이집 원아들의 생일 축하노래와 다양한 재롱잔치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대상자들은 연합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더욱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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