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 나눔 봉사' 8회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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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 나눔 봉사' 8회째 펼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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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암투병 주민 격려 방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오광수, 이하 평통)는 지난 1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새해 들어서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평통이 8회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 사업은 지난해 3월 오광수 회장, 백승목·조광남 고문, 임원갑 수석부회장, 이태인·한창용 부회장, 노용신 간사장, 심우일·안영호 지회장, 한승자 여성위원장, 박승구 청년위원장, 김민정·이순열·박영예 자문위원 등 14명의 자문위원들이 사랑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결성한 봉사단체이다. 평통의 사랑이 모락모락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평통의 희망나눔 봉사단은 지난 3월 용신동의 편모가정 김모씨를 시작으로 5월 회기동 환우가정 정모씨, 6월 장안동 환우가정 한모씨, 7월 제기동 독거노인 이모씨, 9월 전농동 김모씨, 10월 용신동 원모씨, 12월 용신동 이모 할머니 등의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새해 첫 사랑의 성금을 전달받은 전농2동의 오모씨(64세)는 "누추한 곳까지 찾아주어 감사하다. 평통위원님들의 격려방문에 큰 힘을 얻는다. 용기 내어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오모씨는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얼마 전 위암수술을 받았다. 혼자 살며 위암 투병 중이다 보니 우울증도 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이웃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분이다.

평통 오광수 회장은 "먼저 바뿐 일정에도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문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은 살만한 동대문, 정이 넘치는 동대문을 만드는 사업이다. 평화통일은 자문위원들이 지역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할 때 앞당길 수 있다"며 "새해에도 사랑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평통 오광수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위암 투병 중인 전농2동의 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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