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유치원, 사랑의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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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유치원, 사랑의 성금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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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50만원 기부

용신동 소재 신동아유치원(원장 김승현, 무학로26길 30)은 지난 4일 최상철 복지환경국장을 초청해 '사랑의 성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동아유치원생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줄인말) 장터를 열고 얻은 수익금 150만원을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한 것.

신동아유치원 '아나바다 장터'는 유치원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기부하고 싶은 새·중고제품을 유치원으로 가져와 한곳에 모아놓고 장터를 열어 다른 원아들이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모아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 주로 거래되는 물품은 옷, 장난감, 문구류, 서적, 잡화, 생활용품이 기부 및 거래 되고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은 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비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신동아유치원 김승현 원장은 유치원생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성금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철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후원한 이웃돕기 성금은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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