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1일 아들'이 되어 드릴께요"
상태바
"저희가 '1일 아들'이 되어 드릴께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2.12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 설 맞이 봉사 펼쳐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지난달 31일 2019년 설을 앞두고 복지시설(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1일 아들'이 되어 다양한 돌봄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자들은 떡국배식을 비롯해 노인 말벗해드리기, 마사지해 드리기 등 아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김모(남, 53세)씨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음식을 나눠 드리고, 말벗도 해 드리면서 몇 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못 다한 효도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활동은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서울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나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연중 안정적 또는 일시적으로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의 단체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서울준법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2200-0270~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