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도시 총괄건축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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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도시 총괄건축가 포럼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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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세계총괄건축가포럼’이 서울시청 앞 도시건축전시관에서 7일 열린다.

시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2014년 도입 도시 및 건축, 디자인 정책수립, 사업간 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도시 공간 사업의 정책방향 설정과 기획, 자문과 조정 등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벨기에 브뤼셀, 콜롬비아 메데인,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등 세계 전역의 총괄건축가들이 참여하고 신은기(인천대학교 교수)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총괄건축가가 현재 각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작업의 사례들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축적 전략들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혁신을 위한 건축의 역할이란 주제로 총괄건축가들과 함께 국내 연구자, 건축가들이 토론하는 자리로 Vicente Guallart(전 Barcelona 총괄건축가), 박기범(국가건축정책위원회기획단 건축혁신기획팀장), 신승수(영주시 도시건축관리팀장), 심경미(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유석연(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 참여한다.

이번포럼을 통해 국내외 총괄건축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플래폼 구축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김승회 서울총괄건축가는 “세계 도시 총괄건축가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서로가 속한 도시의 진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총괄건축가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및 서울디자인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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