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워킹스쿨버스’만족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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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워킹스쿨버스’만족도 95.8%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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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학부모들과 실시간 등교상황 실시간 소통으로 만족도 높아

▶ 올 3월, 수요조사 통해 ‘방과 후’도 운영 1일 3시간으로 확대 예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에 대한 ‘2019 하반기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95.8% 이상의 주민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8명 내외의 방향이 같은 어린이와 동행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부모와 실시간 정보교환이 이루어지는 양방향 소통형 등·하교 안전확보사업이다.

총 7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총 7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는 총 7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37개 노선에서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졌다.

‘2019 하반기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95.8% 이상이 주민이 이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안전지도사와의 실시간 소통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특히 아침 등교를 함께 하기 힘든 맞벌이 및 다자녀 학부모들이 교통안전지도사와 바로 연락해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7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총 76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약 900여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수요조사 실시 후 3월부터 워킹스쿨버스를 방과 후 까지 포함 1일 3시간 운영(등교1시간, 하교 2시간)으로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및 워킹스쿨버스 등 관련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통안전지도사와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교통안전지도사와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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