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회 조성하는데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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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회 조성하는데 써 주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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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백미 250만원 상당 기탁
구청장실에서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김인근 회장(좌측 4번째)과 상인회 관계자들이 유덕열 구청장(좌측 3번째)에게 백미 120포를 전달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김인근)는 10일 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12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청실에서 실시한 이번 전달식에는 김인근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 4명과 유덕열 구청장과 실시했다.

김인근 회장은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종합시장은 왕산로 155-1(제기동 1005번지) 일대 6,242㎡ 크기에 107개소 점포로 2005년 9월 14일 전통시장(골목형 시장) 등록을 마쳤다.

청과·건어물·한약재 등 도·소매가 주 업종으로 '2017 청량리종합시장 현대화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객센터 증축(1층 화장실→2층 고객센터) 1억 2,900만원 ▲비·햇빛가리개 설치(길이95m×폭8m×높이7m) 9억 1,200만원 ▲캐노피 설치(청량리종합시장~청량리종합도매시장) 10억 5,000만원 등 총 20억 9,130만원 사업비로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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