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장, 지하철 성추행범 붙잡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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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장, 지하철 성추행범 붙잡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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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사회복무요원 김창우 씨 표창
사진= 서울병무청 제공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22일(수) 중부공원녹지사업소(서울시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 하였다.

표창의 주인공은 지하철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창우 사회복무요원이다. 김씨는 지난 2일, 지하철 귀갓길 2호선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성추행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신고하였다.

김씨는 “당연한 일을 한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줘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어도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에도 김씨는 공원 순찰, 차량 통제 및 남산 진입 방법과 안내등 임무를 성실히 하여 공원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위 사회복무요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면서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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