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희망복지위, 겨울용품 전달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조학봉)는 구랍 26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홀몸노인 및 주거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이문2동은 그동안 '우리동네주무관'이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난방용품이 없거나 있어도 노후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을 발굴했고 '동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방문복지의 날'과 병행해 이문2동장, 희망복지위원, 우리동네주무관 등이 동행해 따뜻한 온정을 주었다.
아울러 따뜻한 이불을 전달 받은 한 노인은 "최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이야기도 들어주고 걱정해 줘서 고맙다"며 매우 기뻐했으며, 방안에 직접 전기요를 깔아 드리기도 했다.
한편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매년 난방용품 및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밑반찬(4~5가지)을 직접 만들어 13가구에게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조학봉 희망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좋은 사업과 관심을 가지고 희망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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