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때문에 생명·재산이 위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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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때문에 생명·재산이 위협됩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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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방서, 소방활동 장애 단속 실시
불법주차로 인해 출동하지 못하는 소방차. 소방관들이 불법주차 차주에게 연락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찾고 있다.

동대문소방서(서장 이영우)는 5일 오후 7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일대에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불법좌판,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합동으로 야간 불법주정차 단속 및 주차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은 화재경계지구, 주택밀집지역,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대상인 ▲답십리동 현대시장 입구 ▲이문 우체국 뒤편 주택가 ▲전농여중 입구 주택가 ▲제기동 한신아파트 옆 도로 ▲외대역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나 하나만 괜찮다는 이기심 때문에 정작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수많은 재산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반드시 소방도로에는 주·정차를 하지 말고, 주차는 주차장에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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