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하는 양천골목장터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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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양천골목장터 ‘뜨거운 호응’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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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지역주민 한데 어울린 지역행사로 자리 잡아

우리가 살아 숨 쉬는 동네 골목에 삶의 희망을 불어 놓고 있는 ‘양천골목장터’가 인근 구민들은 물론 먼 곳의 지역 주민들도 다수 찾아오면서 연이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마지막 양천골목장터 행사가 지난달 26일 신목초등학교 인근 인드라망 생활협동조합 앞 골목에서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 등 다수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저녁 5시까지 열린 양천골목장터에는 유기농업을 하는 농부들과 사회적 기업, 수공예를 하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양천골목장터에는 풍선아트 체험(풍선 재료로 핀 만들기, 모형 풍선 받아가기), 비즈공예체험부스, 추억의 달고나 나눔 부스 등 무료 체험부스가 3곳이 설치되어 주민들 다수가 체험공간에 동참해 인기를 모았고, 부스 앞에는 체험을 즐기는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또한 이날 올 한 해 양천골목장터를 찾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의미로 열린 감사 사은행사에서는 양천골목장터에서 당일 물건을 구매하고, 해당 금액 만큼의 쿠폰을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감사 사은행사에서는 양천골목장터에 참가한 셀러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 감성 패브릭 동감의 에코백과 고가 공방의 나무도마 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사은행사에 준비된 제품은 주민들의 인기가 높아 이날 장터가 끝나기도 전에 준비된 선물이 모두 소진되었다.

양천골목장터 관계자는 “매달 골목장터를 찾아주신 지역주민 분들과 셀러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올해 5월에 시작된 양천골목장터는 어느덧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제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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